과일의 저장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탑프레쉬의 ‘유황패드’가 뛰어난 효과에 과수 재배 농가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포도의 저장기간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보였고 최근에는 샤인머스켓 농가로 확대되어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랜 역사의 살균효과 ‘유황’ 유황은 부패균의 살균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도 세균감염으로 상처가 생긴 피부에 유황을 바르면 괴사한 피부조직에 새살이 돋게 한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과일 저장 농가에서 사용하는 ㈜탑프레쉬의 유황패드 역시 유황성분을 활용한 수확 후 신선도 관리 제품이다 유황패드는 유황을 처리한 특수 패드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포도의 부패 원인인 잿빛곰팡이병, 갈색반점썩음병을 억제함으로 저장기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수출 작물에 필수품 ‘유황패드’ ㈜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물첨가물인 유황성분을 이용하여 샤인머스켓 포도, 블루베리 등을 저장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및 탈립을 억제하는 제품이다 유황패드에서 발생하는 유효성분이 과일에서 발생하는 부패균을 지속해서 억제하여 장기간 저장, 신선보관을 가능하게 한다. 처리 후 약 7일간 고농도의 유효성분의 가스가 100ppm 이상
한국농업 대표기업 팜한농에서 작물보호제부터 종자 비료까지 10월 꼭 필요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통타 입제 정식·파종 전 1회 처리로 토양 병해충 동시방제 팜한농의 ‘통타 입제’는 양파 정식 및 마늘 파종 전 토양혼화처리로 흑색썩음균핵병 등 다양한 토양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한다. ‘테부코나졸’과 ‘터부포스’의 혼합제로 살균 및 살충 효과가 우수하다. 1회만 처리해도 토양에서 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녹아 나오며 오랫동안 약효를 발휘해, 전체적인 방제 횟수를 절감할 수 있다. 양파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 마늘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 흑색썩음균핵병에 등록됐다. 마에스트로참박 고품질 수박 생산에 최적인 참박 대목 2022년 신제품인 '마에스트로참박'은 고품질 수박 생산에 최적인 프리미엄급 참박 대목으로 재배 관리가 쉽다. 뿌리 발달이 우수해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수박 전용 대목으로 접목 친화성이 우수하다. 흑점근부병과 만할병에 강한 편이다. 한번에아리커 원예작물 전문 완효성 비료 특허 등록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완효성 비료로,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시설작물 재배에 가장 큰 골칫거리는 염류집적 피해이다. 과도한 비료 사용과 연작 재배로 시설재배 작물은 고염류, 고온, 연작장해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에 따라 생육 불량, 상품성·수량 감소 등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이런 장해로 인해 뿌리가 약해져 양분 및 수분 등 흡수 불량으로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러한 장해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아그로㈜는 정식기 처리를 통해 환경장해를 줄이고 뿌리 생육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보여 많은 시설 재배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뿌리 걱정은 이제 그만! 튼튼한 뿌리는 ‘메소나’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출원한 ‘메소나’는 고염류 스트레스 경감을 해소시키는 유기농업자재이다. ‘바실러스 메소나에(Bacillus mesonae)’ 균주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유기농업자재로 작물에 환경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농가에 적용했을 때 토마토 어린묘 뿌리의 염류 피해가 18.2% 감소한 시험 결과를 얻었다. 특히 스트레스 저항성 향상과 고온, 염류집적 환경, 병원균이 존재하는 불량 환경에도 작물 생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뿌리생육이 작물 생육과 직결! ‘렌드콘JS’ 렌드콘JS는 미생물을 활용해 뿌리
우리 농촌의 가장 큰 문제는 일손 부족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져 정부와 각 시·군 지자체에서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제도를 도입 중이다. 심각한 지경에 이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아그로㈜는 방화곤충인 에코벌(서양뒤영벌)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세계 최초로 수정벌 상업화에 성공한 벨기에의 ‘바이오베스트(BIOBEST)’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이다. 세계적인 천적 곤충 생산 기업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우리 농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사과, 딸기 등 과수 농가에서 에코벌의 탁월한 수정 능력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에는 에코벌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일손 절약은 기본, 수확량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동시에 글로벌아그로㈜의 에코벌은 한 마리의 여왕벌과 50마리 이상의 일벌, 다수의 알과 유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기간은 평균 1.5개월이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200~300평당 1개의 에코벌을 사용해 95% 이상의 높은 착과율을 확인했다. 특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10월 추천품종으로 ‘스피드꿀’ 수박과 ‘산타꿀’ 수박을 추천했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 ‘스피드꿀’ 농우바이오 ‘스피드꿀 수박’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수박으로 초세가 강하고 저온 화분력이 좋은 촉성용 품종이다. 또한 바탕색이 진하고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육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단타원형계 대과종 품종으로 저온 비대력이 좋고 숙기는 빠른 편이다. 스피드꿀 수박은 농우바이오에서 강력 추천하는 겨울 조기 재배 수박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시기에 수확가능한 ‘산타꿀’ 수박 농우바이오 ‘산타꿀 수박’은 ‘스피드꿀 수박’에 이어 내놓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성 작형에 우수한 품종으로 저온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이며 숙기가 비교적 빠르고 과형이 안정적이다. 또한 불량환경에서도 과형이 안정적이며 단타원형으로써 과피색이 진하고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지난 21일 옥천공장서 신강민 청주세관장을 연견하고, 향후 원활한 보세공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후 옥천 보세공장 승계를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과 동일하게 옥천공장 생산 제품 역시 관세 부과 보류를 통해 순조로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에 신 청주세관장은 옥천공장에 방문해 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대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청주세관은 TYM 통합 과정에서도 원만한 보세공장 승계 및 운영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 업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TYM은 합병 절차 마무리와 함께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327억 원, 올 상반기 6,907억 원 등 연이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력, 가격경쟁력, 재무구조 등 다양한 부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TYM, 향후 익산·옥천 공장에 지속 투자해 매출 증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주력할 것 TYM 관계자는 "합병 효과로 전체 매출
사과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오션’이 미국,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의 친환경솔루션 전문기업인 글로벌아그로㈜가 국내에 공급하는 ‘스마트오션’은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등록을 완료(글로벌 브랜드명 ‘Anship-G’)했다. 이에 더해 중국, 터키, 뉴질랜드, 브라질, 이집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제품등록을 마치고 인기리에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에도 각 국가별로 등록을 진행 중이어서 향후 수 년 동안 등록국가는 계속 증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미국 EPA 등록에 대해 ‘스마트오션’의 품질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스마트오션’이 전세계 농업인이 애용하는 대형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마트오션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사과 신선도유지제로서 신선도유지 효과가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이 높고 사용도 간편해서 사과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품질관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도 지난 2년간의 검증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
노지 채소뿐만 아니라 시설원예작물에도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고 있는 노균병의 확실한 대안으로 경농의 퀸택 액상수화제가 주목받고 있다. 불규칙한 기상 환경으로 농업 현장에서는 노균병에 대한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노균병은 한 번 발병하면 1~2일 만에 전 포장으로 병이 확산되고 주로 잎에 발생한다. 노균병은 불규칙한 수침상을 형성하고 갈색으로 변하여 병반을 확인할 수 있다. 무, 배추, 양파 등 노지 채소뿐만 아니라 오이, 참외, 호박 등 시설원예 작물에도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최근에는 저항성 노균병의 출현으로 출시한 지 2~3년 밖에 안 된 새로운 약제들도 효과가 미흡해 방제에 어려움이 많아졌다. 저항성 노균병 출현! 신규 약제의 필요성 대두 노균병이란 오이, 참외, 멜론 등 시설작물과 배추, 양파, 포도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병해이다. 감염되면 황록색의 반점이 생기고 잎이 갈색으로 변해 낙엽이 진다. 병이 진전되면 회색의 포자를 형성하는데, 이 포자가 비산하여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될 때 발생이 심한데, 포장 내 통풍과 환경관리가 중요한 이유이다. ㈜경농의 퀸텍 액상수화제는 미분류의 계통으로 기존 저항성 병해에
한 해 풍년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물이다. 특히 올해는 봄 가뭄과 여름 이후 국지성 호우와 태풍으로 병해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상기후로 불규칙한 기상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시설 농가에서도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다. 어떤 관수자재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시설 농가의 수확량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어 올바른 관수 자재 선택이 필요하다. ㈜경농에서 제공하는 최신 양액시스템과 점적버튼을 소개했다. 신속! 정확! 최신 사양의 양액시스템, 퍼티킷! ㈜경농에서 공급 중인 네타핌의 퍼티킷 양액시스템은 국내의 중·소형 온실뿐만 아니라 대형 온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이다. 양액 채널은 기본 4개이며 별도 주문해 추가할 경우 최대 6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EBARA 펌프와 반자동여과기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권장 유량은 시간당 7~9톤(t)이다. 컨트롤러는 NMC-PRO를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과 PC 및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정확하고 빠른 EC, pH 값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관수 프로그램은 △밸브 작동시간 △양액 프로그램 △관수 트리거 △영향 총 4가지 항목을 조합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조절해 자유자재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학진, 이하 조합)이 지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산물비료 생산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등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료에 따라 낮게는 12.8%에서 높게는 50.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가격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축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부숙유기질비료(이하 퇴비)의 경우 주원료 가격은 큰 변동이 없으나 부원료인 톱밥 가격이 전년대비 18.4% 상승했고, 유박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주원료인 피마자박 가격이 전년대비 5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자재 등의 가격도 전년대비 포장재 12.8%, 래핑필름 15.3%, 파레트 19.2%, 유류대 29.2% 등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이 동 원부자재 가격 인상율을 토대로 제품가격을 추정한 결과, 퇴비는 20kg당 300~350원 수준, 유기질비료는 20kg당 2,500~3,000원 수준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동 가격조사 당시 환율 및 전기료 상승요인 등이 일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인상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도 공급용 정부지원사업물량 가격상승 요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산 마늘, 양파 재배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의향은 전년대비 3% 증가, 양파는 5%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산 마늘, 양파 값은 좋았지만, 부담스러운 농자재 가격과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보인다. 마늘, 양파 농가의 걱정을 덜기 위해서는 소득을 높여야 하고, 소득을 높이는 방법은 농사를 잘 짓는 것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마늘, 양파 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초기 생육을 좋게 하여 뿌리를 잘 내리게 해야 한다. 초기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땅을 만들어야 하고 기비시 균형 있게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비료를 선택해야 한다.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하게 공급되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아야 하고, 칼슘 등 생육에 필수적인 차량원소, 미량원소 또한 빠지지 않게 공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고품질 비료전문기업 천지바이오는 마늘, 양파 기비시 ‘밭장만’ 비료와 ‘일라이트 CMS’비료를 추천했다. '밭장만 17-6-6' 비료는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밭작물 비료이다. 마늘, 양파 초기 생육 증진을 위해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마늘, 양파의 뒷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벼 품종으로 단기성 벼인 신품종 ‘조영’을 추천했다. 단기성 벼는 소득작물 뒷그루에 재배하는 벼로서 6월 이후 늦심기 재배에도 생육 기간이 110일 미만으로 짧아 정상적으로 쌀을 수확할 수 있으면서 이후 소득작물(마늘양파)을 안정적으로 파종을 가능하게 하는 벼 품종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벼 품종으로는 ‘조평’, ‘금오’, ‘해담쌀’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개발한 ‘조영’은 ‘영남지역에 잘 적응하는 조생종 벼’라는 의미로 기존 품종보다 천알무게(천립중)가 무겁고 이삭패는 시기가 1~4일 빠르며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돈다. 특히 재배 기간이 짧아 양파보다 일찍 심어 월동하는 마늘과도 원활하게 이어짓기를 할 수 있다. 경상남도 지역을 기준으로 6월 상순에 마늘을 수확한 뒤 6월 중하순에서 7월 상순에 ‘조영’을 심으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다. 마늘이나 양파를 재배한 후에는 논에 질소질 비료가 남아 있어 뒷그루로 벼를 심었을 때 쓰러짐과 병해충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조영’의 줄기길이(76cm)는 ‘금오’(81cm)보다 짧아 쓰러짐에 강하고 도열병이나 줄무늬잎마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