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4개 항목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최우수)을 받아 민원 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민원 정보 제공 및 법령 운영, 제도개선 등 민원 제도 운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청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국민 편의를 제공하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앞당겨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2월 16일(금) 오후, 교내 대강당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71명, 학사 121명 등 총 5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전문학사 7,416명, 학사 1,157명의 청년농수산인재를 배출했으며, 농어업․농어촌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어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융복합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을 축하했다. 송미령 장관은 한농대 졸업생이 학교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농어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치하했다. 송장관은 졸업생에게 농어업․농어촌에서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독려하면서, 정부도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농어업을 활력 넘치는 산업’으로 ‘농어촌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수한 학업성적과 리더십을 발휘한 136명의 졸업생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경기북부지부 연천군지회 연천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단체법인은 지회원의 단합은 물론 회원 권익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경기북부지부 연천군지회(지회장 김상덕)는 12개 농약시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들 12명의 지회원이 뜻을 모아 조금 특별한 단체로 결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지회는 지난 2018년 선임된 이한무 지회장(동원상회 대표, 현 경기북부지부 감사)을 필두로 12명의 지회원이 단합해 단체법인을 설립하고 지회장이 대표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보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현재 수도작과 관련된 보조사업은 농협이 진행하고, 화상병과 콩 종자소독, 노린재 방제 등 원예작과 관련된 보조사업은 단체법인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법인을 설립한 이한무 감사는 “당시 연천군 관내 보조사업은 대부분 농협이 진행하고 있었다”며 “특히 일부 시판이 진행한 보조사업의 경우에도 관내 농약시판(지회원) 간의 경쟁으로 인해 연천군지회의 단합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협과 상생하는 것은 물론 연천군지회의 단합을 위해
따듯한 겨울로 과수농가에 화상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전국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는 2021년부터 겨울철마다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3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2월말까지 추진 중이다. 겨울철 궤양 제거 비롯, 철저한 과원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와 함께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작업 도구에 대한 수시 소독을 통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과수원이 있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평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강우 및 온도 등 기상조건에 따라 잠재된 병원권이 발현될 수 있어 농가 단위의 겨울철 궤양 제거를 비롯한 철저한 과원관리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며, 덧붙여 “가지치기와 궤양 제거 작업에 사용하는 전동가위, 톱 등 소형 농기구는 작업 중 수시로 철저히 소독한 뒤 사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법률 제19638호, 2023.8.16. 공포)이 일부개정되어 2024년 2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어업경영체의 경영정보 등록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 마련 법 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어업경영체의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위해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실제 농작물을 생산하여 판매실적이 있거나 농업경영 운영 실적이 있어야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에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기준이 마련되었다.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려는 농업인은 농지‧축사‧임야 등의 생산수단에 대한 정당한 권원을 가지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실적 또는 농자재 사용 등 농업경영의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고, 어업인은 어업 또는 양식업을 할 수 있는 정당한 자격을 가지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어야 등록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고시’로 마련한다.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비농어업인의 등록을 말소하기 위하여 등록 정보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등록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
(사)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가 이달 28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통해 경선이 아닌 찬반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후보자 기호 추첨 후 ‘(사)전국한우협회 제11대 회장·부회장·감사 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회장 후보자 1인과 부회장 후보자 2인, 감사 후보자 2인이 각각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후보자들의 기호 추첨 결과, 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민경천(전남 해남 1957년생) 단독 입후보, 부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한양수(전북 정읍 1961년생), 기호 2번 류경효(경북 칠곡 1971년생), 감사 후보자는 기호 1번 임종선(경기 광주 1963년생), 기호 2번 이성희(경북 구미(1959년생)로 결정됐다. 이번 제11대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민경천 단독 입후보로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규정’에 따라 찬반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선거인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인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될 수 있다. 또한, 제11대 부회장과 감사 선거 역시 후보자가 각각 2인이 등록되어 ‘임원 선거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1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는 이달 28일 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지법 질서 확립과 농지 소유 민원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농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일부개정령안이 2024년 2월 17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은 지난해 8월 16일 공포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간 현행 법령 운영상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지이용 실태조사 등을 위해 공무원이 토지 등에 출입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거부한 자 등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에 필요한 세부 기준(1차 위반시: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을 마련했다. 이는 현행법에 따라 공무원 등이 농지이용실태조사, 농지현황 조사 등을 실시 중이나, 농지 소유자 등이 출입을 방해하거나 조사 등을 거부할 경우 이를 제재할 근거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농지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농업법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소유 농지를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아 농지처분의무 및 처분명령을 부과받으면 이사, 집행임원, 감사 등 해당 법인과 특수관계에 있는 자에게는 농지를 처분할 수 없도록 했다. 그간 농업법인이 농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5일 국내기업의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해 자체 보유한 미활용 특허 3건을 국내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했다. 이번 ‘특허 무료 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를 국내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것으로, 공공기술거래기관인 농진원도 자체 보유 특허를 민간으로 이전하는데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농진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자 내부 직무발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특허기술을 지난해 11월 무상으로 이전하는 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 나눔 대상 기술은 △미강 안정화 방법 △안정화된 쌀겨와 쌀눈 이용한 기능성 식품조성물과 그 제조방법 △안정화된 쌀겨와 쌀눈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으로 바이오분야 특허 3건이다. 그 중 기능성 식품 기술 2건은 ㈜휴밀(이하 휴밀)에게 이전된다. 휴밀은 액상화 과정을 생략한 초단축 공법으로 식물성 밀크파우더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휴밀의 김경환 대표는 “미강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여 자사의 식물성 대체식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 농업인 고령화, 환경파괴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전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등을 종합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안내서 - 표지 △품목 및 시설 설치 편 △시설 및 기자재 관리 편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 및 관리 안내서(가이드라인)’는 스마트농업 시설을 사용 목적(상황)에 맞게 설계하고, 시설을 조성한 이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필수정보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시설원예 분야 연구, 기술 보급, 농산업경영 분야 담당관과 시설재배 기술 전문상담사(컨설턴트), 스마트농업 시설 시공 기술사, 스마트농업 기자재 검정 담당자,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안내서는 지역 농촌진흥기관의 스마트농업 사업 관리 운영자를 비롯해 스마트농업 시설 설치와 관리 교육 담당자, 스마트농업 시설을 도입하려는 귀농인·농업인 외에도 스마트농업 개론을 강의하는 대학교수, 전공 대학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1권에서는 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밀, 콩, 감자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수출 및 치유농업 등 식량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연중 추진한다. 맞춤형 현장 상담에서는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 수출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2023년 현장컨설팅 및 기술교육 모습(습해개선)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시로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상담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응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시군 34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진행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배철진 팀장은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흙갈이와 씨 뿌림, 생육 관리 등 농사 전반에 걸쳐 상담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고용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2024년 2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본계획(매5년)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농업고용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는 한편, 고용인력 양성, 인권보호, 근로환경 및 인식 개선 사업, 외국인 고용인력 활용 지원사업,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2개 기관을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 외국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위해 각국 언어로 농업기술 교육 영상 및 한국생활 지침서(가이드북)를 제작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인권보호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인권보호 및 노무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품목별 장단기 인력수급, 근로환경 개선, 고용인력 양성, 교육훈련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업 분야에 고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 1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옥천)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 청장은 충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포도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상기상과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충북 대표작목인 포도가 와인산업과 연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작목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라며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산업체, 농업인 모두가 한뜻으로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영동에 있는 와인연구소를 찾아 양조용 포도 시설하우스와 와인 토굴 저장고 등 시설을 둘러보고, 양조 발효 실험실 증축 사업을 점검했다. 조 청장은 “충북지역에만 47개소의 와이너리가 있을 만큼, 충북은 우리나라 와인산업의 중심지이다.”라며 “와인연구소는 국산 와인의 품질 제고와 지역 와이너리의 기술력 향상 등을 선도해 와인산업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