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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국산 청양고추 신품종 ‘신미락’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나주 산포와 광주 대촌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보급될 예정

NH농우바이오, 국산 청양고추 신품종 ‘신미락’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8일(목)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산포농협에서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 산포농협, 대촌농협과 함께 국산 청양고추 신품종 ‘신미락’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미락’ 풋고추는 NH농우바이오의 R&D 연구개발 기술로 개발한 국산 신미계 고추 신품종으로,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나주 산포와 광주 대촌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보급될 예정이다. 신미락 풋고추는 타품종 대비 과색이 진하고 광택이 뛰어나 상품성이 높으며, 분지성(식물의 줄기에서 가지를 치는 성질)이 좋아 수량성이 우수하다. 또한 바이러스에 강한 내병성이 있어 농가 소득 안정과 국산 종자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동완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부장, 홍종호 가락공판장장, 정회영 산포농협 조합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 및 NH농우바이오 여찬두 SM부문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전략, 신품종 보급 확대 및 농업인 지원 방안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NH농우바이오 여찬두 SM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수입 품종에 의존해 온 청양고추 시장에서 국산 종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에게 더욱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장관, 대학생과 산단 근로자를 만나 천원의 아침밥 확대 다짐

쌀 등 우리 농산물과 함께 대학생은 활기찬 하루를, 근로자에게는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속 확대 의지 표명

농식품부장관, 대학생과 산단 근로자를 만나 천원의 아침밥 확대 다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8일(목) 전북대학교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정책 현장을 방문하여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받는 대학생과 신규로 지원받을 산단 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한 끼 아침식사를 단돈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북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산단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산단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신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현장 관계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근로자 여러분들께서도 본 사업을 계기로 식량안보의 핵심 축인 쌀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였다,

㈜누보, 말차/녹차 수출액 크게 늘어 ‘25년 상반기 수출액 347만 달러 기록

2025년 상반기 말차/녹차 수출액 347만 달러로 동기간 대비 2.2배 증가 말차/녹차 수출 시작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출 기록

㈜누보, 말차/녹차 수출액 크게 늘어 ‘25년 상반기 수출액 347만 달러 기록

대한민국의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5년 상반기 말차(Matcha)/녹차 수출액이 347만 달러로, 전년 동기(160만 달러) 대비 2.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북미 지역의 건강 중심 식음료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수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은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카페인 대체’, ‘클린 라벨’ 등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며 말차 제품의 주요 소비처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북미 말차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약 5.6억 달러에 달했으며, 연평균 8~10% 성장률을 기록, 2030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장의 기반에는 누보와 농가의 협력 체계와 누보의 수출 인프라가 바탕이 되었다. 누보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누보의 녹차 및 말차가 선정되며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당시 누보는 국내 전체 녹차 수출액의 91%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5% 이상 점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누보 관계자는 “비료·녹차·말차 등 농업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수출을 넘어 산업 트렌드에 맞춘 제품 혁신과 브랜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며 “증가하는 글로벌 말차 수요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보는 말차·녹차뿐만 아니라 친환경 코팅비료 분야에서도 해외 수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3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2024년에는 K‑FOOD+ 우수 수출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출 중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매년 일본, 동남아, 중남미, 오세아니아 시장 등 전 세계에 걸쳐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일본 이토추(ITOCHU) 상사와 5년간 2,800억 원 규모의 코팅비료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미국흰불나방 확산…수목 전반에 피해!

경농 ‘벨스모·데스플러스’, 강력한 살충·섭식 억제로 효과적 방제 조기 방제와 약제 선택이 미국흰불나방 피해 최소화 관건!

미국흰불나방 확산…수목 전반에 피해!

최근 들어 외래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증가하면서 적극적인 방제가 요구된다. 북미가 원산지인 미국흰불나방은 유충 한 마리가 일생동안 100~150㎠의 잎을 섭식한다. 1화기보다 2화기의 피해가 크며 이상기후로 인해 3세대까지 번식하기도 한다. 4령 유충까지는 실을 토해 잎을 싸고 집단으로 모여 갉아먹고, 이후에는 실을 토하지 않고 분산해 잎맥만 남기고 잎을 먹어 치운다. 수목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잎을 갉아 먹는다. 방제 해법으로는 벨스모와 데스플러스가 꼽힌다. 경농의 벨스모는 유충의 나트륨 채널에 작용, 신경전달을 방해해 빠른 살충효과를 보인다. 강력한 섭식억제 작용으로 작물보호 효과가 우수하며 나방 유충의 모든 단계에 활성이 높아 살포시기 범위가 넓다. 기존 계통 약제에 교차저항성이 없어 저항성 나방류에도 탁월하다. 데스플러스는 해충의 신경 활동을 지속 반응하게 해 과흥분 상태로 치사시키는 약제다. 접촉독 및 소화중독에 의해 살충효과를 발휘하며, 성충에는 기피효과도 겸비했다. 약효가 신속하고 정확하며 광범위하다.

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상용화) 한우 아이티테크, (알고리즘) 안성시·에이알티플러스 등 장관상 수상 축산단체, 학계, 청년 선도농, 대학생과 함께 미래 스마트축산 공유

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수)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고 열화상 탐지 센서 등이 장착된 AI 카메라로 소의 건강과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30%) 등에 기여한 ㈜아이티테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신한 돼지의 체형(등각도)과 출산 등에 관한 5만 여건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학습·알고리즘화한 3D 영상처리기술을 도입해 PSY(어미돼지 1마리가 1년 동안 출산·이유한 전체 아기돼지 수 Pig per Sow per Year) 향상(평균 1.4두) 등의 성과를 창출한 ㈜엠트리센이, 우수상은 축사 내부 온·습도와 암모니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감지하고 능동형 악취 제어시스템을 통해 효율적 악취저감과 관련 전기 사용량을 최적화(20%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을 상용화한 ㈜원스프링에게 돌아갔다. 현장 발표에는 출품작을 실제 사용 중인 농가가 함께해 솔루션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 등의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등 스마트축산 AI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한, 알고리즘 부문 장관상은 약 149만건의 악취·환경·기상 등의 실측 데이터를 딥러닝해 양돈농가 초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분석·예측 알고리즘을 제안한 안성시와 ㈜에이알티플러스 연합팀이, 우수상은 소 수정란의 발달단계 및 품질 등급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수태율 개선 등에 관한 알고리즘을 개발한 전남대·한경대·경북축산기술연구소 연합팀과 열화상 분석과 객체 탐지에 관한 딥러닝 통해 조류독감 방역 시스템을 개발한 연세대학교가, 그리고 우수상은 IoT 기반 생체 건강 모니터링과 유방염 조기 감지와 생산성 향상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단국대학교에 돌아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오늘 행사는 축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창출한 성과를 점검하고 우리 축산업의 미래상을 축산단체장과 대학생이 함께 그려보는 자리였다.”며, “정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사례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동, EU CRA 대응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축 착수

유럽 농기계 시장 확대 전략에 맞춰 새로운 사이버 보안 체계 27년 1Q까지 선제 구축 전용 제어기 및 사이버보안 IT 인프라 도입으로 CRA 요구사항 충족 계획

대동, EU CRA 대응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축 착수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이하 CRA)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CRA는 2027년 12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제품에 대해 보안 요건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다. 제품 출시 전 보안 리스크 관리, 보안 업데이트 제공, 침해 사고 보고, SBOM(소프트웨어 구성 목록) 제출 등을 요구한다. 요건 미 준수 시 최대 1,500만 유로 또는 전 세계 매출의 2.5% 중 큰 금액의 과징금 부과, 판매 금지 및 시장 철수 등의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만큼 유럽 사업 영위를 위해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핵심 제도다. 대동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농기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를 통해 트랙터 보안 취약점 분석을 진행했으며, 연내 사이버보안 특화 제어기를 통한 자사 제품 보안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보안 전용 IT인프라(CSMS Portal)를 통해 ▲사이버보안 업무체계 자동화 ▲보안자산 관리 ▲ SW 형상관리(SBOM) ▲차량 보안위협 관리(필드 모니티링) 체계를 구축해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안 관리 역량을 2027년 1분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CRA 대응을 위한 보안 시스템은 대동이 유럽 시장에 공급 중인 트랙터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유럽 수출 모델에는 원격 진단 및 관리, 자율주행, OTA(Over-the-Air)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거나 적용될 예정인 만큼 CRA가 요구하는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가 필수적이다. 대동은 이번 CRA 대응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내재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보안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영중 대동 P.Biz개발부분장은 "CRA는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제조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며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보안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품 신뢰도는 물론 유럽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유럽을 제2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 트랙터 전 모델에 7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프리미엄급 중대형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CRA 대응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TYM, 국내 최초 ‘AI² 컨소시엄’ 출범… 농기계∙AI 융합으로 미래 농업 선도

트랙터·작업기·인공지능(AI)의 융합으로 미래 농업 혁신 본격화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 구현… 트랙터+작업기 패키지로 실질적 편의 제공

TYM, 국내 최초 ‘AI² 컨소시엄’ 출범… 농기계∙AI 융합으로 미래 농업 선도

TYM을 포함한 트랙터·작업기·AI 분야 10개 전문 기업들이 미래 농업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7일, 국내 최초로 트랙터·작업기·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AI² 컨소시엄(Agricultural Implement ×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에이아이스퀘어’)’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AI² 컨소시엄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심화되는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에는 TYM을 비롯해 자회사인 작업기 전문 제조 기업 ROOT와 첨단 디지털 농업 전문 기업 TYMICT를 필두로, AI 솔루션 기업 마음AI, 에이아이에스(AIS), 작업기 제조사 두루기계, 온누리기계, 웅진기계, 지금강이엔지, 태양농기계 등 총 10개 기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 문태섭 과장, 이현 사무관이 참석하였다. 컨소시엄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하드웨어와 결합된 인공지능 ‘피지컬 AI(Physical AI)’를 탑재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와 작업기의 자율주행·자율작업 기능을 통합 구현하고 ▲날씨·토양 등 환경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실제 작업에 반영하는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솔루션 ▲농업 전반의 AI화·자동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농업(Digital Farming) 표준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트랙터 단독의 자율주행이 아닌, 트랙터와 다양한 작업기를 결합한 패키지 전체가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이는 실제 농민들의 작업 효율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실질적 혁신으로 평가된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사의 작업기는 TYM 트랙터와 최적화된 상태로 개발·공급되며, 전국 TYM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농민들이 트랙터와 작업기를 원스톱(One-stop)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기존에 각 작업기 회사의 개별 영업망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농민들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작업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 셈이다. TYM은 연구개발, 자원 관리 업무 등을 지원하고, 참여사 간 기술 교류와 공동 마케팅 협력을 주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컨소시엄 협의체를 통한 공동 연구개발로 비용을 절감하고, 참여사 간 역량을 결집해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북미 캠퍼스와 유럽 통합 법인을 중심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종합 농기계 제조사와 AI 솔루션 기업, 작업기 제조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기존 각자의 영역에서 한계에 봉착했던 사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트랙터의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작업기의 자율작업까지 인공지능으로 융합하는 것은 고객 중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TYM은 협력사들과 함께 피지컬 AI 기반 정밀 농업과 스마트 농업 생태계 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민들에게 직접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늘‧양파 정식기 토양해충, 경농 근충탄·땅사로 완벽 방제

고자리파리·뿌리응애 예방해 안정적 마늘·양파 생육 보장 지속성·광범위 방제력 지녀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기여

마늘‧양파 정식기 토양해충, 경농 근충탄·땅사로 완벽 방제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는 작은 해충이지만 제때 방지하지 않으면 작물의 뿌리를 지속적으로 갉아먹는다. 더욱이 2차 피해로 무름병이나 균핵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마늘‧양파 정식에 앞서 ‘근충탄’과 ‘땅사’로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토양서 활개치는 고자리파리·뿌리응애 고자리파리는 마늘과 양파를 연작재배하는 토양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유충은 마늘과 양파의 뿌리 부분부터 파먹으며, 지하부의 구근까지 가해하기도 한다. 밀도가 높을 때는 줄기에도 피해를 끼치는데, 이럴 경우 아래 잎부터 황화되고 심할 경우 말라 죽는다. 뿌리응애는 마늘 종구나 연작지 토양에 생존해 있다가 종구의 상처나 병피해 부위, 고자리파리 등이 가해한 부위에서 급격히 증식한다. 뿌리응애는 각종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충 역할도 하며 단독피해보다는 다른 병해충과 복합 발생할 때 피해가 크다. 고자리파리·뿌리응애, 정식기 예방 필수! 연 3회 발생하는 고자리파리는 남부지방은 4월 중순, 6월 상순, 9월 하순~10월 상순에, 중부지방은 1주일 정도 늦게 발생한다. 미부숙 퇴비 또는 가축분의 사용에 의해 유인되며 유기질량이 많을수록 크게 증가한다. 발생 최성기 즈음에 파종‧정식을 한다면 예방 차원에서 토양살충제를 흙과 잘 섞어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뿌리응애는 연 십수회 발생하며, 피해부위 내부 또는 땅속에서 성충과 약충으로 월동한다. 성충은 구근 표면에 약 600개를 산란하며, 보통 20~30일에 1세대를 경과한다. 유기질이 풍부한 산성의 사질토양에 발생이 많으며, 봄에 지온이 상승하면 급격히 증식한다. 근충탄‧땅사로 토양해충 확실하게 방제! 고자리파리와 뿌리응애가 다발생했다면 해답은 전문 약제뿐이다. 고자리파리에 강력한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근충탄은 파종, 정식 전 사용하는 토양해충 전문약제다. 효과는 빠르고, 지속성까지 겸비해 효율성과 경제성이 뛰어나다. 폭넓은 살충 스펙트럼도 장점이다. 고자리파리를 포함해 청동방아벌레, 굼벵이, 거세미나방 등 폭넓은 방제효과를 보인다. 유기인계 살충제인 땅사는 빠른 살충효과를 지녔다. 토양해충 방제 전문약제로 초기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뿌리응애 방제에 효과적이며 잔효력이 길어 후기에 발생하는 굼벵이류에도 효과적이다. 근충탄과 마찬가지로 적용작물과 해충 범위가 넓다.

2026년 SG한국삼공 신제품 전시포 평가회 실시

「명작플러스」SC, 「벤타플루」ME

2026년 SG한국삼공 신제품 전시포 평가회 실시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9월 12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2026년 출시 예정인 배추 뿌리혹병에 효과적인 예방, 치료제 「명작플러스」SC와 원예용 밭제초제 「벤타플루」ME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전시포(시범포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본사 CRM팀 및 전국 FM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상약제를 살포한 포장의 사용결과 발표와 배추포장에서 직접 생육상태 및 병발생 등을 확인하였다. 토양유래의 병해인 뿌리혹병의 효과적인 예방. 치료제 「명작플러스」SC 「명작플러스」SC은 십자화과 작물에 발생하는 토양유래의 병해인 뿌리혹병의 효과적인 예방. 치료제이다. 밭을 조성할 때 희석액을 토양 표면에 동력분무기 또는 드론을 사용하여 골고루 살포한 후 마지막 로터리 작업을 실시하고 정식을 하면 뿌리혹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약제의 특징으로는 약해에 매우 안전하므로 살포 직후 모종 이식이 가능하며, 병원균의 휴면포자 발아 직후 또는 수평 감염시 뿌리에서 토양을 방출된 유주자를 살균하며, 꽃양배추(브로콜리, 콜리플라워포함), 무, 배추, 양배추의 뿌리혹병에 현재 등록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노균병, 뿌리마름병, 그루썩음병 등 토양에서 유래하는 초기 병해에 등록될 예정이다. 밭, 들깨밭 휴간(헛골) 처리 전문 제초제, 「벤타플루」ME 「벤타플루」ME는 밭, 들깨밭 휴간(헛골) 처리 전문 제초제로 화본과와 광엽잡초 포함, 사초과 잡초까지 방제가 가능한 원예용 밭제초제이다. 경엽살포 후 흡수이행하여 3~5일차 생장이 정지하며, 고사하기까지 약 10~15일정도 소요되며 특히, 3엽기 이내의 잡초에 가장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빗물에 의해 토양에 떨어진 약제에 대한 약해가 없는 안전한 약제이다. 난방제 잡초(깨풀, 닭의장풀, 사마귀풀, 자귀풀, 소리쟁이 등)가 많은 포장에서는 비선택성 제초제(자쿠사 액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린다. SG한국삼공은 이번 전시포 평가회의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정립하여 농업인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 <2025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참가

세계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K-시드’ 비전 제시

아시아종묘, <2025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참가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는 오는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기술과 다양한 농업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농업 박람회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행사에서 ▲칼탄열풍(고추) ▲미인풋고추 ▲오래오(양파) ▲미니강1호(단호박)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품종을 비롯해, 세계 종자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채소 종자 등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종자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대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시아종묘는 지난해 열린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아프리카 케냐의 애그리팩(Agripack Seed)사와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도 국내 농업 관계자와 소비자, 해외 바이어에게 한층 진화된 ‘K-시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종자산업을 비롯한 국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우리 농업과 종자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K-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종자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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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루틱스 연구소장 김진우 박사, 신간 ‘도파민 트리거’ 출간 몰약 발효 전문기업인 바이오루틱스(Biorootics, 전 미르존몰약연구소) 연구소장인 김진우 박사가 뇌 과학과 삶의 회복을 잇는 새로운 자기계발서인 신간 『도파민 트리거』(리드썸 출판사)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단순한 뇌과학 교양서도,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도파민의 중독성과 희망의 연결 고리를 동시에 풀어내는 ‘삶의 매뉴얼’이다. 특히 생각이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고, 도파민이 다시 생각을 강화하는 ‘선순환 회로’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저자 김진우 박사(61세, 공학박사)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삶의 바닥에서 허우적대던 사람이다. 그러나 도파민 시스템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몰약’이라는 생약 소재에 대한 연구는 그의 생각을 바꾸었고, 결국 그의 인생 전체를 전환시켰다. 가난과 중독의 바닥에서 출발해 생명과학 박사로 성장하기까지, 이 책은 한 인간이 도파민의 덫에서 빠져나와 도파민을 ‘다루는 자’로 거듭나는 치열한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는 매일 도파민의 유혹 속에 살아간다. 스마트폰을 켜고, 단 음식을 찾고, 끝없는 피드백과 자극에 빠져든다. 그러나 그 도파민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이 책은 도파민이라는 생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