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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젠토㈜, 2026년 목표 달성 위한 전국 지사 회의 개최

2025년 실적 발표 및 2026년 목표 달성 위한 전략 논의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피 액제’ 시범포 평가 결과 공유

아그리젠토㈜, 2026년 목표 달성 위한 전국 지사 회의 개최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 (대표: 진남수)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북 정읍 내장산 골프앤리조트에서 2025년 판매 결산 및 2026년 목표 달성을 위한 전국 지사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사장뿐만 아니라 회사 각 파트별 팀장들까지 모두 참석하여 회사가 가야 하는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지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 본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나명규 부사장은 “이번 회의가 본사 팀장들과 지사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것에 의미가 더욱 깊다”며 “본사와 지사 모두가 '원팀'으로서 회사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하고 수립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러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회의는 각 지사의 매출 현황을 분석하고 2026년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이 제시됐다. 특히 아그리젠토㈜가 이번에 개발한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피 액제’에 대한 시험포 평가회의 성공적인 결과를 공유하며, 2026년도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본사 영업, 개발, 마케팅 부서의 주요 계획 및 이슈사항들을 공유하며 마무리했다. 본 회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9월 5일 경기도 일죽면 배 과수원에서 인근 농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루포시네이트피 액제’의 과수원 제초제로서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평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개발 담당자는 “평가회는 새로운 농업 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한 농가들은 ‘빠른 살초효과는 물론 긴 약효 지속 기간으로 기존 제초제와 비교해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이어 “아그리젠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비선택성 제조제 ‘글루포시네이트피 액제’는 키랄 스위치라는 신기술로 기존의 비선택성제초제를 개선한 약제로 ‘푸레처’라는 상표명으로 12월 등록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 통해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 모색

9개 도 대표 청년농 19명 등 44명 참석... 청년농 농지이용 실태, 제도개선 방안 논의

농어촌공사,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 통해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 모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월 30일 나주 본사에서 청년 농업인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정책 수요자인 청년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94개 ‘청년 농업인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은 ‘청년 농업인 농지 이용 실태 및 발전 방안 공유’를 주제로 지역 협의체를 대표한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협의체를 통해 접수된 의견이 농지은행 사업 전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 2명이 농지은행 활용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사 농어촌연구원 이향미 책임연구원은 ‘청년농 농지 이용 실태와 청년농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2부에서는 이영훈 농지은행처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4-H 류진호 회장 등 이날 포럼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은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청년 농업인은 “협의체에서 제안한 사항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농식품부와 공사 담당자에게 현장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건의한 내용도 다음 제도개선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한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농지은행사업 제도개선을 추진해 청년 농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6년부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소득의 기반인 농지를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 ▲선임대·후매도사업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한눈에 확인 가능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 구축

반려식물 등 다양한 식물류 수입 가능 여부를 24시간 언제나 손쉽게 확인 가능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11월부터 시범운영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

누구나 쉽게, 한눈에 확인 가능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 구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 ①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과 식물검역온라인민원시스템(www.pqis.go.kr/minwon)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②수입하려는 식물의 학명(Scientific name, 전 세계의 공통 이름) 또는 품목명을 검색창에 입력하고 ③수입국별, 식물 부위별(종자, 묘목, 과실, 절화, 원목 등), 상태별(생, 건, 냉동) 등 조건을 설정하면 수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대국에서 우리나라가 규제하는 병해충이 발생할 때 적용되는 수입제한·금지조치 사항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연중무휴 24시간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에도 검역본부는 올해 1월 누리집의 식물검역 관련 메뉴를 수입 단계별(수입준비, 수입검역), 검역 분야별(수입, 수출, 소독 등) 등으로 개편하여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수입식물검역 문답집」,「수입식물 주요 폐기사례집」을 게시하여 식물류 수입 시 검역 요건과 절차, 주의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2026년부터는 인공지능 기반의 상담 챗봇 개발에 착수하는 등 국민들이 식물검역에 관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시스템 도입 역시 변화하는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한 구체적인 성과”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검역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지바이오, 고품질 딸기 생산 위한 단계별 시너지 솔루션

첫물 딸기 당도와 수확량 고민, ‘슈퍼그로’와 ‘비타그린’으로 해결

천지바이오, 고품질 딸기 생산 위한 단계별 시너지 솔루션

작물 영양관리 솔루션 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딸기 정식 후 초기 생육과 첫 화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슈퍼그로’와 ‘비타그린’을 활용한 ‘단계별 시너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딸기 농가들은 '첫물 딸기(1화방 딸기)'의 품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10월에서 11월은 첫물 딸기의 당도와 수확량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한 해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수확에서 높은 품질과 많은 수확량을 확보하는 것은 모든 딸기 농가들의 공통된 목표이자 가장 큰 과제이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딸기 재배에서 1화방, 즉 첫 번째로 열리는 딸기의 품질과 수확량은 전체 시즌의 소득과 직결된다”며 “이 시기에 생산된 딸기는 연중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며, 튼튼한 초반 생육은 다음 화방의 연속적인 출현과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딸기는 정식 후 활착기부터 1화방 개화 및 비대기에 이르는 10월에서 11월의 관리가 미흡할 경우, 생육 부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물론, 당도 저하, 기형과 발생 등 품질 문제에 직면하기 쉽다. 특히, 가을철 큰 일교차와 점차 짧아지는 일조량은 딸기의 양분 흡수와 광합성 효율을 떨어뜨려 고품질 딸기 생산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천지바이오는 이러한 농가의 고민에 답하기 위해, ‘슈퍼그로’과 ‘비타그린’을 활용하여 두 제품의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극대화한 '단계별 시너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1단계 뿌리 발달과 수정율 향상 먼저 1단계로 뿌리 발달과 수정율을 높이는 식물종합효소제 ‘슈퍼그로’를 추천한다. 딸기를 비롯하여 모든 작물의 좋은 열매는 건강한 뿌리에서 시작된다. ‘슈퍼그로’는 단순한 영양공급을 넘어 작물의 근본적인 생육을 높이는 종합효소제이다. 특히 강력한 뿌리 발달 및 토양 환경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식물종합효소제 ‘슈퍼그로’는 효소복합체, 아미노산, 비타민, 세포분열 촉진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딸기의 뿌리 발달을 강력하게 촉진한다. 특히 뿌리발달은 양분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기초가 되며, 토양 속 유용 미생물의 활성을 도와 건강한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 ‘슈퍼그로’에 함유된 비트슈가(Beet Sugar) 추출물은 화분매개를 활성화하여 하우스 내 활동이 저조해질 수 있는 딸기 수정벌을 효과적으로 유인한다. 이는 1화방의 수정률을 높여 기형과 발생을 줄이고 균일한 고품질 딸기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작물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광합성을 보조하여 과실의 크기와 품질을 향상시킨다. 관주용으로 사용하며, 2리터(ℓ) 한 병으로 400평에서 600평까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명품 첫물 딸기의 완성 1단계에서 뿌리 발달 및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해 튼튼한 뼈대를 갖추었다면, 2단계로는 식물종합활력제 ‘비타그린’을 활용해 최고 품질의 과실을 맺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비타그린’은 NPK가 12%씩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황을 비롯하여 아미노산, 비타민, 다당류, 각종 미량요소 등이 배합되어 식물의 활력을 증진 시켜주는 고기능성 비료이다. ‘비타그린’에 함유된 다양한 유기물과 미량요소는 딸기의 광합성 효율을 높여 당 축적을 촉진한다. 이는 첫물 딸기의 당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과실의 착색과 경도를 향상시켜 상품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꽃눈 분화와 개화, 수정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착과율을 높이고, 생리장해로 인한 낙과를 예방한다. 이는 곧 안정적인 1화방 수확량 확보로 이어진다. 식물종합활력제 ‘비타그린’은 딸기의 생육 중에 발생하는 여러 생육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주어, 끝물 수확까지 꾸준히 좋은 작황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특히 농약과 혼용도 용이하기 때문에 농약 살포할 때마다 혼용하여 사용해 주면 좋다. 25말에 한 봉 희석하면 된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식물종합효소제 ‘슈퍼그로’로 땅속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수정벌을 불러 모아 다수확의 기틀을 마련한 뒤, 식물종합활력제 ‘비타그린’으로 그 열매의 맛과 품질을 채워 넣는 것이 ‘단계별 시너지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두 제품의 조합이 성공적인 첫물 딸기 수확을 꿈꾸는 농가에 가장 확실한 해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통이 빚은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한우자조금, ‘서울 바비큐 페스타’서 한우의 품격 알려 한우 시식 부스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통해 한우의 맛과 문화적 가치 확산

전통이 빚은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 정취가 물씬한 서울 노을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해, ‘한우, 전통이 빚은 정직한 맛’, ‘대한민국 한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한우 시식 행사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서울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바비큐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축제로, 주최 측 추산 약 15,000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은 한국 전통 콘셉트로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이 한우의 풍미와 한국적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한복을 착용한 스태프가 직접 한우 불고기, 한우 꼬치, 한우 숯불구이,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여, 부드럽고 깊은 맛의 한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여 외국인 관광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MC 컴온이 함께한 ‘전통놀이 1분 챌린지’와 ‘오방색 한우불고기를 잡아라’ 코너는 현장의 흥을 더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바비큐 문화 속에서 한우의 차별적 품질과 정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풍미와 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K-푸드를 대표하는 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서울 바비큐 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바비큐 문화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한우의 품격과 한국 전통의 따뜻한 정서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한우의 맛을 경험하고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우디서 192만 달러 수출협약... 농식품부-농어촌공사 국내 농기자재 기업 중동 진출 ‘마중물’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192만 달러 수출협약

사우디서 192만 달러 수출협약... 농식품부-농어촌공사 국내 농기자재 기업 중동 진출 ‘마중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42회를 맞은‘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과 2만 7천여 명이 참석하는 중동권 농업 교류·거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전부터 국내기업과 중동권 구매기업을 연결하고 구매기업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지에서 274건(6,0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12건,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친환경 농자재 기업 ‘코시팜스’는 컨설팅에서 수립한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더 나아가 시범 사업 추진 가능성까지 확보했다. 박찬희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는 기후변화와 식량 수급 문제로 첨단 농업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전략 시장”이라며, “사전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지원을 연계해 케이(K)-농기자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7월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145만 달러 규모 농기자재 수출을 뒷받침했다. 오는 11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한국관을 마련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저온기 생육 안정성 돋보이는 동오시드 ‘설향백다다기’

짧은 절간, 작은 잎으로 재배관리 용이해 진한 과색과 높은 균일도, 오이 상품성 높아

저온기 생육 안정성 돋보이는 동오시드 ‘설향백다다기’

시설 오이 재배는 온도와 일조량 변화에 민감해, 특히 겨울철 저온기에는 생육부진과 착과 불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상품을 유지할 수 있는 저온기 특화 품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동오그룹의 종자 전문기업 (주)동오시드가 선보인 저온기 백다다기 오이 ‘설향백다다기’가 농가와 시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저온기 오이 재배의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오시드의 ‘설향백다다기’는 초세가 안정적이고 과색이 짙고 균일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기 환경에서도 생육이 안정적이며, 우수한 과신장력과 착과력을 발휘해 수량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절간이 짧고 잎이 작아 재배 관리가 용이하며, 과형은 중장과형으로 비대력이 뛰어나 균일한 상품 오이를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어깨색과 바탕색이 모두 진해 특상품 비율이 높고, 어깨빠짐 현상이 적어 시장 출하 시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재배 농가에서는 “설향은 저온기에도 초세가 무너지지 않고, 착과가 일정해 관리가 편하다”, “균일하고 진한 과색 덕분에 시장 반응이 좋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설향백다다기는 단순히 품질이 좋은 오이를 넘어, 저온기 시장에서도 믿고 재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설향백다다기처럼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저온기 백다다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동방아그로, 2025 영업마케팅 직무교육 실시

신제품 중심의 영업 전략 강화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의 계기

(주)동방아그로, 2025 영업마케팅 직무교육 실시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염병진)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염병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업과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일을 넘어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일”이라며 “그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바라본다면, 어떤 변화 속에서도 우리 회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약해와 안전성, 이화학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복숭아·블루베리·고추 병해충 관리’와 ‘응애·나방·멸구 등 주요 해충 방제 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25년 장기근속자 4명, 15년 근속자 2명, 10년 근속자 6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며,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기리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염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교육은 내년 신제품 중심의 영업 전략 강화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창립 이래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다양한 작물보호제를 공급해 온 농약 전문기업이다.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H농우바이오,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업 분야 기업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기대

NH농우바이오,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0월 28일(화),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법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NH농우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 및 컨설팅 공동 실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 ▲시설물 안전 점검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안전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전문 기술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농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KRC 재무 클린 시스템’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무관리’ 실현

‘자금관리 체계화’, ‘재무역량 고도화’로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 제고

농어촌공사, ‘KRC 재무 클린 시스템’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재무관리’ 실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건전하고 투명한 재무관리 실현을 위해 ‘KRC 재무 클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자금관리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자금관리 체계화’와 더불어 담당자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재무역량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가 집행하는 예산이 매년 확대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무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자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KRC 재무 클린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자금 모니터링과 적정성 검증 강화로 ‘자금관리 체계화’ 공사는 먼저 자금 흐름에 대한 모니터링과 적정성 검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자금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업무 외 시간 입·출금이나 고액 거래 등 이상 거래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관리자에게 알리도록 했으며, 계좌의 실제 잔액과 시스템 잔액을 대조하도록 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계 업무 장기 종사 직원에 대한 직무 순환 의무화 등 내부통제 대책을 수립해 부정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회계 검증 체계도 대폭 강화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시 위험 정도와 발생 빈도를 고려해 위험군을 세분화하고, ‘검증 평가자-내부 회계사-외부 회계법인’에 이르는 다단계 검증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통제 항목을 확대하는 등 촘촘한 검증 체계를 마련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재무역량 고도화’로 지속 가능한 재무관리 업무 역량 마련 공사는 조직과 직원의 재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공사 내부 회계업무 체계 분석, 벤치마킹 등 재무 전반에 대한 역량·시스템 개선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직원에 대한 회계 처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실무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자산재무처장은 “ ‘KRC 재무 클린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재무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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