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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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증 농식품 한자리에!

11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 운영 안전하고 우수한 국가인증 농식품의 가치 확산 및 소비 촉진

국가인증 농식품 한자리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 등에 대한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 소비자들의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으로 구성‧전시한다. 특히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을 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인증제도 종류

한우자조금,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핫템 예감 레시피 공개!

김호윤 셰프가 전하는 든든한 보양식, ‘한우 마라 뽁작장’ 우족과 파스타의 만남, 기운 충전 필수 레시피로 이색 조화 돋보이는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한우자조금,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핫템 예감 레시피 공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균등소비를 위한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 정육 및 부산물을 활용한 국민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번 공개된 레시피는 경기침체 속 위축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고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보양식 요리로 기획됐다. 국민보양식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든든한 보양식 한 끼, ‘한우 마라 뽁작장과 솥밥’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가성비 좋은 한우 정육을 활용하여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양념장인 ‘한우 마라 뽁작장’을 소개한다. 한우 목심 또는 사태 부위의 다짐육과 다양한 채소를 함께 볶아 고소한 감칠맛을 더한 요리로, 밥에 얹어 든든한 한 끼로 즐기기에 좋다. 한우 다짐육은 고단백 저지방 식재료로,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포함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도 유익하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에너지 대사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우선 한우 다짐육에 간장, 다진 대파, 다진 마늘, 설탕, 깨, 참기름,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해준 뒤 이어 표고버섯, 애호박, 양파, 감자, 풋고추 등 채소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양념된 한우 다짐육을 냄비에 넣고 볶은 후, 채소를 단단한 순서대로 넣어 고루 볶아준다. 된장, 참기름, 물엿, 시판 마라소스를 섞어 만든 양념장과 콩가루를 넣고 물과 두부를 추가해 한소끔 끓이면 매콤한 한우 마라 뽁작장이 완성된다. 완성된 뽁작장은 소분해 냉동 보관할 수 있어 오래 두고 먹기 좋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로 간편히 데워도 좋고, 쌈장이나 비빔양념장으로 활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따끈한 쌀밥 위에 잘게 썬 쪽파와 함께 올려내면, 손쉽게 한우 마라 뽁작장 솥밥이 완성된다. 쫄깃한 한우 우족과 파스타의 특별한 만남,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 ‘한우 우족 국물 파스타’는 한우 우족과 파스타의 이색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올리브 오일에 통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 고소한 향을 낸 뒤,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기름을 만든 뒤 시판 HMR 우족 곰탕을 사용해 스파게티 면과 함께 끓이다 마지막으로 홀 토마토 소스를 넣어 알맞게 졸이면 완성된다. 쫄깃한 한우 우족의 식감과 진한 국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콜라겐, 칼슘,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부와 관절 건강에 좋고, 겨울철 기력 보충에도 제격이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기에 적합한 메뉴로, 한우자조금이 제안하는 특별한 레시피 중 하나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한우의 영양적 가치를 더 가까이 느끼며 건강한 삶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가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밖에도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국민 보양식 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울진 경축순환특구 콩 수확 시연 혁신적 성능 선보여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으로 호평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울진 경축순환특구 콩 수확 시연 혁신적 성능 선보여

울진군 평해읍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 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하며,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이 등장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만의 특징인 미라클바는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수확 성능과 더불어 강력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하며,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의 간편한 조작과 작업 성능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구보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 외에도 배수로 조성기(WD25A)와 2000L 붐스프레이어(BSA-2000)를 함께 소개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농작업에 효율성과 편리성에 대한 구보다가 제시하는 종합 솔루션으로써 호평받았다.

식품진흥원, 국내 식품기관 유일 AAALAC 최고등급 ‘완전인증’ 재획득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으로 우뚝, 비임상시험 신뢰성 강화한다

식품진흥원, 국내 식품기관 유일 AAALAC 최고등급 ‘완전인증’ 재획득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이하 AAALAC)의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 이하 완전인증)을 재획득하여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진흥원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식품기관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이후 △적극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실험자 대상 교육·훈련 수행 △연구자의 안전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고등급인 ‘완전인증’ 재획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진흥원이 재획득한 AAALAC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취급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그 권위를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기관 등이 인증을 받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동물실험기관임을 증명했다”며, “해당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대한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식품진흥원은 비임상시험 신뢰성 확보를 위한 3대 인증인 △AAALAC-I △우수동물실험시설(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KELAF) △ 비임상시험실시기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을 모두 유지하게 된다.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맞춘 연구 환경을 유지하며, 기능성 식품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15분이면 쇠고기 원산지 바로 확인

농관원 시험연구소, 쇠고기 원산지 신속 판별키트 개발로 업무 효율성 증대

15분이면 쇠고기 원산지 바로 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낸 연구성과이다. 시험연구소는 한우만이 갖는 고유한 유전자를 찾아내어 유전자 증폭기술을 특허출원(2023.5.3.)하였다.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저렴한 생산과 범용적인 활용을 위하여 휴대용 유전자 증폭기 전문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고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쇠고기 원산지 판별을 위해 시료 1건당 실험실에서 분석기간 3일, 분석비용 3만원, 시료량 20g이 소요되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현장용 키트로 기존의 1/3 가격으로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한우와 비한우를 판별할 수 있게 되어, 쇠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조속한 시간내에 현장활용이 가능하도록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 시범 운용하고 지자체,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의 개발을 통해 외국산 쇠고기의 국내산 둔갑 방지 등 원산지 관리가 더욱 효율화 되어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쇠고기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농식품부, 코엑스와 함께 푸드 위크 2024(FOOD WEEK 2024) 개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 진행

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코엑스는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이하 푸드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영광 불갑제 치수능력확대사업 준공

홍수 배제 능력 4배 이상 향상... 이상기후에 의한 홍수량까지 거뜬 국내 최초 피아노 건반형 물넘이(PK Weir) 설치...효율과 안전↑

농어촌공사, 영광 불갑제 치수능력확대사업 준공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오후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소재의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준공식을 열고 전남지역 내 대규모 농업생산기반시설 치수능력 확대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의 이병호 사장, 이광래 감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이개호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 사업 완공을 축하했다. 1926년에 준공된 불갑저수지는 전남의 4대호(장성․나주․담양․광주호) 다음으로 규모가 큰 농업용 저수지로서 유역면적 4,680ha, 총저수량 1,740만톤에 달해 공사가 관리하는 영광군 농경지의 절반 이상 지역에 용수를 공급한다. 이에 공사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발생시 불갑저수지의 배제능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치수능력확대사업 공사를 시작하여 40m 길이의 물넘이 1개를 추가 설치하고 비상수문 2련, 방류수로 393m 및 관리시설 등을 새로 조성하는 등 총 사업비 731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신설된 물넘이는 기존의 선형 물넘이에 비해 방류 능력이 3배 이상 높은 ‘피아노 건반형 둑(PK Weir)’방식을 적용했다. 해당 공법은 프랑스의 구울어스댐, 라비예트댐과 영국의 블랙에스크강 등에 설치된 최신 형태로 제반 비용이 적고 방류 능력이 월등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불갑저수지는 이번 사업 완공으로 초당 438톤에서 최대 1,706톤의 물을 방류할 수 있게 되어, 홍수배제능력이 약 4배 이상 확대됨으로써 최근 발생하고 이상홍수에도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병호 사장은 “최신 기술과 공법을 도입한 이번 사업이 농업용 저수지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이수기능에 치수를 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전 직원이 국민의 안전과 풍요를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예당저수지, 이동저수지, 불갑저수지 등 3곳에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준공한 데 이어, 월류 위험이 우려되는 500만톤 미만 저수지에 대해서도 치수능력확대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 시설에 반드시 오는 불청객, 노균병

경농 ‘미리카트’, ‘퀸텍’으로 확실히 대비하자

겨울철 시설에 반드시 오는 불청객, 노균병

11~12월 시설채소에 많이 나타나는 병해 중 하나가 노균병이다. 노균병은 거의 모든 박과 채소작물에 발생하지만 특히 오이에 피해가 크다. 보통 생육 중기 이후부터 잎에 발생한다. 생육 후기에 저온다습하면 아랫잎부터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새로운 식물체가 생장하면 다시 발아해 지상부로 침입한다. 잎 뒷면에서 다량의 포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도 쉽게 번진다. 발병 초기에는 잎의 앞면에 녹색이 퇴색된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엷은 황색을 띤다. 아랫잎에서 먼저 발생해 위로 번지며, 반점들이 합쳐지면 병반은 커지고 잎이 말라죽는다. 잎 뒷면에는 이슬처럼 보이는 곰팡이가 다량 형성돼 흰색 혹은 회색으로 보인다.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 및 환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해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 경농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및 역병 전문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의 교차저항성 걱정이 없고 2차 감염 및 병 확산 방지효과에도 탁월하다. 우수한 침달성으로 잎 뒷면의 병원균까지 확실히 방제하는 것도 강점이다.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이다. ‘퀸텍’ 액상수화제는 예방효과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침달성과 내우성, 약효지속성까지 우수하며 병원균의 완전세대와 불완전세대를 동시 방제한다. 안정적인 혼용 물리성으로 효과가 더욱 확실하며, 노균병 발병 후 처리 시에도 병반의 진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겨울에도 필수 방제 해충, 응애

점박이응애, 잎 표면에 흰 반점으로 찾는다

겨울에도 필수 방제 해충, 응애

응애는 주로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시설 재배지가 늘면서 겨울에도 방제가 필요한 주요 해충이 됐다. 월동한 성충은 처음에는 잡초에서 번식하다가 작물이 생육하면 이동해 피해를 일으킨다. 잎의 표면과 뒷면 모두를 가해하나 잎 뒷면에서 주로 서식한다.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는 데 단 10일이 소요되며 적절한 환경조건에서는 개체수가 더욱 급속히 증가한다.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 표면에 흰 반점이 나타나므로 이 반점의 유무를 확인해 발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잎 표면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연녹색으로 변색되다가 점차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낙엽이 진다. 피해 부위에 가느다란 거미줄도 친다. 시설 내 난방으로 인한 과습 또는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를 적절히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야간에도 난방시설을 가동해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발생지점에 물을 뿌려주면 발생이 억제되지만 더욱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농의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경계를 저해하는 신규 계통의 응애 전문약제다. 3시간 만에 경련, 5시간 만에 치사 시작이라는 빠른 효과를 보이며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 방제 가능하다. 꿀벌과 천적에 영향 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는 응애의 모든 생육단계에 걸쳐 약효를 발휘한다. 약효가 또한 빨리 나타나며 약효 지속기간이 길다. 미토콘드리아 복합체Ⅲ를 저해하는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응애 방제효과가 탁월한 것도 강점이다.

고품질 조비 유기질비료 4종을 합리적으로!

양질의 원료를 ‘최적’의 조건으로! 믿고 쓰세요! 12월 10일까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고품질 조비 유기질비료 4종을 합리적으로!

11월 11일,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가 전국에서 시작됐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비료가 전국 농업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 (가축분퇴비·퇴비)이다. 조비는 ‘첫거름혼합유박’ 등 4개 제품을 전국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조비의 유기질비료는 질소와 인산, 칼리와 함께 고급 유기질 원료가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돼 있다. 고품질 양분이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 공급돼 작물의 품질을 높인다. 유기물의 효과로 토양개량 효과도 뛰어나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 작물의 생육을 활성화한다. 입상 형태로 사용이 편리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과수 및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등 작물의 당도, 맛, 향기, 색, 저장성 향상은 물론 작물을 튼튼하게 해 각종 생리장해에 대한 저항성 증대에 효과적이다. 신제품 ‘지오팜인칼’ 등 조비 비료 4종, 작물을 튼튼하게 혼합유박으로는 식물성 유기물이 함유돼 있는 조비의 첫거름혼합유박을 신청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고급 유기질 원료인 채종유박 등이 있다. 혼합유기질로 신청 가능한 제품은 유기애골드와 골분이 함유된 첫거름골드다. 특히 2025년 주목해야 할 신제품은 어박(어분)과 골분이 함유된 지오팜인칼로 어박이 48%, 골분이 25%, 채종유박이 9%로 고품질 원료가 82%나 함유된 최고급 혼합유기질 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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