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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인증

준법‧윤리‧내부통제 전사적 시스템 국제 기준 충족 ESG 경영 기반의 투명‧책임경영 체계 한 단계 도약

(주)경농, 국내 농업계 최초 ‘ISO 37301’인증

㈜경농이 국내 농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기업이 법규·윤리·내부 규정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조직·시스템·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농은 ▲준법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체계, ▲윤리·인권·공정거래 기준의 내재화, ▲임직원 준법 교육 시스템, ▲내부 신고 및 점검 프로세스, ▲지속적인 개선 체계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내 농업계 최초 인증, 경영 신뢰도·대외 경쟁력 동시 강화 경농은 그동안 작물보호제·비료·스마트팜·종자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안전·윤리·책임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국제 공인 기준으로 객관적 검증을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내부 관리 차원을 넘어,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준법·윤리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지배구조 강화에도 ‘정조준’ 경농은 이번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 중 ‘G(지배구조)’ 영역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윤리·준법·인권·공정거래·정보보호 등 경영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대리점, 해외 파트너사까지 아우르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술력에 이어 ‘경영 신뢰’까지 글로벌 기준으로 강화 경농 관계자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경농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 전반에 준법·윤리·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켰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농업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 ‘2025 하이서울기업’ 수출부문 표창 수상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K-시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

아시아종묘, ‘2025 하이서울기업’ 수출부문 표창 수상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지난 12월 23일 열린 <2025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수출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주최했으며, 올 한해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유망 기업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만이 선정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아시아종묘를 비롯해 수출·일자리창출·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이번 수출부문 표창은 국내 종자 산업계에서 아시아종묘가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K-시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아시아종묘는 기업 내부적으로도 수출 확대 전략과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박람회와 해외 비즈니스 등을 통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빠른 치료효과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SB성보' 2026년 신제품 출시

가시적인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병해충 고민 끝!

빠른 치료효과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SB성보' 2026년 신제품 출시

노균병·역병 예방 및 신속 치료! 긴급구조대 “레스큐어” 출시 SB성보는 농가 작물 재배시 문제 병해인 노균병과 역병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예방·치료하기 위한 신제품 ‘레스큐어 액상수화제’를 2026년 새롭게 출시했다. 레스큐어는 국내 신규 도입 원제인 플루옥사피프롤린(Fluoxapiprolin)과 플루오피콜라이드(Fluopicolide)의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병해에 대한 우수한 효과를 발휘해 빠른 치료와 강력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사용되고 있는 약제들과 다른 작용기작을 보유한 OSBPI 계통 신규 물질 적용으로 저항성 병원균 관리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두 가지 작용기작(나5, 바9)이 세포막과 세포골격을 동시에 저해해 병원균의 발병과 확산을 차단하며, 발병 초기에도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보인다. 또한 레스큐어는 높은 침투이행성과 내우성을 갖춰 강우·저온·다습 등 약효 발현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약효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약제가 식물체 전반으로 빠르게 이동·재분배되어 잎과 줄기, 잎 뒷면 등 병반이 형성되기 쉬운 부위까지 균일하게 전달되는 것도 장점이다. 레스큐어는 노균병과 역병으로 인한 생육 저하 및 수량 손실 위험을 경감시키고, 시설작물 및 전작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핵심 병해 관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레스큐어 액상수화제’는 노균병(배추·오이·양파)과 역병(고추·단고추류)에 등록되어 있다. 논 제초의 판을 뒤집다! 다양한 벼 품종에 안전한 중기 제초제 “논대왕” 출시 SB성보는 찰벼·유색미 등 다양한 벼 품종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중기용 제초제 ‘논대왕 액상수화제’를 출시했다. 논에서 발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폭넓게 방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벼 재배 농가가 겪는 잡초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황을 돕기 위한 제초 솔루션을 제공한다. ‘논대왕’은 저항성 잡초 방제에 강점을 보이는 신규 HPPD계 성분을 함유해, 잡초의 경엽과 뿌리를 통해 빠르게 흡수된 뒤 색소 생성 효소를 차단함으로써 백화 증상을 유도하는 가시적 제초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일년생·다년생 잡초는 물론 방제가 까다로운 저항성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대해서도 빠른 백화와 확실한 고사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벼 이앙 후 뿌리 활착이 완료되는 이앙 7일 이후부터 약해 우려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사용 시기 운영이 유연하며, 다양한 벼 품종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돼 재배 환경과 품종 선택에 제약이 적다. 가시적인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겸비한 ‘논대왕’은 중기 제초제를 고민하는 벼 재배 농가에게 신뢰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잔디 관리의 시작! 새포아풀 방제 가능한 토양처리 제초제 “코스온” 출시 SB성보는 새포아풀을 비롯한 일년생 잡초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한 신제품 ‘코스온 입상수화제’를 2026년 새롭게 출시했다. 코스온은 피록사설폰(Pyroxasulfone)과 시마진(Simazine) 두 성분의 조합을 통해 화본과·광엽·사초과 전반에 걸친 폭넓은 잡초 방제 효과를 제공한다. 피록사설폰이 새포아풀·피·바랭이 등 화본과 잡초에 강한 효과를 보이고, 시마진이 쇠비름·비름·여뀌·명아주·방동사니 등 광엽 및 사초과 잡초를 안정적으로 억제해 두 성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온은 잡초의 유근과 유아로 흡수되어 단백질 합성과 세포분열을 저해하고, 광합성을 방해함으로써 잡초의 생육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발아 단계뿐 아니라 발생 초기까지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잔디밭의 대표 문제 잡초인 새포아풀을 발아 전부터 발생 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으며, 가을에 한 번 처리해도 이듬해 봄까지 잡초 발생을 크게 줄이는 뛰어난 잔효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가장 관리 부담이 큰 구간을 선제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잔디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코스온은 봄과 가을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발아 전 토양에 미리 처리해 두면 장기간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현장의 방제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한국 잔디(난지형 잔디)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을 뿐 아니라 조경수목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되어 정원·공원·조경지 등 다양한 조성지의 잔디밭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코스온은 새포아풀을 포함한 주요 잡초로 인한 잔디 품질 저하와 관리 비용 증가 문제를 완화하고, 골프장·잔디밭·조경지 현장에서 안정적인 잔디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핵심 방제 솔루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그리젠토㈜, 임직원 44명과 함께 성대한 송년의 밤 개최

2025년 한 해 마무리하며 화합과 도약 다짐 2027년 함양공장 준공으로 제2의 도약 예고

아그리젠토㈜, 임직원 44명과 함께 성대한 송년의 밤 개최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기업 아그리젠토㈜(대표이사 진남수)는 12월 22일, 경남 거창 가조호텔에서 본사 및 공장 임직원 4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항상 건강에 유념하며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강조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10주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과 웃음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강연이 이어져 임직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나명규 부사장은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여 회사가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특히 2027년 준공 예정인 함양공장의 완공이 아그리젠토의 제2의 도약 시발점이 되도록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미래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그리젠토㈜는 이번 송년의 밤을 통해 성공적인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했다.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

국산 채소 종자 수출 확대 공로 인정… 글로벌 종자기업 도약 가속화

NH농우바이오, 제3회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NH농우바이오의 수출 금액은(중계무역 포함) 전년도 30,727천불에서 올해 32,157천불(예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직영 생산농장 설립을 추진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엔 멕시코 법인을 추진해 권역별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향후 스페인, 러시아 등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법인과 R&D 연구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품종 개발과 맞춤형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종자기업 Top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은 국산 종자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으로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연 광물질 비료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 테스트배지 효과 입증

천지바이오-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 토마토 현지 실증 수확량 80% 증대 평년 대비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수확량과 품질 모두 크게 향상

천연 광물질 비료 ‘월드일라이트’, 카자흐스탄 테스트배지 효과 입증

비료 제조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이사 한기균)는 자사의 대표 제품 '월드일라이트(World Illite)'가 카자흐스탄 현지 실증 시험에서 탁월한 토양 개량 및 작물 증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시험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Kazakh Research Institute of Fruit and Vegetable Growing)와의 협력을 통해 수행됐다. 실증 시험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카이나르 지소의 시범포에서 토마토(품종: 얀타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해당 지역은 장기간의 고온 현상과 평년 대비 2.3배 적은 강수량(124.7mm)을 기록하는 등 채소 재배에 매우 불리한 기상 조건이었다. 평년보다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월드일라이트'를 처리한 시험구는 대조구 대비 놀랄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과수채소연구소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일라이트' 처리구의 토마토 수확량은 61.5t/ha로, 대조구(34.2t/ha) 대비 약 7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물의 생육 지표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월드일라이트'를 시비한 토마토의 초장(식물 높이)은 평균 68.7cm로 대조구(46.3cm)보다 크게 성장했으며, 과실의 평균 중량 또한 63.2g으로 대조구(45.8g) 대비 무거워졌다. 특히 단순한 수확량 증대를 넘어 품질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 '월드일라이트' 처리 농산물은 대조구 대비 총 당도가 3.11%에서 4.69%로, 비타민 C 함량은 22.6mg%에서 25.2mg%로 각각 증가하여 맛과 영양 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의 배경에는 '일라이트' 특유의 토양 개량 효과가 있었다. 분석 결과, '월드일라이트' 처리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은 1.43%에서 2.01%로 증가했으며,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유효 질소(Available Nitrogen)는 77.8%, 치환성 칼륨은 9.1% 증가하는 등 척박한 토양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일라이트' 개발은 주도한 천지바이오 한천우 본부장은 "순도가 매우 높은 충북 영동의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효과, 풍부한 미네랄 공급 능력을 갖춘 천연 토양 개량제"라며, "이번 카자흐스탄 실증 성공은 기후 위기로 인한 가뭄과 염류 피해 등 극한의 농업 환경에서도 '월드일라이트'가 확실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증명한 쾌거"라고 강조했다.

팜한농, 국내 최초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

토마토뿔나방 등록 제품 5개 확보 농가 피해 최소화 위해 선제 대응

팜한농, 국내 최초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

국내에서 2024년 처음 확인된 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팜한농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4개 제품의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을 완료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제 솔루션을 확보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해외에서 유입된 검역 해충으로, 연간 8~12세대까지 발생할 정도로 번식 속도가 빠르다. 유충 시기에 잎과 줄기를 갉아 먹고 과실에 구멍을 낸 뒤 내부에 세균을 퍼뜨려 심각한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 높은 번식력 또한 방제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올해 토마토뿔나방이 널리 확산한 만큼 2026년에도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면서, 봄철 트랩 예찰 강화와 조기 방제가 필수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팜한농은 현장의 이러한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2024년과 2025년 동작물·하작물 시험을 진행해, 국내 최초로 4개 제품의 토마토뿔나방 자체 등록(직접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된 제품은 ‘포르티스브이 유제’, ‘싸이캅 유상수화제’, ‘라피탄 액제’, ‘알타코아 액상수화제’ 등이다. 여기에 농진청 직권 등록 제품인 ‘아리팜 유제’를 포함하면 팜한농은 총 5개의 토마토뿔나방 방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그만큼 농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제 옵션이 한층 더 넓어진 셈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문제 해충으로 자리잡은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을 서둘러 제공하기 위해 자체 등록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영농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농, 저항성 해충 대응하는 2026년 신제품 공개!

작용기작 차별화로 차세대 방제 솔루션 제시 저항성 복합피해 증가, 현장 맞춤형 방제 전략

경농, 저항성 해충 대응하는 2026년 신제품 공개!

동오그룹의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은 2026년을 대비해 저항성 해충과 토양해충의 복합피해 문제에 대응하는 살충제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차세대 방제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기후 변화로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동일 약제 반복 사용에 따른 저항성 문제가 심화되면서 기존 방제 체계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제 효과와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2026년 전략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저항성 해충 대응하는 차세대 살충제 ‘스티온’ 스티온 입상수화제는 신규 작용기작인 딤프로피리다즈와 세미카바존계인 메타플루미존을 결합한 2중 합제로, 해충의 현음기관과 신경계에서 작용해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 저항성 진딧물·가루이·나방류 등 기존 약제에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안정적인 방제 효과를 보이며, 개화기 꿀벌에 안전하고 약효 지속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살충제다. 작물의 전 생육기 사용이 가능해 연속 수확 작물과 과수 재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선충·토양해충 동시 방제 토양처리 솔루션 ‘신의손’ 신의손 입제는 멕틴계의 빠른 효과와 유기인계의 지속성을 결합한 토양처리형 살충제로, 선충과 토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뿌리에 많은 피해를 주는 씨스트선충,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뿐만 아니라 거세미나방, 벼룩잎벌레까지 효과적으로 동시방제 할 수 있다. 정식 또는 파종 전 1회 토양혼화 처리만으로 장기간 약효를 유지해, 초기 생육기부터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효과를 자랑한다. 흡즙해충·나방·노린재·돌발해충까지 과수 종합방제 ‘청단’ 청단 입상수화제는 아세타미프리드와 플룩사메타마이드를 결합한 과수용 종합살충제로, 흡즙해충은 물론 나방·노린재·총채벌레·돌발해충까지 폭넓게 방제한다.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약효 발현이 빠르면서도 잔효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방제 공백을 최소화한다. 복합 해충 피해가 잦은 과수 재배 현장에서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작물 보호효과가 뛰어나고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현장 맞춤형 방제 솔루션으로 2026년 농업 환경 대응 경농은 이번 살충제 신제품 3종을 통해 저항성·복합 피해가 일상화된 농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경농 제품개발팀 박성호 매니저는 “해충 방제는 이제 단순한 속효성 경쟁을 넘어, 작용기작 차별화와 지속성, 작물 안전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1월 추천 제품

노블킬 입제, 밸런스킹고추, 반포로프리미엄

팜한농 1월 추천 제품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6년 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뿌리부터 잎까지 튼튼하게 … 차원이 다른 잔효력, 노블킬 입제 ‘노블킬 입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 한 번으로 진딧물과 토양해충을 방제한다. 차별화된 제형 기술로 적기에 필요한 성분이 용출돼 약효를 발휘한다. 입자 겉면에 코팅된 ‘비펜트린’ 성분은 처리 후 빠르게 녹아 토양해충을 초기에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내부의 ‘딤프로피리다즈’ 성분은 천천히 용출되며 흡즙해충을 방제한다. 이를 통해 토양해충은 신속하게, 흡즙해충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분진 날림을 최소화해 작업 중 안전성을 높였으며, 밝은 색상의 입제를 적용해 살포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초세 강하고 후기 과형 변이 없는 복합병 저항성 고추, 밸런스킹고추 ‘밸런스킹고추’는 초세가 강하고 후기 과형 변이가 없는 복합병 저항성 고추다. 극대과형 품종으로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숙기가 빠르고 후기까지 과형이 균일하게 유지돼 상품성이 뛰어나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P1 저항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이 높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와 탄저병에도 강하다. 병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량성과 품질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품종이다. 고질소 완효성 비료 … 고품질 수확·노동력 절감, 반포로프리미엄 ‘반포로프리미엄’은 질소질 함량이 31%인 고질소 완효성 비료로, 소량만 사용해도 영양 강화에 효과적이다. 비료 사용량 감소뿐만 아니라 작업도 간편해, 작업 시간이 줄어 든다. 암모니아태 질소를 함유해 초기 생육과 활착이 우수하며, 다양한 양분을 균형 있게 함유돼 작물 생육을 안정적으로 도와준다. 또한, 아연 성분이 작물 품질 개선과 생육 촉진은 물론, 병과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높여준다. 입자가 고르다 보니 기계 살포, 측조시비, 드론 살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루쌀을 비롯해 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에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NH농우바이오, 2026년 1월 추천품종

제왕청고, 왕조 고추

NH농우바이오, 2026년 1월 추천품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2026년 1월 추천 품종으로 제왕청고, 왕조 고추를 추천했다 청고병에 강한 내병성을 갖춘 ‘제왕청고 고추’ 제왕청고는 중간 매운맛의 극대과종 고추 품종으로, 세균성풋마름병(청고병)에 강한 내병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고병 내병계이며 초세가 매우 강하고 분지가 많은 개장형 생육 특성을 보여 생육 후기까지 안정적이다. 또한, 전반적인 수량성이 매우 우수하며 과실은 표면이 매끈하고 과육이 두터워 상품성이 뛰어나다. 건과 품질 또한 우수해 건고추용으로도 경쟁력을 갖췄으며 칼슘결핍과 열과 발생에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을 보여 재배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세균성풋마름병(청고병)을 비롯해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탄저병, 역병에 이르기까지 복합내병성을 갖춘 품종으로, 병 발생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2026년 1월 추천 고추 품종이다. 우수한 작황과 높은 수량성으로 주목받은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2025년 올해 우수한 작황과 높은 수량성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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