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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슬로바키아 정부조달사업서 트랙터 50대 첫 수주… 동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60마력 이상 중대형 트랙터 중심으로 동유럽 시장 고성장… 전년 대비 매출 246% 증가 유럽 통합 법인 기반의 현지 대응력 강화… 발칸반도 등 신규 시장 확대 박차

TYM, 슬로바키아 정부조달사업서 트랙터 50대 첫 수주… 동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슬로바키아 수자원공사가 주관한 정부조달사업 입찰에서 자사 트랙터 수주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한 트랙터 50대는 11월 중순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TYM은 2019년 슬로바키아 시장에 진입한 이후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안정적인 현지 성과를 기반으로 동유럽 첫 정부조달사업 수주를 따내며 슬로바키아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TYM은 2023년 T68·T78, 2024년 T115에 이어 2025년에는 130마력급 신모델 T6130을 동유럽 시장에 연달아 출시했다. 그 결과 60마력 이상 세그먼트의 올해 매출은 전년 전체 매출 대비 246%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동유럽 전체 매출 역시 같은 기준으로 21% 성장했다. TYM은 지난해 유럽 통합 법인 ‘TYM EUROPE B.V.’를 설립하고 부품 공급망과 고객 서비스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발칸반도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여 올해 불가리아, 세르비아, 라트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발칸 국가의 신규 거래선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에서 정부 조달사업이 지속적으로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동유럽 매출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YM 관계자는 “이번 슬로바키아 정부조달사업 수주는 TYM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서비스 역량이 유럽 시장에서 입증된 사례”라며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유럽 통합 법인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고객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해외 정부조달사업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영항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과 휴식의 조화’ 농촌 워케이션에서 만들어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농촌형 워케이션 사업 지원 도시 근로자 대상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관계인구 확산 유인

‘일과 휴식의 조화’ 농촌 워케이션에서 만들어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로 '농촌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는 기존의 6개소 이외에 경기 이천, 전남 곡성, 경남 남해, 충남 공주 등 4개 신규 거점을 추가하여 전국 권역별로 균형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근무를 하며 퇴근 후 관광과 휴식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으로 농촌형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안전하고 부담 없이 농촌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평일 기준 1인 1일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이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업무공간이나 숙박시설 조성을 지원하였다. 또한 기존 운영중인 대상지 6개소는 농촌 워케이션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은 워케이션 신청 누리집(https://central-public.thehyui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신규 운영 거점별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 이천은 전통과 농촌 정취를 살린 체류형 프로그램을, 전남 곡성의 러스틱타운은 숲과 계곡을 품은 힐링형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경남 남해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해양휴양형 체류공간으로, 충남 공주의 힐스포레는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한 회의·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 워케이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용 플랫폼인 '디어먼데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예약 결제를 진행하고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소득증빙 등 필수서류 확인 후 예약이 확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근무 공간 제공을 넘어 도시민이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를 통해 농촌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에 대한 정보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1533-5213)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농산물 산지 직거래 스타트업 '디어니언‘, 식자재 유통 '데이터 전환' 가속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후속 투자 유치 데이터 분석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 '파라도(Parado)' 운영

농산물 산지 직거래 스타트업 '디어니언‘, 식자재 유통 '데이터 전환' 가속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디어니언(The Onion, 대표 최종석)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프리A 투자를 받은 이후 이뤄진 두 번째 후속 투자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단독 투자다. 디어니언은 데이터 기반 산지 공동구매 솔루션 '파라도'(Parado)를 운영하며, 기존 식자재 유통 구조의 고질적인 비효율성을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AI 기반 가격 변동성 분석과 산지 공동구매 시스템을 통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절감과 안정적 수급을, 농민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수익 개선과 판로 확장을 제공한다. 2024년 2월 정식 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누적 거래 외식업체 수는 약 1,500개에 달하며, 누적 매출은 약 30억 원, 재구매율은 75%로 확인됐다. 파라도 솔루션을 통해 외식업자는 평균 15~17% 수준의 식자재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디어니언은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제휴 산지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실시간 시세 분석, 품목별 반입량 트렌드, 산지·품목별 출하 패턴 등 고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후속 투자를 집행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은 불확실성이 큰 농식품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유통 구조로 전환을 이끌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B2B 식자재 유통이라는 전통 산업 영역에서, 런칭 1년도 안 돼 거래처·매출·수익성 지표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고, 향후 수직 계열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전략적 확장 로드맵도 명확하다"고 후속 투자 배경을 밝혔다. 이어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은 약 64조 원 규모지만, 여전히 60% 이상이 오프라인 전통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디어니언은 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드문 실행력을 갖춘 팀이며, 실제 고객 니즈와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제품 설계와 운영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농식품 버티컬 플랫폼 구축 목표 디어니언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농식품 버티컬 데이터 센터 및 농식품 데이터 분석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유통 스타트업을 넘어 유통-제조-데이터 서비스가 결합된 '농식품 버티컬 플랫폼'으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이번 후속 투자는 빠른 실행력과 실질적인 시장 성과, 그리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농업과 외식업 모두가 이익을 얻는 지속 가능한 연결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1월 설립된 디어니언은 창립 직후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디어니언 최종석 대표는 농협중앙회, 위메프, 푸드팡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현재는 농식품과 IT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이끌고 있다.

선충·곰팡이·해충…토양부터 ‘리셋!’

경농 ‘팔라딘’으로 선충·곰팡이·해충까지 한 번에 병해 밀도 낮추고 작물 활력 높이는 솔루션

선충·곰팡이·해충…토양부터 ‘리셋!’

농작물의 생육과 수확량, 품질을 좌우하는 토양이 건강하지 않으면 어떤 좋은 품종을 심어도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건강한 토양은 작물의 뿌리 활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양분 공급을 가능케 한다. 토양 내 유해 병원균을 억제하고, 작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팔라딘이 주목받는 이유다. 작물은 흙이 만든다, 병해충 막는 첫 단추! 작물이 자라는 땅속은 건강해 보이지만, 곰팡이균과 선충 등 병해충이 번식하며 생장을 위협한다. 특히 같은 작물을 반복 재배하면 특정 병해충이 집중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농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토양 속 유익 미생물은 줄어들고, 양분도 불균형해진다. 질소 과잉, 칼슘·규산 부족 등으로 생리장애가 나타나고, 산성화된 토양은 병 발생을 더 쉽게 만든다. 또한 물빠짐이 나쁘고 산소가 부족하면 뿌리가 썩어 작물 활력은 급격히 떨어진다.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정식 전, 토양을 ‘초기부터 리셋’하는 것이 중요하다. 팔라딘은 토양 속 병원균, 해충을 광범위하게 방제하는 토양 처리제로,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작물 활력과 생산성까지 높인다. 정식 전 4주, 팔라딘이 해답이다 팔라딘은 광범위 토양소독제로, 선충을 비롯한 곰팡이균, 해충 등 토양 속 복합 병해충을 한 번에 방제한다. 토양 전면에 살포 후 바로 밀폐시켜 유효성분이 넓게 퍼지고 깊게 침투되도록 설계됐다. 작물을 정식하기 4주 전에 처리하면 토양 내 흑색썩음균핵병과 뿌리혹선충 등 병해충 밀도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토양 소독 후 토양에 잔류하지 않으므로 약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천연물질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마늘향이 나며,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기계로 처리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농작업자에게도 편리한 자재다. 팔라딘, 수치로 증명된 ‘토양 소독력’ 팔라딘의 효과는 수치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시험 토양 내 곰팡이는 15만 개에 달했으나, 팔라딘 처리 후 당일부터 급감했다. 이어 5일 만에 100%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곰팡이 제거 효과는 처리 28일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균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시험 토양 세균 수는 2500만 개를 상회했지만, 곰팡이와 동일하게 처리 직후부터 수직 감소했다. 1일 만에 기존 대비 80% 줄었으며 28일 차에 들어서선 90.4%에 달하는 세균 억제율을 기록했다. 경농 관계자는 “팔라딘을 사용하면 초기 생육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약해나 이식 후 활착 지연 없이 뿌리가 빠르게 활력을 되찾는다”며 “연작 및 화학비료 남용에 의한 염류집적을 해소하고, 지력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동오시드 ‘칼탄왕’, 이상기후에도 뛰어난 내병성!

탄저병·역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농가가 먼저 인정! 내병성·수확량·품질 3박자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동오시드 ‘칼탄왕’, 이상기후에도 뛰어난 내병성!

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가 개발한 고추 품종 ‘칼탄왕’이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탁월한 내병성으로 농가의 신뢰를 얻고 있다. ‘칼탄왕’은 조생계 극대과 품종으로, 초세가 후기까지 안정적이며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다. 특히 칼라병·탄저병·역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췄고, 고춧가루 가공 시 맛과 건과 품질이 우수해 시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재배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강대헌 농업인은 올해 다섯 가지 품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동오시드의 ‘칼탄왕’이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큰 회사에서 소개하는 종자는 신뢰가 간다”며 “농사 경력이 50년 됐는데, 칼탄왕은 상품성과 수확량이 타품종 대비 뛰어나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온기에는 탄저병 걱정이 크지만, 올해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칼탄왕’ 고추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위협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확량과 높은 상품성을 보장해 농업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종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미래, 토종 효모가 해낸다!

제76호 에이(A)벤처스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 선정

건강한 미래, 토종 효모가 해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대표 김도형, 이하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하였다.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하였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크래프트’ 김도형 대표는 “국내 토종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 소재의 산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국산 원료의 자립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YM, ‘제주 플라자’ 공식 오픈… 업계 유일 제주 부품∙서비스 통합 거점 구축

지역 특성에 맞춘 서비스 강화… 존디어 전문 엔지니어 및 정비 시설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농기계 업계 최초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 진출… 투명한 가격 체계 및 신속한 사후관리

TYM, ‘제주 플라자’ 공식 오픈… 업계 유일 제주 부품∙서비스 통합 거점 구축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27일 제주 지역 고객을 위한 통합 서비스 거점인 ‘TYM(티와이엠) 제주 플라자’를 공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TYM은 농기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 직영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직영 플라자만의 원활한 부품 공급과 일관된 품질 기준, 신속한 서비스 대응 체계를 통해 제주 농업인의 생산성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TYM 제주 플라자는 부품 및 서비스는 물론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까지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며,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존디어 전문 정비 엔지니어, 존디어 전용 정비 시설, 철저히 인증된 부품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 고객에게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도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문선희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제주 지역 VIP 고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도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주 플라자 및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등 신사업 소개, 존디어 5075E 트랙터 1호 고객 인도식, 테이프 커팅식까지 다채롭게 진행되며 제주 플라자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특히 TYM의 대표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TYM 김도훈 대표는 “올해 초 TYM은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에서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이 될 것을 모든 고객분들께 약속드렸다”며 “이번 제주 플라자 개소를 통해 제주 전역의 고객님들께서 적시의 부품 공급과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YM은 이번 제주 플라자 오픈으로 충청·중부·철원·호남·영남에 이어 전국 6대 권역별 통합 서비스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업계 최초로 제주 지역 서비스와 부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직영 통합 거점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