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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필리핀 시장 ‘연타석 홈런’… 대통령 참석 공단 착공식서 파트너십 확장

누적 350억 원 규모의 트랙터 연속 수주 성과 바탕으로 필리핀 농업 현대화 ‘핵심 파트너’로 입지 공고 부품·조립·교육·서비스 아우르는 현지 농기계 밸류체인 구축 통해 ‘동반 성장 모델’ 확대

TYM, 필리핀 시장 ‘연타석 홈런’… 대통령 참석 공단 착공식서 파트너십 확장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한국농기계전용공단(KAMIC)’ 착공식에 참석해, 필리핀 농업 현대화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기계전용공단은 필리핀 정부의 농업 기계화 정책과 국내 농기계 업계의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이 맞물려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국내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바나투안시에 농기계 제조 및 수출 거점을 조성하며, 필리핀 정부는 토지 임대와 함께 도로·전기·통신·용수 등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으며, TYM에서는 중앙기술연구소 장한기 소장, 글로벌사업본부 전강 부문장, 핏코리아(Fit Corea Trading) 김보석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 전시된 TYM 트랙터는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지에서 신뢰받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TYM은 필리핀 정부 입찰을 통해 누적 350억 원 이상의 트랙터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1,220대 대규모 공급에 이어 올해도 650대 추가 공급을 확정하며, 일본 등 글로벌 경쟁사가 장기간 독점해온 시장에서 국산 농기계로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YM은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필리핀 농업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부품조립 교육 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 농업기계화 전담 기관인 필맥(PhilMech)과 협력해 교육∙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필리핀 농업 현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TYM 관계자는 “이번 한국농기계전용공단 착공식은 필리핀 정부와 산업계가 TYM을 신뢰하는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필리핀 농업 현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현지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동애그테크, AI 농업 플랫폼 실현 위한 조직개편 및 전문가 영입

중장기 성장 로드맵 맞춰 사업 구조 재편, 전략적 조직 정비 3대 사업 고도화 및 전문 조직 신설, 기술·서비스 기반 강화 핵심 분야 외부 전문가 영입, 사업 역량 및 실행력 제고

대동애그테크, AI 농업 플랫폼 실현 위한 조직개편 및 전문가 영입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솔루션 기업 대동애그테크(대표이사 원유현)는 AI 기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핵심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애그테크는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ITO(Information Technology Outsourcing)를 3대 축으로 대외 시장을 확대하며,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026년에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2027~2028년에는 사업 고도화와 성장 가속화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는 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동애그테크는 원격제어부터 자율주행까지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다양한 농산업 관련 플랫폼 설계·운용, AI·자율 로봇, IoT·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 등 미래농업 혁신 기술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밀농업·스마트파밍·ITO 3대 사업 고도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3대 사업 전 부문에서 사업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정밀농업 부문은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중심의 체계로 전면 재편했다. 이를 위해 솔루션개발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플랫폼기획팀과 플랫폼개발팀을 배치했다. 또한 자율작업 농기계 및 로봇에 탑재되는 IoT 하드웨어의 양산과 상용화를 담당할 온디바이스팀을 새롭게 구성해 AI와 농업 로봇 기반의 정밀농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노지 중심의 정밀농업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온실 스마트파밍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온실 구축 및 작물 재배와 온실 운영, 수확 및 유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AF(AI-FARM)운영본부를 신설했다. AF운영본부는 대규모 AX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민간·공공 사업 대응부터 스마트파밍 사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대동애그테크는 최근 스마트팜 기업 컬티랩스의 영업권을 인수해 충남 태안 지역 약 24,000제곱미터(7,30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확보했다. AI 솔루션 고도화는 물론, 직접 재배·유통 경험을 축적해 스마트파밍 사업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ITO 조직은 DT 핵심 시스템과 신기술 도입, 인프라 운영까지 아우르는 전문 조직으로 재편했으며, 대동그룹 AX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운영센터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그룹사 통합 ITO 서비스 제공과 AX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경영기획본부를 부문으로 승격했다. 핵심 분야 외부 전문가 영입, 전문성 중심 인력 체계 구축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도 대거 영입했다. 솔루션개발본부장에는 모빌리티42 개발담당을 맡았던 오현석 상무가 발탁됐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인 오현석 상무는 다양한 IT·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애그테크의 농업 솔루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영 AF사업기획본부장 ▲이혁 경영기획부문장 ▲오현석 솔루션개발본부장 ▲배상균 그룹AX운영센터장 AF사업기획본부장에는 KT에서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을 총괄한 정주영 상무가 선임됐다. 정주영 상무는 KT 인프라 공사 감독, U-시티 기획, 자산경영실, KT에스테이트 투자·개발 실무 등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스마트팜 구축과 신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그룹AX운영센터장은 현대오토에버 출신의 ERP 전문가 배상균 상무가 맡는다. 배상균 상무는 글로벌 싱글 인스턴스(GSI) ERP 설계·구축 등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그룹 AX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기획부문장에는 산돌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이혁 상무가 합류했다. 이혁 상무는 KT에서 모바일 파이낸스, 기업 전략, 그룹 전략, 자회사 CFO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두 차례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동애그테크의 경영 역량 강화와 지속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유현 대동애그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영입은 그룹의 미래농업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고, 정밀농업·스마트파밍·ITO 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대동애그테크는 이러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해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애그테크는 지난 10월 한국산업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설립 이후 차량 원격진단, 영농일지 자동 기록, AI 조기재해 알림 등 대동그룹의 농업 분야 커넥티드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입지를 다져온 대동애그테크는 커넥티드 솔루션,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 AI 농업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축질병 진단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다

2025년 질병진단 정도관리 우수기관 선정 우수기관에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고려비엔피’ 선정

가축질병 진단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12월 15일 시상했다. 올해 정도관리는 지방정부(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및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 수의과대학 10) 총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중에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5개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중에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 ‘㈜고려비엔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는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진단의 표준화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도관리를 통해 표준화된 진단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정확한 가축질병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모,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장비 ‘아그모솔루션 스탠다드’ 출시

농기계에 부착해 사용하는 보급형 자율주행 장비… 현장 핵심 기능 중심으로 구성 2022년 Pro 모델 이후 확장된 라인업… 설치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 LS엠트론 트랙터 모델MT5·XU 적용 통해 안정성 검증… 더 많은 농가로 확대 기대

아그모, 농기계 부착형 자율주행 장비 ‘아그모솔루션 스탠다드’ 출시

농업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아그모(대표 박승진·전찬우)는 트랙터 등 농기계에 부착해 사용하는 보급형 자율주행 장비 ‘아그모솔루션 스탠다드(Agmo Solution Standard)’를 지난 12월 1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그모는 2022년 8월 설립 후 같은 해 고성능 ‘아그모솔루션 프로(Agmo Solution Pro)’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농업 현장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이번 ‘스탠다드(Standard)’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직진·선회·곡선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더 많은 농가가 자율주행 기술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보급형 모델이다. 아그모솔루션은 기존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하는 아그모의 스마트장비 라인업으로, 오토 스티어링휠·스마트 센서모듈·HMI(조작 패널)로 구성된 부착형 키트다. 트랙터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어 실제 농작업 환경에서 활용성이 높으며, ‘프로’와 ‘스탠다드’ 두가지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아그모는 LS엠트론의 MT5·XU 트랙터 모델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하며, 제품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또한 아그모는 장비 설치와 사후관리를 본사 주도로 운영해초기 세팅 품질의 편차를 줄이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여 농가가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스탠다드 출시를 통해 더 많은 농가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진 대표는 “스탠다드 모델은 약 3년간 실제 농가 요구를 반영해 구성한 실용형 제품으로,가격 접근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더 많은 농민들이 자율주행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그모는 기술 안정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현지 파트너와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 검증된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12월 15일(월) 서울 aT(에이티)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 개최 ㈜미스터아빠, 한반도농협 등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5개 업체, 장관상 수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관계부처 협력 및 신속추진 기반을 확보했으며, 내년 하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대상은 ㈜미스터아빠가 수상했다. ㈜미스터아빠는 2020년 설립 후 경남에서 농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지역 농가와 슈퍼마켓, 식자재마트, 식당 등을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구축하였고,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개별 배송되던 농산물을 합배송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온라인 거래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 영월 한반도농협이 수상했다. 한반도농협은 입고, 선별 등 전 공정에 RFID(무선주파수 식별)를 도입해 처리물량을 약 51% 늘리고, 입고 처리시간을 3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등 유통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농가 정보를 담은 QR(큐알)코드를 출하 박스에 레이저 각인하는 등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이력추적 시스템도 강화했다. 우수상은 출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송품장을 적극 활용(2025년 약 174톤)하고, 양파·마늘·양배추 등 계약재배(2025년 총 119억 원)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한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해 산지-유통업체-소비자를 연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달콤트리, ㈜대광후르츠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생산자와 구매사 간 교류회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21개 산지 생산자와 아워홈, 오아시스 등 19개 유통업체가 참여해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한 홍보·상담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송미령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 유통 관계자, 관계부처와 함께 지혜를 모아 가겠다”며, “내년에도 손에 잡히는 성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 창사 25주년 '미디어데이'에서 미래 농업 비전·전략 발표

신젠타의 혁신 신기술 기반 제품의 신속한 도입, 차별화된 가치 제공 바이오로지컬 포트폴리오 확대, 토양 건강성·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솔루션 강화 국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강화 및 농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

신젠타코리아, 창사 25주년 '미디어데이'에서 미래 농업 비전·전략 발표

신젠타코리아(대표이사 조승영)는 12월 15일 첨단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과 국내 농업의 '핵심 파트너'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신젠타 25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승영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첫 공식 언론 소통 자리로, 신젠타코리아의 25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5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신젠타의 세계적인 혁신 신기술 기반 제품의 신속한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농업인 가치 제공, ▲기후변화 대응 및 토양 건강성·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바이오로지컬 및 종합 작물관리 솔루션 강화, ▲지속가능성 활동 확대를 통한 농업 생태계 기여 강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적인 신제품, 아시아 최초 한국 출시 신젠타코리아는 인시피오®, 미래빛®, 바니바®, 엘레스탈®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국내 농업인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신속하게 공급해 오고 있으며, 신기술 기반 혁신 제품들의 지속적인 확장과 농업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로지컬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발아그로(Valagro) 인수 이후 국내에서도 '레트온™', '마스터슈프림' 등 다양한 바이오로지컬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춰 토양 건강성 및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솔루션 도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활동 확대 신젠타코리아는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통해 비료 사용량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검증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한경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분매개곤충 보존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농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승영 대표는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에이팜®, 오티바®, 인시피오®, 미래빛®, 바니바®, 그로모어® 등 새로운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 농업의 다음 25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제조 및 연구개발, 자체 영업조직을 갖춘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작물보호제 원제 공급과 완제품 판매, 바이오로지컬 사업을 함께 수행하며 국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은 익산공장을 통해 전 세계 총 32개국에 작물보호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 대비 33% 이상 성장한 5억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국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5 하반기 협의회 개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 위해 소통 창구 역할에 최선 다할 것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는 지난 12월 4일 경북 김천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본원에서 유기농업자재 제도 현안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임원 및 주요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를 통해 유기농업자재의 사후관리 제도와 관련하여 협의회가 제기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관할 행정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긍적적 검토를 결정하고 일부는 해결방안으로 수용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정명출 회장은 “이번 협의회는 친환경 농업의 기반 산업인 유기농업자재를 제조·생산하고 공급하는 각 분야별 업체 대표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제도적 문제점에 대하여 행정부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제도가 개선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가 유기농자재 업계의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 규정을 고시로 제정하여 생산·유통과정 조사 절차 및 방법과 시료의 수거·검사에 대한 사항을 정하고 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후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친환경농업과 직결되는 유기농업자재는 사용 가능한 허용물질 및 성분, 함량, 사용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시하고 그 절차 및 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동오시드, 변화하는 재배환경 속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인 중심의 품종 개발과 현장 대응 확대 고객이 선택한 고추‧오이‧대파 주력 품종 소개

동오시드, 변화하는 재배환경 속 농업인 지원 강화

동오시드는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 등 급변하는 재배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표 품종 3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시한 품종은 고추 ‘스피드칼탄’, 오이 ‘설향백다다기’, 대파 ‘까메오플러스’로, 오랜 기간 재배 현장에서 검증된 재배 안정성과 수량성, 상품성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온 대표 품목이다. 저온기에도 강한 고수량·고상품성 오이 ‘설향백다다기’ 설향백다다기는 겨울철 재배에 강한 저온기 오이 품종으로, 과색이 짙고 상품성이 뛰어나다. 절간이 짧고 소엽형으로 관리 부담이 적으며, 저온신장성·연속착과성·비대력이 모두 우수하다. 과형은 H형 및 중장과형으로 균일도가 높고 어깨 빠짐이 적어 출하 안정성도 뛰어나, 겨울철 오이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조기 출하에 강한 복합내병성 조생종 고추 ‘스피드칼탄’ 스피드칼탄은 아주 빠른 숙기의 극대과 조생종 고추로, 조기 출하를 통한 시장 선점에 유리한 품종이다. 탄저병, 역병, TSWV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춰 다양한 재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후기까지 과형이 균일하게 유지돼 상품성이 뛰어난 재배 안정형 품종으로, 오랜 기간 농가에서 검증된 대표 고추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대파 시장을 대표하는 1등! 교배종 외대파 ‘까메오플러스’ 까메오플러스는 연백부가 길고 굵어 수량성이 뛰어난 외대파 품종으로,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도 엽색이 우수하게 유지된다. F1 교배종으로 순도가 균일해 농가 신뢰도가 높으며, 짙은 엽색과 우수한 외관으로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현재 국내 대파 시장에서 대표 품종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주력 품종이다. 기후 변화 대응 본격화, 농업인 중심 현장 지원 강화 동오시드는 최근 기후 변화, 병충해 증가, 불규칙한 기상 여건 등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품종의 안정적 재배 지원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오시드 유강현 종자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접근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품종 개발과 재배 컨설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대표 품목과 미래형 품종 개발을 동시에 강화해 농업 현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B성보, 안성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 기부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농업 가치 확산 동참

SB성보, 안성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 기부

농산업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경기도 안성시 리라아동복지관에 쌀 500kg(20kg 25포)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통합 브랜드 ‘SB’(SB성보·SB위드크롭스·SB위드아그로·SB위드윤잇)를 선포한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SB성보는 지난 7월 경북 산불 피해 농가에 영농자재를 지원한 데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쌀은 여주 지역의 우수한 토양에서 재배된 햅쌀 ‘진상미’로 SB성보와 자회사 SB위드아그로의 협력을 통해 생산됐다. 진상미는 여주에서만 재배되는 고유 품종으로, 우수한 찰기와 식감을 갖춰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영양 공급에 적합한 품질을 지니고 있다. 김두식 리라아동복지관 시설장은 “예산상 다양한 식재료를 충분히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매년 이어지는 SB성보의 지원은 아이들의 식사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복지관 급식 운영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정선 SB성보 대표이사는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SB성보가 추구하는 경영 철학”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식탁에 보다 건강한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책임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B성보는 2021년부터 국산 쌀 구매 및 복지시설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농업 생태계의 선순환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농우바이오, 안전 중심 경영 철학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2년 연속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NH농우바이오, 안전 중심 경영 철학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유공자 포상 수상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025년 12월 15일,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재해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안전 중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에는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안전관리부서 담당자가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 강화와 무재해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우바이오는 ‘안전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사업장 전반에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해왔다.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활동을 비롯해 정례 안전점검 강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목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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