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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내병성 강화한 프리미엄 동오시드 오이 품종

PMR춘향1542, PMR천리향백다다기 강력추천 초기 품종 선택이 수확량과 소득에 직결된다

고온기 내병성 강화한 프리미엄 동오시드 오이 품종

시설 오이는 국내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오이 10a당 소득은 약 1,300만원으로 주요 시설 농산물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설 오이는 고온과 병해에 약해 좋은 품종 선택이 필수인데, 동오시드의 오이 품종이 우수한 내병성과 환경 적응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오이로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흰가루병, 노균병 등 강한 내병성, ‘PMR춘향1542’ ‘PMR춘향1542’는 흰가루병과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저항성도 뛰어나 고온기 민감한 시설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과색이 진하고 정품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출하 후에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품종으로 손꼽힌다. 병해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초보 농가부터 대규모 하우스 재배까지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 상품성과 고객 만족도 잡은 ‘PMR천리향백다다기’ ‘PMR천리향백다다기’는 향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어, 식감과 풍미가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고온 조건에서도 마디 형성과 착과&비대력이 뛰어나 시설 내 고온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초세가 안정적이고 장기 재배가 가능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진한 어깨색과 바탕색으로 외관 상품성도 높아 유통시장은 물론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동오시드의 관계자는 ‘고소득 작물인 오이는 초기 품종 선택이 전체 수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두 품종 모두 복합 내병계 품종은 물론, 외형과 식미, 수확량까지 고루 갖춘 우량품종으로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품종 개발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YM,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수출시장 다변화 가속

인도네시아 농업전문기술대학 PEPI에 현지 맞춤형 바이오디젤 트랙터 TYM ‘F50RD’ 15대 기증 자카르타 현지 최대 농기계 기업 본사 및 공장 방문, 사업 협력 방안 논의 및 시장 진출 준비 나서

TYM,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수출시장 다변화 가속

티와이엠(TYM)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농업전문기술대학 PEPI(Politeknik Enjiniring Pertanian Indonesia)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유관기관과 함께 트랙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TYM이 인도네시아 농업 환경에 맞춰 개발한 바이오디젤 트랙터 ‘F50RD’ 15대가 인도네시아 농업부 산하 농업기계 전문 교육기관인 PEPI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PEPI 총장, 인도네시아 농업부 산하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트랙터 전달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인도네시아의 농업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현지 맞춤형 기술 개발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YM은 29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습윤·고온의 작황 환경과 장시간 운용 등 인도네시아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F50RD를 개발했다. 이 트랙터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및 바이오디젤 확대 정책과 부합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TYM은 이번 ODA 사업을 시작으로 상업용 판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최대 농기계 유통 서비스 업체의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해 정부 사업과 민간사업의 파트너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쇼룸과 딜러 네트워크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장 정보와 고객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3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안 비전 2045’를 통해 자급자족형 농업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TYM은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시장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TYM의 바이오디젤 트랙터는 인도네시아 시장 내 수출 확대를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YM 글로벌사업본부 김호겸본부장은 “필리핀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ODA 사업과 상업 판매를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개최

가족과 함께 농촌의 사계절을 즐기는 체험행사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개최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농촌의 사계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꼬마농부 미오네 집으로 놀러와!’ 행사를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국립농업박물관의 공식 캐릭터인 미오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5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미오네 집’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실험 공연, ▲애니메이션 관람, ▲가족 대상 O/X 퀴즈쇼 등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오의 봄’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떡메치기 체험 등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미오의 여름’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름 부채 만들기, ▲농업 체험(상추 수확, 모시 팔찌 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오의 가을’에서는 농촌의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허수아비 만들기, ▲올게심니(풍년 기원 이삭 걸이) 만들기 등 농촌의 풍년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오의 겨울’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인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유물 찾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낙농진흥회와 함께하는 우유 나눔 행사(4~5일)를 운영하며, ▲지역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체험(5일)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www.namu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사우디 시범온실 착공

농식품부, 사우디 정부와 협력하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시범온실 착공, 수직농장, 유리온실, 농업용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 선보일 계획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사우디 시범온실 착공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케이(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1일(월),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 참석 하에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이번이 네 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케이(K)-스마트팜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 기업 4개社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구축될 시범온실이 사우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근 권역에 케이(K)-스마트팜을 확산시키는 수출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시범온실 착공을 기념하였다. 양국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대라는 공통의 목표를 서로 확인하며, 시범온실 조성을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외에도 박 차관은 아이오크롭스의 농장 인력관리 솔루션을 시범 도입 중인 사우디 현지 온실을 방문하여,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홍보하고 수출기업을 격려하였다. 박 차관은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은 지난 2년간 케이(K)-스마트팜 해외 수주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시장”이라며, “이번 시범온실 착공을 계기로 케이(K)-스마트팜 중동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사우디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5월 추천 제품

위드건 액상수화제, 태풍여름무, 롱스타K플러스

팜한농 5월 추천 제품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5년 5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위드건 액상수화제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하는 고기능성 초중기 논잡초약 ‘위드건 액상수화제’는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물리성이 우수해 무인보트 거름망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펜퀴노트리온’과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의 시너지 작용으로 벗풀, 물옥잠, 올챙이고랭이 등 난방제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프로피리설퓨론’을 함유해 올방개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피는 2.5엽 이내까지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태풍여름무 재배 안정성·상품성이 우수하며 병 저항성이 강한 여름무 ‘태풍여름무’는 근 비대와 근미 맺힘이 우수하며 근피가 깨끗해 상품성이 좋다. 추대(꽃대가 올라오는 현상)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열근, 바람들이, 적심, 흑심 등 생리장해에 강하다. 위황병에 중도저항성이 있으며 뿌리혹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잎이 짧아 단묶음과 박스 출하에 유리하다. 롱스타K플러스 질소·칼리 코팅, 생육 후기까지 양분 공급 ‘롱스타K플러스’는 기존 ‘롱스타플러스’보다 질소 함량이 더 높은 비료로,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해 작물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꾸준히 공급한다. 벼와 원예작물의 초기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며, 등숙율과 완전미율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준다. 비료 입자가 매끈하고 균일해 측조시비 및 기계살포 시 편리하다.

대동, 튀르키예 최대 규모 ‘2025 콘야 농업 박람회’ 참가

평균 20만 명의 관람객 찾는 행사로 300㎡ 규모 부스에 현지 판매 트랙터 전기종 전시 연 1천대의 농기계 판매하는 메가딜러 등 올해 20개 딜러 확보해 현지 중부 지역 공략

대동, 튀르키예 최대 규모 ‘2025 콘야 농업 박람회’ 참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연간 6만 대 트랙터가 판매되어 세계 4위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카이오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 콘야에서 개최된 ‘2025 콘야(KONYA) 농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콘야 농업 박람회는 평균 20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농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업 업체와 딜러가 참가해 파트너십과 사업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전략적 무대로 대동은 지난해 이 박람회에 첫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런칭을 공식 선언하고 현지 사업의 닻을 올렸다. 대동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부스 위치를 전략적으로 전시장 입구 초입에 300㎡(약 90평) 규모로 마련해 현지 판매하는 중대형 HX, RX 시리즈와 중소형 DK, CK 등 현지 판매하는 트랙터 전기종 10대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콘야 농업 박람회에서 카이오티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약 10만 명으로 15대 이상 소매 판매, 현지 딜러 계약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공식 진출 연매출 약 150억 원 달성 올해 200억 원 목표로 딜러망 확충 추진 대동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튀르키예 현지 주요 농업 박람회 참가와 카이오티 로드쇼를 추진해 농업 잠재고객 대상 제품 경험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연 1천대 이상 판매하는 메가딜러를 비롯한 일반 딜러 등 총 20개 딜러를 확보해 농기계 시장 규모로 1위인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안착에 성공한 튀르키예에서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자 한다. 현재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와 FTA 체결에 따라 농기계 수출은 무관세인 상황이다. 대동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은 “올해는 딜러망 강화에 집중해 3년 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지 딜러와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모델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우바이오, 2024년 5월 추천품종

여름왕국배추, 진하무, TYTS아리아

농우바이오, 2024년 5월 추천품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 품종으로 여름왕국배추, 진하무, TYTS아리아를 추천했다. 고랭지 재배에 유리한 ‘여름왕국 배추’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 ‘진하무’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보인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TYTS아리아’ TYTS아리아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업인의 큰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 민간기업이 수출 본격화 미생물제 ‘메소나’, 민관협력의 성공사례로 호평

글로벌아그로 메소나, 뿌리 활착과 환경 적응력 강화에 효과

농촌진흥청이 개발, 민간기업이 수출 본격화 미생물제 ‘메소나’, 민관협력의 성공사례로 호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개발한 ‘메소나’가 본격적인 수출 궤도에 오르며 농업 신기술의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8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오R&D연구센터에서는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와 농촌진흥청간의 현장 간담회가 진행되어, ‘메소나’의 기술이전 이후 성과와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메소나’는 염류 집적과 고온 등 생육 환경의 물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성 미생물제로 주요 균주인 바실러스 메소나에 H20-5는 작물 내 프롤린 축적과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유전자 발현한다. 이를 통해 염류피해 회복, 고온 및 저온 스트레스 경감, 뿌리 양분 흡수력 강화 등 작물의 내재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202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해당 기술을 전용실시 방식으로 이전받은 글로벌아그로㈜는, 이를 기반으로 제품화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현지 농업 박람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용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해당 미생물제 핵심 작용물질 규명 ▲고농축 배양 및 제형화 기술 등 상호 보완적 협력 연구 수행 ▲현장 실증평가와 해외 판촉 전략 수립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상생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다양한 작물과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 전략도 함께 검토되었다. 글로벌아그로㈜는 2003년 설립한 동오그룹의 친환경 농업 전문 자회사로, 작물보호제와 미생물제, 비료 및 스마트농업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메소나’를 포함한 고기능성 미생물제 제품군은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자재로서의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동오R&D연구센터는 2024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하여, 동오그룹의 종자·스마트농업·생물소재 연구개발이 집약된 거점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민관 공동연구 및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 농번기 인력수요의 약 50% 공급 지원

농식품부, 4.21일 「2025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 발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9천명 배정, 소규모 농가 인력 지원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확대

공공부문에서 농번기 인력수요의 약 50 공급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21일(월), 전북 진안군의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들로부터 농번기 농업고용인력 동향과 애로사항을 듣고,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농번기(4~6월, 9~10월) 농업고용인력 수요는 1,450만명으로 예상되며, 농식품부는 이 중 약 50%인 700만명을 외국인 계절근로(400만명)와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일손돕기(300만명) 등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4월 21일 관련 내용을 담은「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외국인력 공급 확대, 안정적 정착 지원 정부는 올해 계절근로 도입 시·군(130개→134)과 배정인원(61,248명→68,911)을 확대하고, 농협이 인력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일(日)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확대(70개소, 25만명 → 90개소, 30만명)한다.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조하여 주요 출입국외국인관서에 ‘계절근로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한다. 성실 근무 계절근로자의 재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지속 확대(‘27년까지 30개소 추진 중)한다. 향후 사업 지원대상을 ‘지자체 → 농협’까지 확대하여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전체가 기숙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농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대상: 30개소 > ■ 1차(‘22~’24) : 부여, 청양, 고창, 진안, 담양, 무안, 영암, 해남, 거창, 영양 (10개소) ■ 2차(‘24~’26) : 안성, 당진, 남원, 완주, 고령, 김천, 문경, 봉화, 밀양, 산청 (10개소) ■ 3차(‘25~’27) : 충주, 군산, 고창, 남원, 영주, 영천(2개소), 청도, 밀양, 함양 (10개소) 이 외에도 농식품부는 법무부․지자체와 협업하여 고용주의 임금체불 등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장주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계절근로자 전용 농작업근로자 안전보험(’25.1월 도입, 3월말 기준 1,227명 가입) 가입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체류기간에 따라 보험약정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고용계약 확인만으로 보험료의 50% 정부가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법무부는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인권침해 실태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인력풀 확대 및 숙련도 제고 고령화되고 있는 내국인 고용인력풀 축소에 대응하여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102개소)를 통해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 등 구인활동을 강화하고, 현재 갖고 있는 농촌 인력풀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 농업고용지원센터(9개소)가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180개소)의 인력풀을 통합 운영하여 인력이 부족한 시․군에 타 시․군의 유휴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등을 활용하여 구직자 대상 사전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여 내국인 인력에 대한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농인력중개플랫폼(농정원)’에는 구직자와 농가 이력을 등록하여 보다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중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협중앙회에서는 농촌이음협약 확대, 자원봉사센터등과의 협업을 통해 일손돕기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약농가 인력지원 확대 농식품부는 사고·질병 발생 농가에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농도우미 지원을 2024년 24억원에서 올해 76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농업기술센터(93개소)에서는 경북․경남 등 산불피해농가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농작업 대행을 지원하는 영농지원단을 4월 7일부터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수요가 높은 10개 주요 품목 주산지 등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번기(4~6월, 9~10월) 동안 매주 인력수급 및 인건비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농협․법무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인력수급 상황회의를 개최하여 계절근로자 신속 도입, 일손돕기 우선 투입 등을 통해 문제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 중점관리 대상 시군 > [경북] 경산·김천·봉화·상주·안동·영양·영주·영천·의성·청송, [전남] 고흥·나주·무안·신안·화순·해남, [경남] 거창·밀양·창녕·함양·합천, [강원] 강원·평창·홍천, [충북] 영동·충주, [충남] 서산·천안, [전북] 고창·장수, [경기] 안성, [제주] 서귀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전북 진안 현장에서 “’부지깽이도 일손을 거든다‘는 농번기다. 그간 정부는 농업 기계화 등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나,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인력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도움으로 외국인근로자가 농업분야에 지속 확대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농업인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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