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광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1회 한광호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더불어사는농장 김복성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를, 농업공로상에는 KOPIA 가나센터 김충회 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복성 대표는 콩 신품종 개발 및 기계화를 통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방법을 정립했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지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사업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세계 최초 자연에 존재하는 gs3 유전자의 벼의 메탄가스 저감 기작을 구명하고 메탄 저감 품종 개발에 성공한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가 선정됐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충회 박사는 아프리카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식량 자급 달성과 기아 문제해결 및 빈곤 감소에 크게 이바지해 대한민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5년 1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광호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해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환경 기술 선도 기업 경원에너텍이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한 혁신적인 폐수처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생물학적 및 물리·화학적 처리가 어려운 고농도 질소폐수, 난분해성 폐수, 독성 화학 폐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분해 수처리 장치를 통해 총 유기 탄소(TOC), 총 질소(T-N), 색도 제거 및 살균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기존 처리 방식과 결합해 폐수 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챔버타입 전기분해조는 기존 대형 탱크타입의 단점을 극복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탈부착 이 가능한 전극 모듈을 통해 폐수 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전극을 모듈에 적용하여 여러 유형의 폐수 처리에 대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2년 설립된 경원에너텍은 지속 가능한 환경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혁신적 폐수처리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환경 보전에 기여할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몰약발효 전문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금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힐컨벤션 1층 플로리아홀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공화국과 "몰약추출물 원천기술로 시에라리온 공화국 농작물 육성 공동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지안 대표를 비롯해 미르존몰약연구소 창업자인 김진우 박사, 아프리카 주한 시에라리온 공화국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대사, 이영재 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양서고등학교 설립자인 어경찬 이사장, 우원택 교감, 전 카이스트대 부원장 정형진 박사, 건국대 생물공학과 김형주 교수, 이상현 교수, 더미르라이프 김숙이 대표, 전국 OB생활축구협회 유종택 회장, 최장도 부회장, 박길남 사무총장, 넘버원 연예인축구단 엄용수 단장, 사무총장 우설민 가수, 고문 김하림 영화배우, 국회의원 축구단 한상철 감독, 한,중문화교류협회 이선희 회장, 인더스트리뉴스 김동원 부사장, 초이랩 최용근 대표, 박세롬 박사, 해남군 고구마 대농협동조합 윤재석 조합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토스트
네덜란드 농업기술 스타트업 기업 스페이셜라이즈(대표 수피안 엘 크니프리)가 지난 10월 30일부터 4일간 대구에서 진행된 ‘KIEMSTA 2024(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이하 키엠스타)’에 참가해 대외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파트너십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키엠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광역시와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전시로,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429개사가 참가해 농업의 새 시대를 이끌 다채로운 농기계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스페이셜라이즈는 AI기반의 탄소 모델을 개발하여 토양 건강 모니터링과 비료 적용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페이셜라이즈는 세계적인 농업 현장에서 겪는 토양 황폐화 문제를 해결하고 약 10억 헥타르의 토양을 재생해 궁극적으로는 기후 변화 완화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스페이셜라이즈는 탄소 모델 관련 MOU를 1건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관심을 보이는 유관 기관과 후속 조치 및 상세한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의 미션은 자연 보존과 지속 가능한 농업이며, 미래의 식량 안보를 위해서는 자동화된 영양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가 지난 11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에 선정되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시상하는 자리로 상생활동을 넘어 협력 기업과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을 중기부가 시상하는 것이다. 특히, '윈윈 아너스'를 선정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누보, 그리고 제작사 스튜디오S의 협력 사례는 글로벌 OTT 드라마 '마이데몬'을 통해 K-콘텐츠 및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OTT에 방영된 드라마 '마이데몬'에 누보의 닥터조 블루밍버블 제품 간접광고를 지원하고, 연계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여 K-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S는 누보의 닥터조 식물영양제 제품과 협력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식재산권 활용에도 협조했다. 또한 누보는 드라마 '마이데몬'의 미오 캐릭터를 활용해 콜라보 닥터조 식물영양제 리패키징 제품(블루밍버블, 그로잉버블, 뉴트리버블 총 3가지 구성)을 출시해 수출 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농산물은 수확 후에도 꾸준히 노화한다. 작물의 종류나 숙성도, 보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수확 후 하루 만에도 노화로 인해 품질이 변하기도 한다.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제품이 꼭 필요한 이유다.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에틸렌이다. 작물이 스스로 생성해 배출하는 식물호르몬으로 물리적 손상, 외부의 불량한 환경 등이 조성되면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져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게다가 배출에 그치지 않고, 호흡을 통해 다시 작물의 안으로 흡수돼 이차적 노화를 유발한다. 에틸렌은 수확 후에도 식물의 기공에서 가스로 배출된다. 다른 호르몬과 달리 기체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동이 쉽다. 작물을 수확하거나 잎을 절단하면 절단면에서 에틸렌 가스가 발생하는데, 한 번 생성되면 인위적으로 생성 및 작용을 억제하기가 불가능하고 스스로 합성을 촉진시키는 자가 촉매적인 성질까지 있어 초기에 생성을 억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에틸렌 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숯을 흡착제로 썼다. 숯의 무수히 많은 미세구멍들에 에틸렌 가스, 이산화탄소 등 냄새가 나는 기체를 흡착시켜 제거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작물의 에틸렌 가스 방출 자체를 억제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
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전문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다. 경농은 11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2025 미래농업포럼’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농업포럼은 경농이 전국 각지를 찾아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듬해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연례행사다. 올해는 갈수록 심화하는 이상기후와 이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춰 급변하는 병해충 발생 동향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들도 공개했다. 경농이 내년에 선보일 신제품은 △뿌리엔(살균제) △커트라인 △디져스 △노린나방방(살충제) △엔페라 △모뉴먼트 △펜큐브레(유기농업자재) 등이다. 농작업 효율성 높일 2025년 신제품 공개 ‘뿌리엔’ 액상수화제는 배추의 주요 병해인 무름병과 뿌리혹병을 동시방제하는 전문약제로, 긴 약효 지속성으로 병원균의 밀도를 6~7주까지 억제시켜준다. 또한 드론과 무인항공기로도 방제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등록절차 진행 중으로 내년 4월께 등록될 예정이다. ‘커트라인’ 입제는 국내 최초로
티와이엠(TYM)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6,268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북미 농기계 시장이 전년과 비교해 약 14% 감소했다. 북미 시장은 여전히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 구매 심리가 축소돼 농기계 수요 회복에 영향을 주고 있다. TYM 북미 법인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약 9% 감소했으나,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장 침체 규모에 비해 견조한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딜러 네트워크는 330개로 늘었고 내년 43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농기계 매출이 14%, 필터 매출이 12% 증가했고 주력 제품인 트랙터 부문 시장점유율이 25%까지 증가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회사의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127%에서 올해 119%로 감소해 재무 건전성도 더욱 개선됐다. 다만, 북미 지역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장려금 확대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해상운송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TYM은 국내외 시장에서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 스쿠터 보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시와 환경부가 주도한 '전기이륜차 보급 및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 연합회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 스쿠터 제조사까지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사항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는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전기 스쿠터 제품 GS100 시리즈를 최대 300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보급 확대를 위해 제품에 특별 할인율을 적용하며 서울시와 환경부의 '최소 자부담금 규정'의 개정과 LG에너지솔루션의 지원금으로 소상공인이 별도의 비용 없이 전기 스쿠터를 구매하게 한다. 또한, 오는 2026년까지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보급대수를 지속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특화된 전기 스쿠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고품질 전기 스쿠터 GS100 시리즈, 국산화율 92% 달성 소상공인에게 보급 중인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2일 독일을 시작으로 13일 베트남, 20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집중 홍보하고 유럽 및 동남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게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11월은 세계적인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되어 있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사가 높았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박람회별 구매의사가 높은 해외 구매업체(바이어)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수출상담회 진행 등을 통해 현장에서 업무협약(MOU) 및 구매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독일(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로티어(EuroTier) 2024는 혁신 기술을 통한 가축 사육 및 관리 부문의 세계적인 전시회인 만큼, 농기자재뿐만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업체 12개사가 함께 참여하여 축산 관련 제품 수출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베트남(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그로우테크 엑스포(Growtech EXPO) 2024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농업 전시회로, 국내 비료업체의 동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388개 기업의 119개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으로 구성된 감성품질로 분류해 심사했다. 조사기간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조사(소비자 대상)와 1:1 개별면접 조사(전문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대동의 트랙터와 콤바인은 최고 점수를 획득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동 트랙터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1위, 콤바인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제품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대동은 '농기계의 로봇화'를 목표로 우선적으로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에 대한 국가 시험을 업계 최초로 통과하고 이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수입산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포장 신기술을 적용한 환경친화적인 천연물 기반의 고차단성 식품포장 필름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기술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EVOH(Ethylene Vinyl Alcohol, 에틸렌-비닐알코올) 기반 포장재를 대체하는 천연물 기반의 친환경 국산 포장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2021∼2023년까지 지원하였으며 최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낮은 두께로 동등한 가스차단력을 가지며, 단일소재화가 가능해 분리 배출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인정받았다. 기존 EVOH의 2022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억 1,200만 달러였으며, EVOH를 개발한 제품으로 대체 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시장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을 개발한 과제는 ㈜에버켐텍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프레시고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에버켐텍 화이트바이오소재 R&D센터는 기존 EVOH 기반 포장재의 국산화, HMR(Home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