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 따르면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농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2017년 까지 누적 5만ha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2009년까지 누적 지원면적이 약 6900ha에 그쳐 추가적인 지원면적이 4만3000Ha에 이르고 있어 중기적으로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세실은 친환경 농가에 대한 ‘Safe Sure(세이프슈어)’인증(천적 농산물 인증사업) 사업 추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천적 생산이 정부지원 여부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은 세실 사업구조의 의미 있는 변화라는 지적이다. 대신증권 봉원길 애널리스트는 “천적을 통해 친환경 농업시장을 선도한 기업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장에 진출하면 추가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주)세실은 지난 10일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는 ‘코스닥 상장법인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설명회는 기업설명회 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 소재 상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장과 연구 설비 등의 견학과 질의응답 등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