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식품유통

전통과 현대 잇는 ‘이음(Eeum)’으로 명인의 맛 체험

한국전통식품문화관, 한국의 맛 전하는 문화공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지난 1222일 우수한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창구활용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은 연면적 462(140)규모 3층 신축 건물로, 1층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50)으로, 23층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45)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음(Eeum)’이란 명칭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잇는 역할이라는 의미이다.

농식품부와 aT20152월에 전통주 갤러리 1호점을 인사동에 개설하고, 매월 시음 프로그램, 전통주 입점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남 전통주 갤러리 2호점(문화관 1)에서는 전통 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와 같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식품명인 체험홍보관(문화관 23)은 정부가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정하는 식품명인 제품의 전시, 체험, 판매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예약시 일 2회 상시 체험프로그램 무료 이용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은 식품명인과 함께 명인제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문화관 2층은 명인이 만든 고급차 등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명인카페도 운영된다. 회의실 및 프라이빗 파티장으로도 대관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전통식품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방화에 따른 수입품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식품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된 원료의 우수성과 디자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관의 명칭인 이음(Eeum)’이 뜻하는 바와 같이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음식이라는 우리 고유한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곳으로써 전통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이음 활성화를 통해 영세한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품질제고를 위해 제도개선과 R&D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북의 한식체험관강남의 이음을 양 축으로 운영을 활성화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종합 홍보 포스트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