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복구의 손길이 절실하다. 하루라도 빨리 복구해야 수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을 비롯하여 직원 12명이 지난 8월 4일 기습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의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았다. 이곳에 위치한 귀농인 농가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침수 가구 청소, 수목제거 등 주변정비와 피해시설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농정원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은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 중에서 본인도 피해를 입었지만 더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분들도 있다”면서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작은 정성이 귀농인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