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인 한국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aT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인 ‘750g(www.750g.com)’을 통해 ‘셰프 다미앙(Damien)이 소개하는 한국농수산물’이라는 제목으로 9월 1일부터 3개월간 한국 농수산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750g’은 월방문자수 930만 명에 이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로 메인 셰프인 다미앙이 다양한 재료의 요리과정을 올려 호응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 내에서 Facebook, Youtube 등 SNS와 연계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750g 홈페이지에 셰프 다미앙의 한국산지 방문체험을 촬영한 소재별 동영상과 한국요리 강의, 한국식품 구입처 안내 등으로 구성된 한국 농수산식품 전용 페이지를 구축, 유럽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식품 5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 홍보 품목 : 김치 및 절임류,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버섯, 해조류, 인삼
** 한국식품 홍보 사이트(링크) http://saveurs-coreennes.750g.com/
특히,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셰프 다미앙의 한국산지 현장스케치 방송은 20만 명 이상이 시청하여 한국식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국식품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인 ‘친자연, 소규모 핸드메이드, 전통 발효식품’ 등의 이슈를 기본으로 기획된 프랑스에서의 이번 한국 농식품 홍보는 셰프 다미앙이 직접 한국식품을 소개하여 한국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동시에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판촉전을 개최하여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현지 블로그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한국식품을 활용한 요리 배틀’ 방송을 진행하는 등 양방향 홍보를 도입해 현지인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호 aT 파리지사장은 “프랑스에서 최근 한국요리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형유통업체 입점도 증가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식품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대중의 반응이 가장 좋은 SNS와 요리관련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