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 전문기업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 지난해 5월 21일 신축공장 확장 준공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한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에 ‘응삼이’를 비롯해 총 27개 제품을 등재했다. 국내 최다품목 등재 기록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추가로 20여개의 품목 등재를 준비 중에 있다. 이미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자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고려바이오(주)는 1997년 연구중심의 고려바이오연구소로 출발했다. 2005년 지금의 주식회사로 법인전환 했다. 13년 동안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생물 살균제 및 살충제를 개발해 왔다. 축적된 기술력은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생물농약 업계의 명실상부한 Leading company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
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일궈낸 성과로 올해 1분기에도 매출 급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 매출 200억 달성 및 코스닥 상장이 고려바이오(주)의 목표다. 생물농약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이 목표를 위해 고려바이오(주)는 이성회 전무를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결과물도 속속 나타나 목표 달성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을 보인다.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인도에 생물농약 수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면서 수출 첫 해에는 약 5만불에 이어 작년에는 약 7만불 수출 실적을 올렸다. |
또한 중국에 해외사업부를 설립하고 미생물농약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각종 해외 박람회에 참석해 외국 바이어들과 기술 교류 및 제품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해 Everbright Convention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제10차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CAC 2009)’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응삼이’를 비롯한 친환경자재 12종을 홍보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젠 우리도 수입에만 치우치지 말고 수출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비록 원자재는 수입하더라도 생물농약에서 가장 중요한 제제화 기술을 접목한 완제품을 제조해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각종 해외 전시회, 박람회 등을 방문하고 해외 유수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 생물농약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려바이오(주)의 창업주이자 24년 동안 오직 생물농약 관련업에 종사한 김영권 대표이사의 말이다. 김 대표는 특히 “크기가 한정되어 있는 국내 생물농약시장,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상황 하에서 앞으로 생물농약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해외시장 개척에서 찾아야 한다”면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구개발 중심의 R&D 전문기업 고려바이오(주)는 창업 이래 적극적인 R&D분야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약 20여 건의 생물농약 개발 관련 국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정부출연연구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연구비 16억5000만원을 수주했다. |
또한 부설 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는 농약품목등록 시험연구기관 및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돼 공인등록시험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이후 최신 GLP 분석기기, 곤충사육실 등 지속적인 연구기자재 도입과 연구시설에 대한 추가 확충을 통해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제품 개발을 위해 24시간 365일 연구소의 불은 꺼질 줄 모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