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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소독기술향상 세미나 및 훈증소독기술 경진대회 성료

소독 안전성 확보 위한 제도 개선 협력 강화


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지난 2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식물검역 소독분야 발전을 위한 소독기술향상 세미나 및 훈증소독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학, 연구기관, 방제업체 등 소독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존층파괴물질 지정(‘89) 및 고독성 농약으로 중독사고 위험이 높은 메틸브로마이드(MB)를 대체할 안전성 높은 소독기술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신규대 부장이 검역현장에서 소독물질에 대한 중독 및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특강을 통해 소독약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메틸브로마이드(MB)는 몬트리올의정서에서 오존층파괴물질로 지정(‘89)된 고독성 농약으로 작업근로자의 독성뇌병증 등 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일반적으로 사용이 중지된 약제다.


이와 함께 2012년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훈증소독기술 경진대회는 국내 수출입식물방제업체 31개사에 종사하는 방제기술자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최우수상으로 동아피앤씨() 정낙우 방제기술자가 농식품부장관상 및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상 우리에프앤씨() 김현철 방제기술자(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장려상 한국종합방제() 이웅기 방제기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세왕방역() 이희복 방제기술자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부상을 수상했다.


검역본부관계자는 식물검역에 있어 소독은 해외병해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우리 농업과 자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친환경 소독기술을 개발하고 소독현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민··학계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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