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경북 포항시가 지난달 26일 포항시청에서 친환경농업의 발전적인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농업 지역특성화사업 연계 기술지원, 부추 연작장해 개선방안, 지역특산물 상품화를 위한 과메기용 전용 초고추장 생산 사업을 위해 협력관계를 모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의 특산물인 부추가 오랜 기간 재배로 인해 연작장해가 발생돼 수량감소와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지난 4월 30일 포항시가 국립농업과학원에 요청해 이뤄졌다. 특히 포항시가 친환경농업의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상옥슬로시티사업 등 친환경농업특성화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