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6월 25일 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충주 시, 보은군, 진천군에 농기계은행을 설치키로 했다. 도는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활 성화를 위해 지방비 2억원을 확보, 시·군당 4000만원 을 지원해 위탁관리비, 부품구입비, 운영비 등 필요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충북도내 농기계은행에서는 모두 691대의 농기계를 2103회에 걸쳐 농업인에게 임대했다. 임대된 농기계는 3108㏊의 경운·이앙 작업을 실시했다. 신용우 도 농산지원팀장은 “8곳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2010년까지 12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