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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만난 사이” 방송에서는 그레이가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다가 졸업하지 못했다는?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27 19:14:00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1일 오후에 방송된 tvN '일로만난 사이'에서는 KTX 청소를 하며 행복과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그레이가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다가 졸업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유재석이 먼저 "그레이가 컴퓨터공학과라며?"라고 물었고, 이에 그레이는 "근데 1학년만 나왔다"고 답했다.


졸업하지 못한 것을 두고 아깝다고 하자 그레이는 "음악 하는 거로 잘 돼서 사실…"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유재석과 '힙벤져스'. 그중에서도 유재석은 KTX 열차 청소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레이에게 잔소리를 늘어놔 웃음을 안겼다.


다섯 번째 임무에 나선 유재석과 힙벤져스는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업무에 임했다.


유재석은 "이제 잘하지 않느냐"고 말했고, 쌈디는 "이제 몸에서 익은거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보기와 다르게 너희 엄청 착한거 같다"면서 "음악은 강하고 욕도 섞여있는데, 옆에서 보니 섬세하고 깔끔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쌈디는 힙합하는 사람들은 보통 효자들이 많다고 말했고, 그레이와 코쿤은 버는 돈의 70~80% 모두 저축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와 쌈디, 코쿤, 유재석은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열차를 청소했다.


객실 청소, 쓰레기 정리, 식판 닦기, 복도 청소, 짐 선반 걸레질, 의자 방향 돌리기,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까지 해냈다.


유재석은 "그래서 너무 최선을 다하면 좀 그렇다. '이거 돼야 돼'하면 동기부여는 되지만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너무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시청률이 안 나오면 흩어져서. 좋은 시간이 계속되기 위해선 프로그램이 잘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고, 사이먼 도미닉은 "'명반병'이라고 해야 할까? 아티스트적인 걸로 가면서 1등을 시키고 싶다.


그레이와 녹음을 하다가 멈춘 적이 있다.


갑자기 '내가 뭐 하는 짓이지? 왜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고 있지?' 싶더라. 인생에서 처음으로 녹음을 하다가 멈췄다"라고 녹음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유재석은 연말에 시상식 회식자리에서 "내년에는 우리가 시청률 1위를 합시다"라고 말했다가, 분위기가 안 좋아진적 있었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스탭들은 지금도 힘든데 조금 더 옥죄는 말이었다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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