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안동역에서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유산슬이 "자꾸 산슬 씨라고 하니까 '현타'가 온다"며 혼란스러워하는 틈을 타 네 사람은 "이미 회사를 설립했다"며 앞서 의논한 플랜을 선보였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았고 '뽕포유'는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트로트 가수 프로젝트이다.
유산슬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빅픽처를 듣고 당황해 ‘산슬둥절’한 모습을 보이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고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음식 유산슬과 유린기까지 앞에 두고 “유산슬의 성공을 위하여!”를 외치며 힘을 모은 ‘유산슬 데뷔 앨범 프로젝트’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산슬은 "합정역에서 이별한 콘셉트다. 서로가 헤어진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오늘이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직감한 것"이라며 생각해둔 곡의 전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