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정복(59) 전무이사와 김태영(55) 신용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 이정복 전무이사 "조합자립위해지원기능강화” 이정복 전무이사는 “중앙회는 조합이 하루빨리 경쟁력을 갖춰 완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지원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조직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는 화합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일부 농업인과 정부 일각의 비우호적인 시각, 조직내부의 무임승차자 증가, 청렴 한 조직문화 부재 등이 특별한 장애요인”이라며 “마케팅 부족으로 인한 영업이익 창출 능력저하, 미래의 성장동력 부재 등은 도전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는“농협은 총자산 18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이 넘는 초우량기업” 이라며 “M&A, 지분 참여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형화, 규모화를 시도하고 카 드, 보험회사의 설립과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의 금융투자회사로의 통합 등 겸업화를 위 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가 취임사에서 밝힌 향후 계획 은 다음과 같다. M&A·지분 참여 등을 통한 대형화, 규모화 추진 카드, 보험회사의 설립과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의 금융투자회사로의 통합 등 겸업화 농업금융펀드 확대와 해외 농업은행간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농협금융지주회사 설립으로 은행사업부문과 금융투자회사, 보험사 등 자회사 전환 해외 주재원의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문화로 그로벌 거점체계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