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미생물 약제는 방제효과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약제를 사용할 경우 전국 마늘재배면적 2만7000ha를 감안할 때 약 530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매우 어려워 농가 피해가 급증해 마늘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제제에 대해 지난해 특허출원해 올 5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만큼 미생물 약제의 제형화 기술개발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해 신속히 보급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