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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충남농기원, ‘배추 뿌리혹병’ 등 방제 미생물 특허 등록

고려바이오(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화”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배추 뿌리혹병’과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환경친화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농가 실용화를 위해 생물농약 및 미생물 연구 전문 기업인 고려바이오(주)(대표 김영권) 기술을 이전키로 하고 지난달 29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기술 이전된 특허 균주는 ‘플라보박테리움 헤르시니움 이피비-씨 313 균주’와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 씨에이비 08106-4 균주’로서 방제효과가 매우 우수해 배추와 마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들 특허균주는 방제효과가 배추는 80%이상, 마늘은 70%에 달해 각각 연간 충남도내 농가에는 약 30억원과 43억원, 전국적으로는 약 350억원과 530억원 이상의 농가 이익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바이오(주)는 이번 미생물 특허 균주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화시켜 방제효과는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8월까지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배추 뿌리혹병 방제 제품 또한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진행해 내년 후반기 농가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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