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4.1℃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6.1℃
  • 맑음대구 15.0℃
  • 구름조금울산 10.5℃
  • 맑음광주 13.4℃
  • 구름조금부산 12.4℃
  • 맑음고창 11.1℃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15.7℃
  • 구름조금금산 16.0℃
  • 구름조금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인물포커스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번 더 보고 싶은 영농설계가 가능한 박람회”
개도국 정부 관계자·바이어 초청에 심혈 기울여
 
“키엠스타는 그동안의 씨엠스타에 비해 규모가 2.7배 크고 농기계는 물론 비료, 사료, 농약 등 농자재까지 전시됩니다. 농업인들이 행사장에서 내년도 영농설계를 하고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KIESTA 2010’을 진두지휘 해온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키엠스타가 농기계박람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쓸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 이사장은 특히 “천안에서의 개최는 참관객인 농업인과 출품업체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면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무엇보다 연전시회가 가능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조작해 봄으로써 농업인들의 비교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18년간 9번 서울에서 개최된 씨엠스타는 역사와 전통이 있다”면서 “하지만 서울에서의 개최되는 연전시가 불가능하고 교통이 불편해 주 관람객인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번 천안에서 개최는 키엠스타는 출품업체들은 비용이 절반으로 줄고 접근성이 좋아 농업인과 출품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장은 코엑스를 배제하고 직접 주관하는데 따른 해외바이어 유치 여부에 대해서도 “오히려 직접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양과 질적인 모든 면에서 과거의 씨엠스타를 능가한다 ”고 밝혔다.

조합원들에게 바이어 접견·안내···상담 극대화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조합의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청한 바이어들도 공항에서 행사장인 천안까지 교통은 물론 숙박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행사 첫날 바이어나이트데이를 열어 바이어 초청과 접견에 소홀함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이사장은 특히 “개도국에서 참가하는 정부 관계자와 바이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도국은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 정부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다음 대회는 보다 더 많은 개도국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키엠스타엔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한 이사장은 해외바이어 사후관리에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키엠스타에 참관하는 해외바이어의 접견과 안내는 회원 조합원들에게 맡기고 있다. 특히 수출경험을 가진 업체나 해외 박람회에 참가 경력이 있는 조합원들에게 관련 국가 바이어를 개막식부터 업체 탐방까지 안내를 맡김으로써 바이어 관리의 효율을 높였다.

“조합 직원들이 모든 바이어를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조합원들이 함께함으로써 바이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지속적인 연계를 이끌어 내도록 했습니다.”

한 이사장은 전시기간동안 조합원들의 협조를 받지만 이후의 사후관리에는 조합의 해외사업부가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부터 박람회 참여 등 해외사업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