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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역병·균핵병’ 토양 방제용 특허 미생물 제품화 눈앞

고려바이오(주)­경기도농업기술원 협약…조기보급 최선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경기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지난달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토양 병해를 방제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패니바실러스 폴리믹사 No.72’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GG95’ 각 1종의 기술 및 특허 이전 협약서를 체결했다.

고려바이오(주)는 이번 특허 균주의 제형화기술을 개발하고 각종 원예작물의 병 발생 억제용 친환경 자재로 등록해 농가에 조기 보급함으로써 각종 피해병해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허 미생물인 ‘패니바실러스 폴리믹사 No.72’는 대부분의 원예작물에 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역병에 대해 8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이는 유용미생물이다.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GG95’의 경우도 상추, 오이, 멜론을 비롯한 대부분의 원예작물에서 난방제 병해로 분리되는 균핵병과 잘록병에 대해 89%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일 뿐만아니라 생육증진의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유용미생물 2종은 2006년 개발을 시작해 2009년 김포 이천 농가에서 현장실증을 완료해 현지농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여 제품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고려바이오(주)와 경기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슈도모나스 2종의 기술협력을 통해 채소류의 시들음병과 뿌리썩음병에 대해 높은 방제효과를 보이는 ‘지하부대KM; Korea Microorganisms’를 금년 10월 출시해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크게 도모한 바 있다.

김영권 고려바이오(주) 대표는 “상기의 특허균주를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과의 계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유용미생물의 산업화에 보다 앞장서 외래균에 의해 잠식된 국내 친환경미생물 시장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12년까지 약 5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친환경 유기농자재 시장에서 선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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