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202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0. 이하 키엠스타)’ 참가업체 부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천안시, 농민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 키엠스타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4일 18시까지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기간 내에 참가신청서를 ‘KIEMSTA 2020' 홈페이지(www.kiemsta.co.kr) 또는 팩스(050-8090-449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키엠스타는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와 정보교환을 통한 농업의 미래상 제시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농기계·자재산업육성과 농기계 수출촉진·첨단화를 유도하기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팜과 농업용 로봇 등 4차산업 적용 첨단 농기계·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는 특징이 있다.

‘농업 4차산업 혁명관’에는 스마트팜 및 농사용 로봇과 공장형 식물생산 로봇 등 첨단농업로봇이 특별전시되며, 다양한 농업용 로봇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농업용 로봇경진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국내 농기계·자재의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무역 상담회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공무원 농업기계화 연수를 비롯해 중고농기계 전시·경매, 참관객 경품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 35개국 500개 업체, 참관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TV, 라디오 등 광고방송과 브로슈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SNS를 적극 활용해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박람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조합이 다년간 구축한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ata Base, D/B)를 기초로 해외 바이어와 딜러, 해외농기계협회에 메일링 서비스를 하는 등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엠스타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2016년부터 국제박람회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국제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