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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하고 더 안전해진 경농의 2022년 신제품

병해충 발생 전에 원천차단, 발생 후에는 강력방제

 

 

올해 작물보호제 신제품의 트렌드는 ‘원천 차단’이다. 병해의 경우 작물에 감염되기 전, 해충은 토양 속 유충부터 철저하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들이 다수 출시된다. 여기에 내성이나 저항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약효와 강화된 안전성 등은 덤으로 따라오는 2022년의 기대주, 새롭게 출시되는 작물보호제를 알아보자.

 

<살균제>

더 넓게! 더 길게!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

균핵용사 입제

균핵용사 입제는 정식 초기 병원균 밀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월동 후 발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후에는 병원균 세포막 합성과 호흡을 저해함으로써 생장을 억제해 병의 진행을 막는다. 균핵용사의 가장 큰 장점은 입제 한 알이 약효를 나타내는 면적이 넓어 다른 살균제에 비해 효과가 고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제 입제 한 알의 효과는 최대 4,5㎝로 대조약제(2㎝)에 비해 2배 이상의 활성범위를 보이며, 근접한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해서는 100% 억제효과를 자랑한다.

 

 

종합 방제에 딱! 탄저병에 딱!

탄쟈비상 액상수화제

탄쟈비상 액상수화제는 병원균의 포자발아를 억제해 병해를 예방하고, 포자발아 이후에는 숙주로의 침투 억제와 흡기형성을 저지한다. 작물체 표면을 덮는 왁스층에 높은 친화성을 갖고 있어 약제 대부분이 살포 후 빠르게 흡수된다. 약제의 지속성과 내우성이 우수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표면 확산성, 왁스층 흡수, 침달성, 휘산 효과 등 다른 살균제들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작물체 내외에서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후작물 잔류 걱정 없는 선충방제 전문약

땅기선충 입제

땅기선충 입제는 뿌리혹선충과 뿌리썩이선충, 시스트선충 등 선충 방제 특효약이다. 땅기선충의 주요 성분인 아바멕틴은 곤충 신경세포와 근육세포 내의 신경전달수용체를 방해해 치사에 이르게 하는데, 신경계 작용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다만 일반 합성물질이 아닌 미생물 추출물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농은 뛰어난 제제기술로 선충 방제에 효과 있는 아바멕틴 성분의 입제 개발에 성공했고, 신제품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이후 안정적인 효과를 인정받아 고추·당근·무·배추·상추·수박·양배추·토마토·호박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 완료했다. 땅기선충은 선충뿐만 아니라 작은뿌리파리와 뿌리응애 등 토양해충에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잔류 안전성이 좋아 후작물 잔류 걱정이 없다. 또한 토양 내 지속성이 우수해 약효가 오랫동안 발휘된다.

 

 

토양 해충 방제의 새로운 바람

선풍 입제

선풍 입제는 저독성‧어독성 3급으로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접촉독과 강한 침투력으로 토양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선풍 입제는 다이아지논과 에토펜프록스 성분의 합제로, 유기인계와 피레스로이드계 두 가지 작용기작에 의해 곤충의 신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또한 지속적으로 NA+ 이온을 유입함으로써 신경계를 교란시켜 해충을 방제한다. 원예 작물은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잔디에는 유충발생초기 토양전면처리하는 등 단 1회 처리만으로 초기 문제해충을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농업인들의 토양해충 방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확산성에 보다 쉽게 살포

영스타 유제

영스타 유제는 피 및 일년생잡초 발아억제 효과가 우수한 이앙전처리제이다.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제품에 비해 확산성이 뛰어나다는 점으로, 트랙터·무인보트·드론·제톡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쉽게 살포할 수 있다. 트랙터 부착 살포 시엔 써레질 후 평탄화 작업을 할 때 처리하면 된다. 토양 잔효력이 뛰어나 이앙 후 25~30일까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다.

 

 

잎부터 뿌리까지 확실한 효과 자랑

상장군 액제

상장군 액제는 보통기부터 고온기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흡수‧이행 능력을 보인다.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 제거 효과가 우수한데, 기존에 글리포세이트 효과가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쇠뜨기와 닭의장풀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이행형 제초제로 잡초 뿌리까지 고사시키며, 약제처리 후 5일 이내 잎과 줄기의 꼬임 증산이 발현돼 약제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무기, 원액처리기, 붓칠, 원액주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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