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서 김문수 지사와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관련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는 모두 480억원을 들여 7만22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유통센터에는 친환경농산물 통합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및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 업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식품안전성 분석센터가 설치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여기에 생산 및 유통과정 체험과 교육관 등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