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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역 커뮤니티 구축 나서

민·관 협력으로 옥상텃밭과 도서관에서 농업 체험 가능하게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손을 맞잡고 서울 최대 규모 옥상 도시텃밭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정원으로 구축한다.

 

지난 3월 24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가락몰 옥상텃밭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 개장식에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두 기관은 새로 개장한 옥상텃밭에 <아시아종묘 존>을 만들어 다양한 식용 작물과 관상용 작물 30여 종을 식재해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호박, 고추 등 먹거리로만 생각했던 작물들의 개화와 수확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전시 운영하고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작물 기본 재배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시아종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에 전시용 씨앗 40여 종을 제공해 가락몰 도서관이 ‘식문화 전문도서관’으로서 색깔을 갖추고 자리 잡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가락몰 도서관에서는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옥상텃밭인 ‘커뮤니티 정원’에서는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있는 힐링 및 체험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종자 이야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종자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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