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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복숭아순나방·응애, 사과 ‘집중포화’

10월까지 가해 계속, 방심은 ‘금물’
빠르고 오래가는 (주)경농 ‘액스라지’·‘마이트킹’


8~9월은 사과 농사에 있어 한해 농사의 열매를 거두는 수확기이면서 한편으로는 해충 피해가 극에 달하는 마지막 최대 고비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해충이 복숭아순나방이다. 복숭아순나방은 연 4~5회 발생하며, 성충이 4월 중순(제 1세대)부터 9월 중순(제 5세대)까지 나타나 10월까지 사과 과실을 가해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응애도 주의 대상이다. 응애는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9월 직전인 8월이 마지막 방제 적기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액스라지’와 ‘마이트킹’은 복숭아순나방과 응애에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복숭아순나방·응애 ‘주의보’

사과 재배 시 특히 주의해야 할 해충은 복숭아순나방이다. 복숭아순나방은 유충이 신초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 피해입은 신초는 말라 죽는다. 어린 과실은 보통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해 과심부를 식해하고, 다 큰 과실은 꽃받침 또는 과경 부근에서 과피 바로 아래의 과육을 식해하는 경우가 많다. 제4~5세대 성충이 8월 하순~10월 중순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잘 예찰해 방제해야 한다. 비슷한 시기 확산하는 응애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응애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포장을 잘 살펴 초기에 방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주로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면 많이 발생한다. 집단으로 모여 살며 뾰족한 주둥이로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 먹고 살아간다.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는 것이 확인되는 즉시 등록약제를 바로 살포해야 한다.

응애는 약제저항성이 문제되는 해충이므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하며, 가급적 천적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빠르고 확실한 효과, 액스라지와 마이트킹

액스라지 액상수화제는 신규물질인 플룩사메타마이드 성분 약제로 나방 방제에 효과가 탁월하다. 아이속사졸린계 신규계통으로 기존 약제에 대한 교차저항성이 없다. 방제가 어려운 고령 나방 유충에도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내며, 24시간 내의 빠른 치사효과와 함께 우수한 지속성도 보인다. 과수에 처리 시 노린재에 대한 우수한 기피효과를 나타내 나방과 노린재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으며 과수의 총채벌레류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해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마이트킹은 신규계통의 살충제로 다른 약제와 구별되는 작용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응애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응애류 신경계의 억제성 글루타민성 수용체에 작용하며 신경전달을 교란해 이상현상을 일으켜 빠른 살비효과를 발휘하고 약효 지속성이 우수하다. 응애의 알, 약충, 성충 등 모든 생육단계에 걸쳐 효과가 우수하며 꿀벌 및 천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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