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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계를 평정할 동오시드 ‘조생금빛’ 양파

“모양도 색깔도 다 좋아 100% 만족”

 

국내 대표 양파 주산지에서 습해와 분구 피해가 잇따라 관찰되고 있다. 양파 정식기인 지난해 9~10월에 비가 유난히 자주 내린 데다 겨울철 기온 변화도 극심해서다. 날씨 탓에 양파가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거나 얼어 죽은 사례가 계속 발생 중이다. 반면, 경남 함안시 허윤임 농업인의 양파는 주변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만큼 올해 작황이 매우 우수하게 나왔다. 허윤임 농업인은 “비가 많이 와서 다른 작물은 다 잘 안됐는데 양파만큼은 알이 크고 실하게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며 “동오시드의 ‘조생금빛’ 양파 품종이 비에 강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생계를 평정할 한 줄기 빛!

동오시드 신품종 ‘조생금빛’ 양파

매년 극심해지는 이상기후 탓에 양파에 노균병을 비롯한 병해가 심각하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잎 전체로 퍼지는데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져 뒤틀리며 병든 잎은 일찍 퇴록되고 진전되면서 누렇게 변해 고사한다. 동오시드의 양파 품종은 고품질 및 다수확이 가능해 농업인들 사이에서 ‘믿고 재배할 수 있는 양파’로 평가받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품종인 조생종 양파 ‘조생금빛’은 노균병 등, 양파라면 피하기 어려운 병해에 대한 내병성이 매우 강하다. 또한 내한성도 우수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적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 초세가 강하고 엽색이 진한 농록색을 띠어 건강한 색감을 자랑한다. 구형이 균일하며 상품성이 좋고 구색과 경도도 우수하다. 추대 및 분구에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조생금빛 양파, 고민말고 선택하세요~"

경남 함안군 백수면 허윤임 양파 재배 농업인은 조생금빛 양파의 이 같은 장점을 몸소 경험했다. 우연히 종묘상에서 추천을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동오시드의 조생금빛 양파 품종을 사용하게 됐는데 작황이 매우 뛰어나 100% 만족한다는 것이다. 허 농업인은 지난해 9월 조생금빛 양파를 정식해 올 5월 수확했다. 지난해 겨울, 유독 비가 많이 내려 다른 작물들은 모두 피해가 극심했지만 조생금빛 양파만큼은 이 같은 피해를 비껴갔다. 과의 색깔과 모양 역시 매우 만족스럽게 나왔다. 재배하기도 수월했다. 작물보호제를 평소보다 많이 사용한 덕분도 있지만 품종 자체의 내병성이 강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병해 없이 우수한 양파를 거둘 수 있었다.

주변의 관심도 쏟아졌다. 허 농업인은 “우리 집 양파가 잘 나온 것을 보고 주변에서 품종을 묻는 연락이 많이 왔다”며 “앞으로 조생금빛 양파를 심으려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파 종자 선택을 고민하는 농업인들에게 “조생금빛 양파를 사용했더니 모양도 좋고 색깔도 매우 잘 나왔다”며 “재배하기도 어렵지 않으니 고민할 필요 없이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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