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는 IQ70점 이하의 인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은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이 된다.
어릴 적 언어발달이 늦되는 것에서 시작되어 언어치료를 받으며 성장하였음에도 또래와 차이가 있다 보면, 학령기경 지능검사를 받아보면 지적장애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언어발달장애나 언어발달지연의 원인이 바로 지적장애 때문인 것이다.
지적장애는 유전적 원인, 임신 중 원인, 출산과정 중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이 되는데 공통적인 특징은 언어발달이 늦되다는 점이다.
언어발달이 늦되지 않은 경우에도 성장과정에서 또래와 언어 수준의 질과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이 발생되는 모습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지적장애가 심할수록 언어지체가 심해지는데, 경한 경우에는 언어지체가 심하지 않아서 학령기가 되어서 학업에 어려움이 발생되었을 때쯤 파악이 되기도 한다.
지적장애의 언어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아이의 표현언어 발달과 수용언어 발달 수준을 파악해야 하며, 가까운 언어치료 전문가에 의해서 진단이 가능하다.
언어발달이 느린 아이 중 대부분은 수용언어의 발달이 저하가 동반된 경우가 많다. 이는 표현하는 언어의 부족한 것이 충분히 알아듣지 못해서 발생된 것이라는 점이다.
브레인리더 설재현 한의사에 의하면 “지적장애의 수용 언어발달의 저하는 청지각 능력의 저하와 관련이 깊은데, 듣기 집중의 시간이 매우 짧고 정확도가 빈약한 공통점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지적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언어가 충분히 발달이 되고 소통이 된다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독립된 성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수용언어발달 즉, 청지각 능력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라며, "현재까지 대학병원이나 언어치료실에서 다른 언어적 치료에는 집중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청지각 능력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부분이 빈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