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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손잡고 작물보호제 국산 원제 개발 기반 마련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성부 이상만 부장, 7일 신작물보호체 공동 연구 사업 참여 업체 방문
정부-학계-산업계 긴밀히 협력, 신규 원제 개발 촉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작물보호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규 작물보호제 원제를 확보하고 산업화 촉진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수출 전략형 신작물보호제 기반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사업을 수행 중이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는 국내 등록신청 농약 평가 업무를 맡고 있는 대학, 민간연구소와 함께 신작물보호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성 예측평가 기술 등 원제 개발에 필요한 기초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산물안전성부 이상만 부장은 3월 7일 농촌진흥청 신작물보호체 공동 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를 찾아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국산 원제 개발 촉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장은 국내 작물보호제 원제 개발 현황을 듣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국산 원제 개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연구 협력을 당부하며, 신작물보호제 공동 연구로 민관 연구 협력의 틀이 갖춰지면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부장은 “국내에서 개발한 작물보호제 원제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부, 학계,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원제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로 돌발 병해충 발생이 잦고 외래 병해충이 꾸준히 유입하면서 새로운 작물보호제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보호제 원제를 국내에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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