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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시리즈’ 친환경농업 소득 30% 높여줘”

신통열 대표 “유기·친환경농업 만이 땅을 살려”

 
충남 논산에서 딸기 하우스 1400평을 운영하고 있는 곽병용(65) 씨는 친환경 농사만 10년 이상을 고집해 오고 있다. 곽 씨는 지난해 다른 년도에 비해 30% 이상 소득을 높여 연일 기분이 좋다.

한국유기농업개발(주)의 ‘VIP 미생물제제’, ‘VIP 슈퍼골드’, ‘VIP 에코골드’를 사용한 덕분이다. 곽 씨는 한국유기농업개발(주)의 지역 담당자 추천으로 이 제품들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생물제제만 10년 이상 사용했기 때문에 제품의 설명을 들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세 제품을 일주일 간격으로 사용해 딸기 수확량이 늘어 지난해 재미를 톡톡히 봤습니다.”
 
탈취효과까지 나타내는 길항미생물 사용
‘VIP 미생물제제’는 고온미생물과 저온성 미생물 호기성균과 통성 혐기성균의 복합체로 포자형성 능력이 뛰어나고 섬유소, 단백질, 지방, 전분 등의 각종 유기물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탈진작용이 없는 미생물들을 국내 토양에서 분리해 배양한 부숙제로 토양개량과 유기물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분해해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특히 제품 자체만으로 토양에 뿌려 줘도 토양에 유용한 길항균을 공급하는 효과를 주며 자체의 높은 염기치환 능력을 나타낸다. 이와함께 각종 유기물부식 뿐만 아니라 탈취제로서 효과가 높다.
 
토양 입단구조화로 뿌리 활착·생육 촉진
‘VIP 미생물제제’는 모든 토양에 사용가능하며 제품 13ℓ 1포를 165~231㎡ 토양에 퇴비와 같이 뿌려 갈아엎고 로터리 하면 된다. 또 토양의 길항균 활성화를 위해 쌀겨와 혼합해 뿌려줘도 좋다.

‘VIP 슈퍼골드’는 전국의 토양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개발한 토착 미생물들을 미분에 흡착시켜 배양증식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토양 및 작물에 서식하는 유해 미생물에 길항작용을 해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복합미생물제제이다.

‘VIP 슈퍼골드’를 토양에 관주하면 토양 중의 화학비료 및 집적된 미분해 유기물을 제품에 함유된 미생물이 완전히 분해시켜 토양을 입단구조화한다. 때문에 산고 공급이 원활해져 작물의 뿌리 활착 및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또 엽면에 살포하면 미생물에 의해 작물의 산소 동화작용을 증진시키고 작물 엽면에 서식하는 유해균을 감소·억제시켜 맛, 당도, 착색에도 효과가 있다.

‘VIP 수퍼골드’는 330㎡ 당 슈퍼골드 1ℓ를 물에 희석해 관주하면 되며 엽면살포를 원할 경우 물 600ℓ에 슈퍼골드 1ℓ를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토양의 산성화 유해 병원균 억제 ‘VIP 에코골드’
‘VIP 에코골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산업기술연구팀과 협력해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 제제로 전국 각지의 토양에서 분리 선별한 우수한 토착 미생물로 만든 제품이다.

토양 중의 유기물 분해능력과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길항능력이 우수해 토양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흡착능력과 고정능력이 우수한 광물질이 함유돼 있어 토양에서의 미생물 정착능력과 효과의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켰다.

이에 따라 유용한 근권 미생물을 활성화 시켜주며 유해병원균의 생존을 억제시킨다. 또 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이 떼알구조를 형성해 토양의 보수력, 보비력, 통기성을 향상시켜 작물 생육을 촉진시킨다.

이와 함께 인산 등의 불용성 물질을 가용화해 작물로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며 토양의 산성화를 억제한다.

인삼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VIP 에코골드’는 150평 당 제품 1~2포를 축분, 퇴비와 같이 살포하고 경운하거나 로터리 하면 된다.

식물영양제·사료첨가제·양액용 비료까지
이 같은 제품들을 생산한 한국유기농업개발(주)의 신통열 대표는 1974년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우리나라의 토양 황폐화를 걱정해 왔다.

이에 따라 회사 이름도 유기농업개발로 지을 정도로 유기농업, 친환경농업 만이 땅을 살릴 수 있다는 일념 하에 제품들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미생물제제, 비료, 생물농약 개발 및 제조분야 ISO 14001 인증과 ISO 9001도 획득했다.

한국유기농개발(주)는 현재 미생물과 각종 식물영양제, 가축용 사료첨가제, 양액용 비료제조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2007년에는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내에 연구실도 설립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 대표는 “농가들이 꼭 필요로 하는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위해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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