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은 4부 2실 15팀, 정원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사진>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3개 기관의 고유 업무인 농림수산사업의 정보화(AFFIS), 정예농어업인 육성(AHDI), 농어업·농어촌 가치확산(CRIC)의 고도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본부체제를 도입했다. 또한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초대 하영효 농정원장은 기관 출범에 맞춰 농식품 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新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포했다. 하 초대원장은 경희대 토목공학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농림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정보화진흥담당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농업연수원장, 국제농업국장, 국제수산관, 수산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산림청 차장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