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포도 재배지역의 쌍점애매미충 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이와 같이 친환경 방제자재를 선발했다. 쌍점애매미충의 방제적기는 월동성충이 포도원으로 이동하는 4월 중하순과 어린 약충으로 생활하는 6월 초중순, 8월 초순부터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하지만, 성충기에 약제를 살포하면 방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충 발생시기에 살포하여 포도원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소 강범용 박사는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여 성충의 밀도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적용약제를 하엽부터 잎 뒷면에 철저히 살포하면 포도 쌍점애매미충을 더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