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한국신재생(대표이사 김태엽)이 개발 보급하는 ‘태양열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별도의 열원 없이 온실 천정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순환수를 데워 온실 안을 난방하는 첨단 장치이다. 태양열 집열(集熱) 난방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 으로 대량보급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다. 특히 농업용으로 적용하기는 많은 제약이 있어 실질적인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주)한국신재생이 개발·보급하는 특허출원중인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저비용으로 설치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어 농업용으로 대량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
이는 지금까지의 순환식 태양열집열판은 직사각형이어서 별도로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데워진 순환수를 이송하는 번거로움 등 투자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주)한국신재생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온실에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20%로 낮추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규정한 태양열 집열판은 가로1m×2m =2㎡로 4540㎉/일로 규정하고 100만원으로 책정, 보급하고 있으나 (주)한국신재생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 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기존의 판형에서 분리된 일자형(10㎝× 2.5m=405㎉/일, 2㎡기준 4500㎉/일)으로 기존제품의 1/5 가격인 20만원에 농가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연결 니플(nipple)을 이용해 온실길이와 너비에 지장을 받지 않고 천정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특허출원중인 하이브리드 태양열집열판은 티타늄 이온 흡착도금판으로 태양열 집열 효율과 전도율이 뛰어나고 누수발생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반사열을 차단하는 특수단열재 사용, 축열 등 온실 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660㎡(약 200평),(연간150일 경유보일러 가동) 유류대가 328만원(경유가 920원)이 소요되나 (주)신재생에너지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 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년 1만5000원 정도(2kw 전기펌프 모터 사용 150일 사용, 일전기료 100원 기준)로 연간 약327만원(자체 시험기준)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주)신재생에너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태양빛이 없는 흐린 우천시나 야간에는 보조열원을 사용하여 온실 내 온도유지를 돕고 있다. (주)한국신재생이 개발 보급하는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온실 이외에도 태양열집열판 설치가 어려운 축사, 주택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료문의 043-537-6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