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9월 5일부터 4일간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국제회의전람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3 중국 하얼빈 농업&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5개년 농업개발 주요 프로젝트로 개최되고 있는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흑룡강성 정부에서도 큰 지원을 보내고 있다.
독일의 전문 박람회 개최사인 쾰른메쎄와 중국 북대황그룹 주최의 농기계전시회가 합작 개최하는 행사이다. 농기계 관련 국제기업인 존디어, 케이스, 뉴홀랜드, 얀마 등이 참가해 동북아 전체를 포함하는 국제박람회로 개최된다.
이어 농기계조합은 2013 국제농업자재&기술박람회(AGRITECH)(10.9~11), 2013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Foodlink/Aqualink)(10.10~12), 제3회 인도 농기계박람회(EIMA AGRIMACH)(12.5~7)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리는 AGRITECH는 동경 국제원예박람회와 국제가든EXPO, 국제외관박람회, 국제공구작업용품박람회 등 5개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필리핀 농업박람회는 마닐라 파사이 시티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해외국가가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전시 참가업체의 80% 이상이 유통업체로 한국산 농기계 잠재 바이어 발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박람회로 예상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인도 농기계박람회는 뉴델리 IARI PUSA에서 개최되며 볼로냐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탈리아 농기계협회(UNACOMA)를 중심으로 인도농림부, 인도상공회의소, 인도농업연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해 인도양 국가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