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9.2℃
  • 서울 7.7℃
  • 대전 8.2℃
  • 대구 10.7℃
  • 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11.4℃
  • 흐림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5.1℃
  • 구름조금강화 7.8℃
  • 흐림보은 9.1℃
  • 흐림금산 8.3℃
  • 구름조금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친환경농자재

고추 초기 바이러스 발생 10% 넘어

경북농기원, 진딧물에 의한 감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영양고추시험장에서는 고추 재배지의 초기 바이러스병 발생조사 결과, 10%가 넘는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 재배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고추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병은 6종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와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에 의한 감염비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들 바이러스는 진딧물류에 의해 감염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매개충인 진딧물의 금년도 6월 상순의 발생비율이 57.1%로 평년에 비해 약 20%이상 높게 나타난 것때문이다. 또 고추 정식 후 이상고온에 따른 생육불량이 바이러스병 발생의 증가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고추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은 주로 잎에서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내지만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새순, 잎, 줄기 등에서 괴저 증상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생육불량에 따른 수량감소로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