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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융공업 ‘전지목 파쇄 및 제초기’ 호평

파쇄력 강화, 시간 줄이고 일손절감 거뜬


기존 파쇄기의 칼날을 한층 강화한 신형 ‘전지목 파쇄 및 제초기’가 과수농가들의 호평 속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재융공업(대표 이운재)은 기존 ‘ㅅ’자 형태의 칼날을 묵직하고 파쇄력이 강한 이태리 수입산 ‘함마날’로 교체한 ‘전지목 파쇄 및 제초기(HM-1500R)’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재융공업이 출시한 HM-1500R은 기존 파쇄기에 비해 전지목 파쇄력이 엄청나게 강화됐다. 때문에 트랙터에 연결하여 파쇄작업을 할 경우 엔진부하가 적어 작업효율이 탁월하며,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연료비가 20%정도 절감된다.


특히 기존 파쇄기에 비해 작업능률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굵은(박카스병 굵기) 전지목 파쇄까지 고르게 잘 돼 시간과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같은 파쇄기의 등장은 잔가지 및 굵은 전지목을 파쇄해 땅심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들로부터 크게 각광받고 있다. 땅 위에 떨어진 과수나무의 전지목이 있는 상태에서 골고루 파쇄해 놔둘 경우 이것들이 토양의 부산물로 미생물 작용에 크게 도움을 주기에 땅심을 높이고 수세를 키우는데 이만한 일등 공신이 없다는 것이다.


기존 파쇄기는 잔가지만 가능해 농가가 굵은 것은 별도로 주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석공리 이팜스(구 예산농장) 농장주 이휘필 씨는 “38년간 배농사를 지으면서 매년 전지목을 파쇄해 토양의 부산물로 활용했다”며 “재융공업의 HM-1500R은 4만여평의 배밭 전지목을 파쇄하는데 매우 탁월하고 작업능률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연료비 절감과 일손 절감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운재 재융공업 대표는 “과수 전지목 외에 감자순, 도리지순 등 작물 뒤처리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재융공업의 제초 및 전지목파쇄기(HM-1500R)를 이용하면 크게 도움된다”며 “배·사과·복숭아 등 전지가 필요한 과수와 기타작물(인삼·황기·키위·참외·도라지) 재배농가에는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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