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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날’ 제정…토양비료 과제 발굴

농과원, 토양비료 전문가 초청 간담회


토양비료 R&D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지난달 19일 국립농업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토양비료 신규과제 발굴과 함께 ‘흙의 날’ 제정에 대응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흙의 날’ 법제화는 지난달 3일 김춘진 의원 등이 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3월11일을 흙의 날로 지정토록 했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올해의 토양조사, 토양물리, 토양화학, 식물영양, 유기자원분야 중점 추진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이 발표됐다. 흙토람 토양DB 현행화 및 농업환경정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농경지 물리성 관리기준 설정 및 물리성 간이평가지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농경지 비옥도 및 오염도 평가지표 및 개량기술 개발과 토양검정·비옥도 관리 DB 관리 활용성 제고에도 중점을 둔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화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한국 대학생 토양조사경진대회, 농경지 현장 토양진단 처방 경진대회, 소중한 흙 UCC 공모전을 통해 토양비료분야 기반을 확대한다.


이복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토양관리’ 발표에서 토양환경보전법 및 오염기준과 비소오염 등 오염토양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현해남 제주대 교수는 ‘유기자원 이용과 비옥한 토양관리’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그동안 유기질 원료 비료 공정규격 주요 개정의 의의와 문제점을 제기했다. 양재의 강원대 교수의 ‘농업·토양비료분야 미래성장’ 등 토양비료 종합발전을 위한 제언과 R&D 분야별 전문가 제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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