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육계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더 정확하게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가고유계수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가고유계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때 필요한 요소에 해당 나라의 특성을 반영해 정량화한 값이다. 국가고유계수가 없는 나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제시하는 기본값을 활용해 배출량을 산정한다. 이럴 경우, 나라별로 서로 다른 가축 사육 방식, 사양 기술, 분뇨처리 기술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정확한 배출량 산정에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는 각 나라 자체적으로 국가고유계수를 개발토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국가고유계수는 육계 분뇨의 일일 휘발성 고형물 배출량(VS, Volatile Solid) 계수와 연간 질소 배출량(Nex, Annual average N excretion) 계수이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2025년 1월 7일 최종 등록됐다. 신규 국가고유계수를 적용하면, 육계 분뇨처리 과정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장유신 교수 연구팀)와 함께 영농 폐비닐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선발하고, 이를 활용한 분해 공정 기술도 개발했다. 영농 폐비닐 주성분은 매우 단단한 화학 구조를 가진 난분해성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으로, 자연 분해가 어렵다. 저밀도폴리에틸렌(Low Density PolyEthylene)은 탄소 원자 하나와 수소 원자 두 개가 결합한 에틸렌 단량체가 가지(branch) 구조로 연결된 고분자 물질이다. 《공정에 의해 분해된 저밀도폴리에틸렌 필름 현미경 관찰》 주로 토양에 묻어 폐기하는 영농 폐비닐로 토양 오염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밀도폴리에틸렌을 친환경적으로 생분해할 수 있는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미생물을 이용해 저밀도폴리에틸렌을 생분해하기 위해서는 첫 단계인 표면 산화에만 수개월이 걸린다고 보고돼 다양한 미생물 선발과 분해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저밀도폴리에틸렌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아시네토박터 노소코미알리스(Acinetobacter nosocomialis) GNU001’를 선발하고 배양 조건을 최적화했다. *배양 온도 37℃, 산성도(pH) 5-9, 탄소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2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승돈 원장은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 관계자 안내로 능동형 시에이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외국 기술에 의존해 현장 적용이 어려웠던 장기저장기술인 시에이저장고를 국산화하고,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호흡률 기반 능동제어기술을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호흡률 기반 능동제어기술은 실시간으로 호흡률(RQ, respiration quotient)을 측정‧분석해 기체 환경 설정값을 스스로 자동제어한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사과, 배추 등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며 이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장기저장기술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저장고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형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외국의 시에이 저장 기술을 사용해 왔으나 높은 설치비, 유지보수의 어려움, 국내산 농산물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0일 청 내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식과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젊은 ‘농업·농촌·청’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개척정신을 의미하는 ‘프런티어(Frontier)’의 합성어인 ‘그린프런티어’는 디지털 가속화 시대를 맞아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모임이다. 올해에는 변화관리에 민감한 20~30대(엠제트(MZ) 세대) 직원 15명과 초급관리자 3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직원들이 바라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필요한 의견이나 대안 제시, 조직 점검(모니터링) 등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혁신을 앞당기는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창의적인 생각이 융합할 때 조직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창조적 학습, 혁신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21개 품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감초와 단삼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병풀, 잔대, 작약, 지치, 지황,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황해쑥, 패모 등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27톤, 모종 202만 주(그루)로, 약 108헥타르(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공급 시기와 가격이 기관마다 다르므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영호 약용작물과장은 “고품질 종자 보급은 약용작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량종자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자를 공급받은 경북 안동의 지황 재배 농업인은 “우수한 품종 보급 덕분에 발아율이 높아지고 병 피해도 적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박과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화분 매개용 벌 준비와 관리를 당부하고, 화분 매개용 꿀벌 표준 이용 기술을 소개했다. 수박과 참외는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로 벌이 없으면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한다. 따라서 노동력을 줄이려면 꿀벌과 같은 화분 매개용 벌을 사용해야 한다. 수박은 2월 중순, 참외는 2월 말부터 비닐온실에 벌을 투입하는 것이 안정적인 꽃가루받이(수분)와 고품질 과실 수확에 좋다. ▶수박=꿀벌 수는 비닐온실 660제곱미터(660㎡)당 벌집 2~3장(5,000~7,500마리)이 적당하며, 산란 중인 여왕벌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특히 수박은 재배 작형이 다양해 촉성, 반촉성, 억제재배에 따라 각각 2월 중순~3월, 4~5월, 9월 이후에 꿀벌을 투입한다. 또한, 단기간에 수분이 끝나는 특성상 외역벌을 양성해야 한다. 외역벌은 벌집 내 일벌 중 성충이 된 지 17일 이상 지난 벌로 주로 벌통 밖에서 꿀이나 꽃가루를 수집하는 벌이다. 밤에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벌 수를 7,500마리로 늘리고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꿀벌을 구하기 어려우면 3월에 수정이 필요한 수박에 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리보핵산단백질(RNP) 유전자 가위로 만든 표고버섯 교배형 유전자 교정체를 활용해 교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학계 최초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리보핵산단백질(RNP)는 가위의 역할인 Cas9 단백질과 목표 유전자로 안내하는 gRNA의 결합체로 기존 유전자 교정에 자주 활용되었던 벡터는 대장균과 같은 다른 종의 유전자로 구성돼 있는 반면, RNP는 다른 종의 유전물질이 없어 외래 유전자가 삽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RNP/CaP 복합체 합성 모식도 버섯은 동물, 식물보다 유전자 정보가 부족해 서로 다른 균사체를 교배하는 전통 육종에 의존하고 있다.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는 호메오도메인1, 2가 알려졌지만, 이들 유전자는 기능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육종가들은 100~1,000여 개에 달하는 교잡 균주를 현미경으로 보며 교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버섯 균사체가 교배되면 양쪽 균사체로부터 핵 이동을 위한 꺽쇠 연결체(아래 사진 화살표)가 발생하며, 대부분의 버섯이 이 구조로 교배 여부를 결정한다. 농촌진흥청은 교배형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리보핵산단백질(RNP)과 세포 수송에 유리한 인산칼슘과 폴리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농가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전수 거점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먼저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농가를 찾은 임 원장은 일반인들의 시승 만족도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 보급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馬)’와 ‘더러브렛’을 교배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생활 승마용 말로 개량한 말이다. 국내 고유 말 품종 ‘제주마’는 체고가 115~125cm에 이른다. ‘더러브렛’은 체고가 160cm 이상인 경주마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성마(36개월령) 기준 145~150cm를 목표로 개량 중이며, 현재 체고는 24개월령 약 138cm로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임기순 원장은 “국산 승용마 ‘알디에이(RDA)승용마’는 한국인 체형과 생활 승마에 적합해 사회 공익 승마와 재활 승마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협력을 통해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승마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원장은 자가 섬유질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산 부산물인 옥수수잎 추출물이 구강 내 치주균 성장을 억제하고 치조골 형성을 촉진하는 등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주질환은 잇몸과 치아, 그 주위 뼈에 생기는 병이다. 주로 치은(잇몸) 부종, 출혈, 치은염에 의한 플라크(plaque) 침착 등을 유발하고 치조골 파괴를 동반해 심하면 치아 상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옥수수잎 추출물을 세균에 처리했을 때, 치은염을 일으키는 세균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와 소브리너스(Streptococcus sobrinus) 성장이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각각 1.5, 1.6배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잇몸병 원인 세균인 진지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는 1.3배 억제했다. ▲옥수수 추출물의 독성 평가 또한 염증성 물질인 IL-6와 TNF-α 생성을 각각 9.6배, 6.0배 억제했으며, 조골세포 분화는 대조구보다 10.5배 증가했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25~200u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연구진이 추출물을 분리·정제 후 구조를 동정한 결과, 옥수수잎 추출물의 항균 및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는 관엽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아이비 봉의꼬리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 효과가 우수한 식물 12월~3월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29㎍으로, 일 년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미세먼지는 입자 형태로 배출되기도 하고(1차적 발생),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한다(2차적 발생).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 등 질소산화물과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황 등 황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농촌진흥청은 실내 식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자 충북대학교 박봉주 교수 연구팀과 관엽식물 20종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에 따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농도 변화를 측정했다. ▲실험 모식도 연구진은 지름 15cm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을 밀폐 공간(0.264㎥ 챔버)에 넣은 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각각 주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산화질소는 120분, 이산화황은 7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5일, 본청에서 스마트팜 데이터 관련 부서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관 기관, 관련 기업체, 학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노동력 부족, 이상기상 빈발 등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작물 재배 환경‧생육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개발, 확산하고 있다. 나아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상용화하고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자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는 앞으로 민관 데이터 활용 개발 모형을 상용화하고 확산하는 데 협력하고, 데이터 표준화 등 민간 협업을 촉진하는 정책 개선 지원,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사업 추진 관련 자문·평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상용화 또는 확산하기 위한 산업체 의견을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앞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윤남규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