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북미 법인 TYM-USA가 지난 1일 브랜슨(Branson)과의 통합을 완료하고 TYM North America로 새롭게 출범했다. 320여 딜러점과 “Together as one” 차세대 메시지 공유 TYM은 국내에 이어 해외 법인 역시 통합 완료하며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미와 캐나다 딜러 대상 '2023 TYM Next Generation(National Dealer Meeting, 이하 NDM)'을 개최하고 차세대 통합 메시지인 “Together as one”을 공유했다. 이번 NDM은 북미 전역 320여 딜러점의 높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사흘간 플로리다 올랜도 월드 센터 메리어트(Orlando World Center Marriott)에 마련됐다. 여기에는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비롯한 TYM 임직원과 200여 개 딜러점에 소속된 500여 명의 딜러들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TYM은 북미 전역 고객의 다양한 요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은 귀농 청년 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트랙터 증정 대상자로 선정한 청년 16인을 초대해 트랙터 증정식을 열었다. 참석자 편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김도훈 대표이사 사장, 국내영업본부 조성진 본부장이 참석해 청년 농부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농부에게는 다양한 농작업에 손쉽게 활용 가능한 T48, T58 트랙터가 증정됐다. T48은 다양한 조작 기능을 갖추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특징을 지녔다. 또 4기통 고출력 디젤 엔진을 탑재해 농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T58은 편안한 조작성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운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3회차를 맞은 올해에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120대 1이 넘는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 첫 해인 2020년 트랙터 10대를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TYM은 역대 최고 수출 실적 달성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팬데믹과 공급망 불안정 등 각종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의 배경에서 이뤄낸 쾌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TYM은 창사 이래 기록적인 수출 실적 5억불(통합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번 통합으로 인해 소멸된 국제종합기계의 수출 실적을 제외한 TYM의 단독 수출 실적(2억 5,700만불)만으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TYM은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신장률 47%를 달성했다. 2020년 수출 실적으로 2억 3,100만불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는 3억 8,100만불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5억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었다. 향후 합병 시너지의 탄력을 받으면 더 큰 규모의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TYM 북미 딜러점 수는 3분기 기준 330여 개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 탄탄한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역시 본격 확장한다는 목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노수현)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동으로 비행경로를 생성하여 자율 비행 및 파종·살포·방제 작업이 가능한 정밀 농업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 농업은 첨단화·기계화 되면서 드론 사용이 늘고 있지만, 일반 농업인이 전문 교육 없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농약살포 등의 농작업에 드론을 사용하면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노동 시간·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농업인이 수동으로 드론을 조정하려면 숙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미숙한 경우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 활용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네이버시스템 연구팀은 자동으로 비행경로를 생성하여 드론 스스로 비행하면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전체 농경지 대비 작업 완료 비율 71%에서 93%로 약 1.27배 이상 향상되는 자동 경로 비행 방식은 수동 비행 방식에 비해 중복이나 누락 살포 없이 농약을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다. 또한, 약제 사용량 지정(면적당 일정 약제 방제) 및 가변 살포가 가능하다. 자동 경로 비행을 통한 방제 시, 전체 농경지 대비 작업 완료 비율이 71
농업용 기계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종 편의사양을 장착한 농업용 기계들은 농작업을 수월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 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농사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반면에,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은 도시 근로자와 비교하면 최소 2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특히 농기계 보상 사고율 또한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시급하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인에게 발생 된 업무상 재해를 수집·분석해 재해 발생 규모 및 원인 등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농업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73건으로 이중 사망자수 및 부상자수는 각각 연평균 93명 및 1,00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 > 경북 > 전남 > 전북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시기별로는 농작업이 많은 4~5월과 8~10월에 주로 발생했다. <그림1> 경운기 사고, 35.5%로 가장 많아 승용농업기계 단독 운전 사고 34.1%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건수 중 농업기계
TYM이 세계 최대 규모 농기계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2 프랑스 농업 및 농기계 박람회·농산물 목축 전문작물 전시회(Salon de la Machine Agricole, 이하 SIMA Paris)'에 참가해 독보적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SIMA Paris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닷새 동안 프랑스 파리노르빌팽트 컨벤션센터(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국제 농업비즈니스 행사다. TYM은 브랜슨(Branson)과 하나된 이후,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더 큰 성장을 선포하는 자리로 해당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TYM은 유럽거래선 30개소와 잠재 거래선 등과 함께 전시회에 참석해 통합 브랜드 비전과 제품 라인업을 공유하고, 사업 확대를 논의한다. TYM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TYM이 유럽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유럽 각지의 대응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해당 프로젝트는, TYM이 영농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 처음 마련했다. TYM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트랙터 지원사업을 지속 시행 중이다. TYM의 해당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에 힘입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20년에 트랙터 10대 기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2대, 올해는 16대로 지원을 꾸준히 늘려왔다. TYM은 보다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관심은 뜨거웠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2,000여 명의 신청자가 공모 마지막 날까지 몰리며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TYM은 연령과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 성별, 농가 형태, 재배 작물 등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후원 대상자로 16인의 청년 농업인을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이 올해 3분기에 긍정적인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TYM은 2022년 3분기 연결매출 2,321억 원, 연결영업이익 2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02.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10.5%에 달한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9,228억 원에 더해 4분기 역시 뚜렷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 강세 기조 속 북미 수출 판로 확대가 긍정 영향 해외 전시회 참가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 이 같은 매출 상승 배경에는 TYM의 북미 수출 판로 확대가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지난 상반기에 이어 북미 소형 트랙터 선호세가 두드러지면서 탄탄한 수출 성장 곡선을 이었다는 평가다. 비용구조 개선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이 호실적에 순풍으로 작용했다. 올해 3분기 평균 환율은 1,339.14원으로, 전년 동기 평균 환율인
TYM이 트랙터 신제품과 친환경 기술력을 국내 공식 석상에서 최초 공개한다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은 국내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이하 KIEMSTA)'와 '2022 탄소중립 EXPO(NET ZERO EXPO)'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 전시에서 TYM은 최첨단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 트랙터와 농기계 업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국제종합기계와 통합 이후 하나된 TYM 브랜드로 서는 첫 국내 최대 규모 전시인 만큼, 보다 세밀하고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을 면밀히 선보인다는 각오다. TYM은 KIEMSTA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2023년형 ‘T130’을 공개하고, 데이터 축적 및 활용을 통한 디지털 농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T130은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겸비한 TYM 인기 모델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경제성과 안정성, 효율과 편의 등이 대폭 확대됐다. 더욱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고 수준의 직진 추종성 및 위치 정밀도로 수확량 증가에 따른 경제적 이익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ESG경영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을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농업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의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이제는 좋은 농기계의 선택이 농가 경제에 더욱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농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성공적인 농사를 도와 줄 농기계를 살펴보자. | ㈜대동 | DXM120(6조콤바인) - 수확 작업 시 전·후진 조정 및 이동으로 작업시간이 증대 - 회전 주행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유압 미션 채택 - 소프트턴(안쪽 크롤러를 감속하여 선회) - 브레이크턴(안쪽 크롤러를 정지하여 선회) - 스핀턴(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하여 선회) 구현 - 쉽고 빠르게 언로더를 이동시켜 배출 시간 단축시키는 ‘언로더 220도 우선회 기능’ - 버튼 한번 조작으로 예취부가 최고점까지 상승하는 ‘원터치 상승 기능’ - 저연비와 고출력이 장점인 117마력 전자식 티어4 엔진 - 120리터 대용량 연료 탱크, 엔진 회전 자동 조정 기능인 에코 모드(Eco Mode) 채택 - 차속제어, 탈곡선별제어, 진동배출기능 등의 자동화 기능도
노동력을 많이 필요 하는 작물 중 하나인 감자의 다기능 수확기가 개발되어 농촌일손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부 R&D 사업 지원을 통해 감자를 캐고 선별해서 담는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감자 수확기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감자 재배면적은 2021년 기준 21,745ha로 재배면적이 넓은 주요작물 중 하나다. 또한 감자는 재배양식이 표준화된 작물 가운데 단위면적 당 인력을 이용한 작업시간이 4번째로 높은 작물이다. 감자 재배 중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수확 작업으로 10a당 17.5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전체 농작업 중 33.5%를 차지한다. 그러나 감자 수확 작업 기계화율은 2019년 기준 71.9%로 경운·정지·비닐피복 등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감자 수확 작업은 캘 때만 농기계를 이용하고 나머지 주워 담고 나르는 작업은 인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손 부족 문제를 겪게 된다. 이런 일손 부족 문제 때문에 농업 현장에서는 감자를 캘 때부터 담는 모든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보다 편리한 수확기를 개발·보급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농업 기반의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해 총 5억여 원 상당의 현금 및 농기계 제품을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을 통해 기부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TYM은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현지 농경지 피해 극복 및 지역사회 재건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인도적 차원의 지원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현금 1억여 원을 우선 전달한 이후, 최근 전쟁으로 막혔던 물자 공급길을 확보하며 4억 원 상당의 트랙터 10대를 현지에 전달 완료했다. TYM 김희용 회장은 이러한 글로벌 사회공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으로부터 직접 기부 증서를 받기도 했다. 기증된 트랙터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작업은 물론 건설 및 공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T475’와 ‘T575’ 등으로 호로도크(Horodok)와 일라리오노브(Ilarionove) 등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이 지정한 현지의 시(市) 단위 지방자치단체 두 곳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TYM은 지원된 트랙터의 현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대사관 드미트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