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지·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3,7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400원보다 9% 상승했다. 반면 대형마트는 31만4,691원으로 지난해 28만203원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다. 배추의 경우, 13호 링링, 17호 타파, 18호 미탁 등 3개 태풍이 배추 주산지에 피해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사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하 농산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기간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이하 FarmEarth 팜어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환영인사,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소개, 축하인사 및 브랜드 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친환경농업인, 소비자 등이 참석해 FarmEarth(팜어쓰)의 첫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앞으로 FarmEarth(팜어쓰) 브랜드를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친환경농산물 제품에 라벨로 표시하는 등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며, 판로 확대를 도모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자조금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 FarmEarth(팜어쓰) 브랜드 론칭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학교급식 및 군대급식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지원 등 국내 친환경 농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강용 친환경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11월 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양곡도매시장’에서 ‘2019 우리밀 우리콩 축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국내산 양곡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양곡유통협회가 운영하는 ‘특판 행사장’을 통해 햅쌀 등 각종 양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우리밀 우리콩 전시장’에서는 국내산 양곡으로 만든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 함께 하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 이하연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우리 쌀과 밥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절미, 바람떡 등 전통 떡을 만들어 먹는 ‘떡 만들기 체험’ 및 ‘우리밀 우리콩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즉석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도 열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2019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사는 가락몰 명소화를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9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의 주 무대는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부근에 설치되며, 가락몰 전역에도 보조 무대 및 체험·행사장을 배치하여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축제 첫 날인 11일(금)에는 시민들과 유통인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가락몰 노래자랑 예선, 사물놀이, 합창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토)에는 가락몰 노래자랑 본선과 축하공연 그리고 최우수 상인 선발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어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공사에서는 가락몰 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새로운 홈페이지(누리집)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검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으로 관리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10월 1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모든 컨텐츠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정보를 메인(주요) 화면에 아이콘을 배치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의 농수산물 가격, 거래정보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가격과 거래정보 등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고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직접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시장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배치도에서 찾기’ 메뉴를 통해 상호, 대표자, 사업자 전화번호 등을 이용하여 시장 내 점포와 시설을 지도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시장 이용에 편리성을 높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는 ‘출하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홈페이지’라는 취지로 공사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시장도매인제 운영성과 및 발전전략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가락시장 시장도매인제 도입 추진과 관련, 시장도매인제 도입이 농수산물유통과 도매시장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가 병행 운영되는 강서 농산물도매시장을 분석, 시장도매인제 운영 성과 및 향후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국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 유일하게 경매제와 시장도매인제가 함께 병행되는 강서시장에서 그 간의 운영성과를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배부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시장도매인 거래물량 증가율이 67.5%로 강서 경매제 27.9%, 32개 공영도매시장 평균 22.6%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물류 효율성, 운영 효율성에서 경매제보다 시장도매인제가 우수하고, 출하자 수취가격은 높으며 가격변동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시장도매인제 확대 도입을 위해서는 시장도매인제 보완을 통한 확대 타당성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달 31일부터, 경기도 이천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했다. 친환경자조금은 직거래장터 개장에 앞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이천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를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농가들은 ▲양곡류 ▲채소류 ▲과실류 ▲특용작물 ▲가공식품 등 다채로운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자조금 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월20일까지 매주 토‧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운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자조금은 친환경농가의 권익을 증진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0일엔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매주 금요일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 중 한 가지 이상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7월엔 경기도 광주시와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재는 홈플러스 및 GS편의점 등 대형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직거래장터는 친환경 농가에게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충남․북, 전남․북, 제주 광역도,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사업단,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산지조직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역산지조직은 광역도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 비생산 품목에 대해 광역도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농가의 안정적 판로 제공과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광역산지조직을 육성해 왔다. 광역산지조직은 현재 광역도 내 친환경농가를 조직화해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기존 5개도에서 육성하던 광역산지조직을 9개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광역산지조직은 도 안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로 나오지 않는 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한다. 제주도의 경우 감귤 등의 친환경농산물은 전남 등 4개도에 친환경급식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비생산 품목인 친환경 쌀, 잡곡, 양파 등은 공급받게 된다. 더불어 충남도는 12~5월에 부족한 친환경 감자를 전남․전북도로부터 공급받아 수급조절이 가능하게
▲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박성일 완주군수와 함께 완주군로컬푸드 단지내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8일 전북 완주군 구이면 일원에 위치한 ‘완주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등을 돌아보며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완주군은 전주와 완주 지역에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 가공품을 판매하는 직매장 12개소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전체 직매장 매출 실적은 51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설립을 지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인 구이면과 고산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농가의 가공·창업 역량을 키워 공동체 창업을 성공시킨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날 김 청장은 완주군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특화품목과 농업기술을 결합한 농촌 융복합산업 모형(모델)화 시범사업과 지역의 농산물종합공센터를 확대·설치하겠다”며 “농가형 소규모 가공·창업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실제 효과가 불투명했던 커큐민. 하지만 이제 수용성과 체내흡수율 개선된 '짜먹는 에너지한톡'으로 몸에 좋은 커큐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식물영양소의 체내흡수율 향상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업 ㈜동오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이승연)에서 커큐민(Curcumin)의 수용성과 체내흡수율을 개선한 원료개발과 상품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강황에 함유된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로 이를 연구한 국내외 논문만 12,600편이 넘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건강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커큐민의 항산화, 항염, 항균 및 간 건강 기능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좋은 천연물질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수용성이 현저히 낮아 체내흡수율이 1%에도 채 못 미친다는 점이다. 낮은 체내흡수율을 해결하기 위해 동오라이프사이언스는 국내 유수대학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커큐민 입자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 드디어 이를 상용화가 가능한 ‘동오수용화커큐민’ 원료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최근 이 원료를 상품화한 ‘짜먹는 에너지한톡’을 출시했다.
한국 유망식품이 전 세계 신흥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0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 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흥 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 함께 현지에서 발굴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