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간 내에서 두 개 이상의 영업을 운영하는 ‘한 지붕 아래 두 가게’, 숍인숍(Shop in shop) 구제개선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숍인숍 규제개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전자마트 내 음식점인 일렉트로바, 신발매장 내 커피숍 TOMS, 플라워까페 등‘스타필드’의 숍인숍 매장들을 방문했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에 대해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개선으로 음식점의 숍인숍 영업이 2016년부터 가능해짐에 따라 숍인숍 매장들을 직접 찾아가 실제 매장을 찾는 소비자의 반응과 업체 만족도를 확인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말(2015.12.31.) 식품접객업을 다른 업종과 같이 하려는 경우 위생상 위해발생 우려가 있거나 업종상 혼란을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음식점의 숍인숍 영업을 가능하게 하였다. 숍인숍 영업이 불가한 경우는 노래연습장, 콜라텍, 무도장, 동물사육장 등이다. 음식점의 숍인숍 영업이 가능해진 2016년 이후 전자마트, 자동차전시장, 은행, 장난감 가게 등과 음식점을 한 공간에서 같이 하는 숍인숍 매장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등 식품분야 7개 유관기관은 11월 10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 모여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에는 aT・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축산물품질평가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참여하였다.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식품분야에 특화한 공공기관 정부3.0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발전시키고 국민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농수산식품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결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분야 정부3.0 추진계획’의 발표를 시작으로 2016년 핵심 협업과제인 ‘데이터 관련 민간활용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협업 방식을 공유하였다.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는 향후 합동 홍보를 비롯, 식품분야 창업지원 협업 패키지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협업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맞춤식 협력모델은 다른 공공기관들에게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농식품부가 철저한 수급관리를 통해 김장철 배추값을 잡겠다고 공언했다. 농식품부는 김장배추 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하나 적정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배추 공급량은 전년대비 △1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전년보다 높으나, 생산비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적정가격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11월 하순~12월 상순에 김장이 집중되고, 11월 하순 본격 출하되는 주요 주산지(해남) 작황이 부진하여 일시적으로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장무도 전년보다 상승하나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건고추는 재고량이 많아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마늘은 생산량 부족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수급 관련 정보를 적기 제공하여 자율적 수급조정 지원, 비축물량 등 김장성수기 집중공급, 김장비용 절감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작황․가격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고 무차별하게 제공하여 경제 주체의 합리적 판단을 통한 시장의 자율 수급조절 지원하기로 했다. 공급안정에 대해 상시비축 및 출하안정제(계약재배) 물량 62.5천톤을 확보하고, 김장 성수기 집중 공급을 통해 일시적 수급불안에 대응하기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균)는 2016년 11월 2일 소독현장, 물류창고 등의 근무자에 대한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수출입식물검역 소독처리규정”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식물검역소독처리규정은 검역본부 고시로 수출입식물에 병해충이 발생이 되었을 경우 이를 사멸시키기 위한 소독에 관한 세부처리요령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훈증처리된 수입식물에 대한 안전배기기준 설정, 메틸브로마이드 대체 소독기준의 신설, 수출입식물방제업체의 등급제 운영 등이 주요내용으로 되어 있다. 메틸브로마이드가 소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물에서 서서히 탈착되어 소독현장 또는 소독된 식물이 입고되는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는 작업자에 위해성이 있음을 밝혀, 통상 소독 후 2~3시간을 자율적으로 배기하던 것을 소독 후 배기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 설정하였다. 또한, 소독완료된 컨테이너에 배기 및 작업방법이 수록된 ‘주의표시’를 부착하게 함으로써 소독된 식물의 창고 입고시 근무자가 안전하게 작업하도록 하였다. 개정되는 규정이 현장에 원활히 적용되도록 정부 3.0 정책기조에 따라 관계부서인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물류창고, 검역장소에 대하여 안전 관리하기로 협의한 내용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버드나무 브루어리(대표 전은경)가 전통주 제조기술과 우리쌀로 빚은 수제 쌀맥주(제품명 : 미노리 세션, 이하 미노리 세션)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노리 세션’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인‘거품생성 전통곡주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10-1459598호)과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개발 노하우가 합쳐진 작품이다. 기존 쌀을 함유한 맥주들이 텁텁한 맛 때문에 최대 20% 정도 쌀을 함유한 것에 비해, 미노리 세션은 쌀 함량을 40%까지 높이면서도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주재료인 쌀은 강릉시 사천군 미노리 마을과 계약재배하여 생산된 쌀만을 사용하여 제조되었다. 독특한 풍미를 완성하는 각종 부재료들은 강릉지역에서 자생하는 송순, 창포, 오죽 등을 사용하므로써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독특한 맛을 추구하였다. 미노리 세션은 은은한 솔향과 함께 풍부하고 고운 거품으로 한국적 수제 쌀맥주 맛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어 향후 계약재배 쌀농가의 수입은 물론 업체의 매출증가와 함께 수입맥주와의 경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10월 27일 한국수출입은행(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 화훼단체협의회, (사)소비자시민모임 등 4개 기관․단체가 꽃 소비 생활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류 거래량이 크게 감소됨에 따라 “일상 속에서 꽃 사용 생활화를 통한 소비촉진”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가 유독 타격이 큰 것은 수수가능 범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정립되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85% 이상이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독특한 소비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선물용 위주의 소비구조를 생활소비로 바꾸는데 각 기관․단체가 협력할 역할을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상황을 계기로 근본적 소비구조 개선정책을 개발하며 ▲대한상의는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1Table 1Flower 운동과 임직원 생일, 승진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꽃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꽃을 적극 활용토록 협력하고 ▲화훼단체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꽃을 생산하며 ▲소비자단
대전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포크빌 포도먹은돼지)“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10월 26일(수)에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양돈농협 소속 농가 및 판매장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축산물인증원은 대전충남양돈농협 소속 조합원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등을 적극 실시한다. 대전충남양돈농협도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 등을 지원한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MOU체결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HACCP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제품을 찾아 드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최근 개발한 향미가 개선된 아로니아 와인 특허기술을 실용화하기 위해 충북 도내 4개 와이너리 업체와 10월 20일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회의실에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된 아로니아 와인은 발효전처리 기술로 안토시아닌 함량을 3.9배 증가시키고, 아로니아 풀 냄새를 감소시킴으로 향미를 개선한 것으로 지난 7월 20일 특허 출원하였다. 이번에 기술이전 받는 곳은 영동의 4개 와이너리로 ‘불휘농장(시나브로와인)’‘산막와이너리(산막와인)’‘와인코리아(주)농업회사법인(샤또마니)’‘토정식품(필와인)’등이다. 이전 받은 기술은 교육을 거쳐 와이너리별로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되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이전 업체인 불휘농장은 2015년 포도‘청수’품종으로 만든 시나브로 화이트 와인으로 대전국제와인페어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골드상을 수상하였으며, 산막와이너리는 신규 와이너리로 예술과 와인을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와인코리아는 샤또마니 와인으로 유명하며 작년 기술이전 받은 와인코팅 팽화과자를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판매하고 있다. 토정식품은 필와인으로 2015년 한국와인베스트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국의 주요 약령시장내 약초상, 한약재 도매상 및 인터넷 판매업체 301개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산물(원료) 불법 유통 실태(10.11∼10.13)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등칡’, ‘통초’ 등을 식품으로 판매한 47개 업체를「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산물이 약령시장이나 인터넷을 통해 식품으로 판매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업체등에 식용불가 농산물 유통에 대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식품․의약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등칡’을 ‘통초’로 속여 판매(5개 업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통초’ ‘목통’ ‘백선피’ ‘마황’ 등을 식품용으로 표기·판매(42개 업체) 등이다. ‘등칡’은 신장장애 및 신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리스토로크산(aristolochic acid)’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이나 의약품으로사용할 수 없다. ‘통초’ ‘마황’ ‘백선피’ ‘목통’은 식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의약품(한약재)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으로 허용되지 않은 농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신선채소류를 생산하여 일본으로 수출하는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자 28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농산물 수출안전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있었던 이번 교육은 작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정, 발표한 일본수출 채소류 안전관리지침에 따른 것으로, 채소류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ID등록 농가와 업체는 연 2회 총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농산물 수출 안전성 교육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진주, 함안 등지에서 2회에 걸쳐 336명을 교육하였으며, 이번이 올해 세 번째 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한 업체와 농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명단이 통보되어 연간 의무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현재 도내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일본 수출 ID 대상 채소류는 7개 품목(파프리카, 대과․방울토마토, 청·홍고추, 오이, 들깻잎)으로 300농가가 등록되어 수출에 참여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안전성 교육은 수출농식품의 수입국 통관과정에서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출농산물 재배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의무교육과정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특허청과 농촌진흥청이 지난 9월 22일‘제1차 국유특허 전용실시 설명회’에 이어 10월 18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실용화홀에서 ‘제2차 국유특허 전용실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국유특허권의 민간활용 촉진 및 기술이전제도 탄력 운영 목적 국유특허는 국가공무원이 발명을 하여 국가명의로 등록된 특허로, 국유특허권의 민간활용을 촉진하고 기술특성과 시장상황에 따라 기술이전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코자 기업이나 개인이 일정 기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전용실시 국유특허’를 선정해 기술이전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용실시 대상 국유특허가 기존 기술과 비교할 때 가지는 차별성과 사업화 전망을 소개하고, 입찰절차 안내와 1대1 기술이전 상담도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전용실시 대상 국유특허는 재단 전문가의 기술성, 시장성 평가를 통해 엄선된 것으로 ▲누에고치/평면견 이용 혈관용 패치, 인공 생체막 등 4건 ▲고온성미생물을 이용한 동물폐기물의 아미노산 액비제조장치 ▲젤라틴 가수분해물 함유 발효유 조성물 ▲음파처리에 의한 식물 유전자 발현 조절방법 ▲항염증 효능을 지닌 황기 추출물 유래 신규 사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전통식품연구센터 이영경 박사 연구팀은 전통 발효식품 된장에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유산균 균주를 개발하고, 면역증강 효능‧대장염 억제 효능‧항인플루엔자 효능을 확인했다. 최근 들어 스트레스, 환경 오염, 각종 유행성 질환의 증가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 등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수입량은 작년 한해만 198t(519억원)으로 2013년 74t(187억원) 대비 약 2.7배 증가하였다. 이는 전체 수입 건강기능식품 유형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2013년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것이다. 완제품 형태가 아닌, 종균의 수입은 더욱 심각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종균 수입의 90%가 수입산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에서 유용 미생물을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면역증강 효능이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발굴하고, 상온 유통에서도 생균과 동일한 효능을 보이는 소재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K040706 유산균은 면역억제유도 동물모델에서의 면역증강 효능과 장내환경 개선 효능, 대장염 발병 억제 효능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