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샐러드바, 구내식당, 학교급식소 등에서 대장균을 쉽고 간편하게 찾아내는 검출기를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현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대장균군・대장균 간편 검출기술을 개발해 대장균군/대장균 간이 검출법 및 검출장치(출원번호:10-2016-0149481)로 특허출원 했다. 일반적으로 농식품 생산 및 가공현장에서는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위생지표세균인 대장균과 대장균군을 검사하고 있다.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 장내에 있는 정상 균총으로 비병원성(90%)과 병원성(10%)으로 구분하며, 살균이나 가열공정이 없으나 위생관리가 필요한 신선식품의 위생지표세균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기존의 표준검사법은 농식품, 작업도구에서 대장균과 대장균군을 분리하고, 확인하기까지 3일∼4일 정도가 걸리고 배양기‧멸균기 등 고가의 장비를 갖춰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검출기술은 시료에 발색시약을 넣고 검출기에서 12시간∼18시간 배양하면 색깔변화로 대장균군과 대장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료에 대장균군이 있는 경우 노란색으로 보이며 대장균이 있는 경우 365n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 도래하는 명절인 이번 설 기간 중의 농식품 소비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선물세트 판매동향을 조사하였다. * 조사대상: 대형유통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및 농협 하나로마트 * 조사품목: 축산, 과일, 특산(인삼, 버섯 등), 가공식품의 4개 분야 선물세트 * 조사기간: 설 전 4주간(2016년, 2017년 2개년) 조사결과, 금년도 설 기간 중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 선물세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8.8% 감소하였으며, 특히 신선식품만 놓고 봤을 때는 약 22.1% 감소하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부류별로는 축산이 △24.5%, 과일이 △20.2%, 특산(인삼․버섯 등)이 △23%로 신선부문 전반이 20%이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가격대별로는 5만원 초과 선물세트가 △22.9%로,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3%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과거에도 경기 불황은 존재했지만 실제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역신장 한 것은 이번 설이 이례적이다.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명절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평균적으로 매년 최소 5%이상 신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설 기간
한·중 수교 이후 대중국 김치 수출액이 2014년 1만6000$에서 2016년 44만100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을 포함한 김치 수출총액도 2014년 8403만3000$에서 2016년 7890만$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2015년에 비해 국가별 수출도 미국이 17.0%, 대만이 8.3%, 일본이 5.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김치 수출이 증가된 배경은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2015년 11월 19일부터 자국의 김치 수입위생기준을 개정*하여 대중국 김치 수출을 재개한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엄격한 김치류 수입위생 기준 때문에 우리나라 김치의 수출이 매우 어려웠으나, 우리 정부가 발효과정에서 대장균이 사멸하는 발효식품의 과학적인 특성을 감안한 기준 개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이를 수용한 것이다. 전체 김치 수출 총액이 증가한 이유는 대중국 수출 증가와 더불어, 엔화 등 환율의 증가 및 시장개척, 한인마켓 증가 등으로 인한 미국, 대만, 일본 등 기존 우리나라 김치 주력 수출국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벤조피렌 기준 초과 참기름과 캔디를 적발해 회수 조치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청학에프엔씨(주)(경기도 안성시)가 제조한 ‘청학동 참기름’ 제품(참기름)과 네이처인어스(주)(경기도 고양시)가 제조한 ‘엘티’ 제품(캔디류)을 적발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청학동 참기름’ 제품은 벤조피렌이 기준(2.0㎍/㎏이하)을 초과하여 검출(2.3㎍/㎏)되었고, ‘엘티’ 제품은 납이 기준(0.2㎎/㎏이하)을 초과 하여 검출(1.2㎎/㎏)되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11일인 ‘청학동 참기름’과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31일인 ‘엘티’ 제품이다. 표.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청학에프엔씨(주) (경기도 안성시) 청학동 참기름 (참기름) 2019. 1. 11. 1,207.8ℓ (1.8ℓ×671개) 네이처인어스(주) (경기도 고양시) 엘티 (캔디류) 2018. 5. 31. 180kg (45g×4,000개)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이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시하는 세부 기준·방법 등을 규정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식약처 고시)」을 제정하여 행정예고 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동일·유사 식품유형의 나트륨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비교 표시하여 소비자 선택을 도와주는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 시행(2017.5.19)에 앞서 구체적인 표시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기준 ▲나트륨 함량 비교 단위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방법 등이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대상은 국수・냉면・유탕면류・햄버거・샌드위치 5개 유형이며, 세부 분류별로 2015년 국내 매출액 상위 5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 평균값을 비교표준값으로 산출하여 비교 기준으로 하였다. 비교표준값은 대상 식품의 국내 판매액 등 시장변화와 나트륨 함량 변화를 고려하여 5년마다 재평가할 예정이다. 비교 단위는 총 내용량을 원칙으로 하지만, 제품 특성상 2회 분량 이상이 하나로 포장된 제품의 경우에는 1인분 등 단위내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표시 방법은 해당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준값과 비교하여 그 비율(%)을 정해진 구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해 한 달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알가공품 제조업체,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 이용 급식시설과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 등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범정부 불량식품 단속 강화를 위해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계란 값 상승 등을 틈타서 식용으로 쓸 수 없는 깨진 계란 불법 유통, 수입닭고기 원산지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산모, 노인, 장애인, 어린이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 노인요양복지원, 장애인복지원, 아동복지원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중 저가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단속한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 등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설 성수기 무·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설 연휴 전날인 1월 26일까지 가격안정용 무 2000톤과 배추 30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출되는 물량은 시중가격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소매유통처에 우선 공급되며, 김치가공업체 등 대량수요처로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및 하나로마트, 그리고 지난해 농식품부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MOU를 체결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며, 세부 공급처는 aT홈페이지(www.at.or.kr) 또는 aT수급사업부로 문의할 경우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시중 소매가격보다 40~50% 가량 할인하여 무는 1개당 1500원, 배추는 포기당 2500원 내외로 판매된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설을 앞두고 주요 겨울채소 가격의 추가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비축물량 조기 방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생협이 추진하던 유전자변형농식품(GMO)제로존을 문제 삼으며 6개월 전 국산 농식품은 Non-GMO표시대상이 아니라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MO표시기준 고시 개정이 이뤄지면 GMO검사를 면제해서라도 토종 농식품의 Non-GMO 표시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4일 개정 식품위생법 발효를 앞두고 고시를 개정해야 하는 식약처가 급한 나머지 지키지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인도산 바스마티 찐쌀 GMO free 표시해 팔려 식약처가 느닷없이 말을 바꿔 GMO고시 개정이 국산 농식품의 Non-GMO표시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와중에, 정작 인도에서 수입한 바스마티 찐쌀은 GMO free 표시를 한 채 옥션・G마켓・인터파크・11번가 등 내놓으라하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해 국산 쌀 시장을 갉아먹고 있다. 식약처는 김현권 의원실이 문제 삼은 인도산 수입 찐쌀을 GMO free 표시에 대해 “확인한 결과 국내에서 소분해 표시한 것이다. 수입단계에서는 20kg 또는 5kg로 표시 없이 들어왔는데, GMO free마크를 국내에서 소분하여 인쇄한 것으로 소분업도 표시가 의무이기 때문에 처벌대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둔 지난 1월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의 경우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25만4000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10일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5만4000원, 대형유통업체 34만1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8.1%,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가격하락, 겨울채소 및 계란・쇠고기 가격상승 품목별로 보면 연이은 풍작으로 생산량이 충분한 쌀은 가격이 하락하고, 태풍(차바) 피해(2016.10월초)를 입은 배추·무 등 겨울 채소와 최근 AI 발생으로 산란계 마릿수가 감소된 계란 및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는 가격이 상승하였다. 구입처별 가격등락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 모두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쇠고기(양지12.1%, 우둔16.3)・배추(63.3%)・무(107.2%)・계란(107.9%) 등이 상승했고, 쌀(10.9%)・부세(9.2%)는 하락했다. 대형유통은 쇠고기(양지5.0%, 우둔10.7)・배추(69.3%)・무( 135.8%)・계란(40.5%)은 상승했고
소비자는 선물용 농식품으로 4∼9만원 정도 가격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잡곡 등 곡물류 품목이 가성비 대비 우수한 관심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소비자의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향’ 을 설문조사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식품 소비자 패널 1437가구를 대상으로 선물용 농식품만을 대상으로 경조사비 및 외식비 관련 내용은 제외하고, 2016년 11월 25일∼12월 27일 동안 실시했으며, 이 중 1258 가구의 응답내용을 분석했다.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 연령, 가구소득, 가족 수와 관계없이 최근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40% 이상으로 나타나 부정청탁 금지법의 영향이 실생활에서도 확인됐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선물용 농식품 구입액 변화가 없다는 대답이 55%로 조금 더 많지만, 줄였다는 소비자도 42.7%에 달했다. 앞으로도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41.5%로 나타나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품목별로 보면 한우, 화훼(꽃・난)는 구매감소 의향이 뚜렷했으며, 대체품으로 과일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은 2016년도 원산지 표시대상 26만2000개소를 조사하여 위반업소 4283개소를 적발하였으며, 2015년도 4331개소 대비 1.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원산지 거짓표시로 2905개소를 적발하였으며, 2015년도 2776개소에 비해 4.6% 상승한 반면 미표시는 1378개소로 2015년도 1555개소에 비해 11.4% 감소하였다. 이러한 원인은 농관원이 원산지표시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노점상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ㆍ홍보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율 높아졌고, 원산지 둔갑으로 발생하는 시세차익을 노린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2905개소의 위반유형을 보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것이 1022개소(35.2%)이고, 미국산을 국내산으로 372개소, 호주산을 국내산으로 139개소, 칠레산을 국내산으로 108개소 순이었다. 주로 중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된 대상은 농산물이었으며, 미국산ㆍ호주산ㆍ칠레산의 국내산 둔갑은 축산물이었다. *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 비중: 김치 100%, 채소류 84% * 미국ㆍ호주ㆍ칠레산 육류의 수입 비중: 62%
통계청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 구매패턴 등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를 2015년 기준으로 개편하고,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등을 재조정하였다. 농축산물의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는 2005년 75.0→2015년 66.0으로 감소 추세에 있어 가구 소비지출액에서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농축산물 가중치 66.0 중 농산물은 41.9・축산물은 24.1이며, 농산물 가중치는 휴대전화기 구입 및 이용료 가중치인 46.5보다도 낮다. 소비자, 농축산물 가격 상승시 양은 줄이고 금액은 동일 이와 관련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농업관측본부 소비자가구(주부)패널 627명을 대상으로 12월 21~22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시 모든 부류에서 가계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고 있다. 하지만, 외식비 및 통신요금에 비해 농축산물의 가계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농축산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