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기계 시장규모가 2000년대 이후 연간 2조 원대 전후로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경쟁력을 확 보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의원과 (사)한국농업기계 학회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농 기계 품질 및 기술고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에서 서울대 정종훈 교수는 “국내 농기계산업은 내수시장에서 해외기업이 약 30% 이상 잠식하고 있고 핵심원천기술 개발 미흡은 물론 핵심기술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핵심원천기술을 개발을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 로 정책을 제안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농 업기계연구소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시장 내년 2080억 달러 전망 세계 농기계 시장규모는 2013년 1490억 달러에 서 2018년에는 2080억 달러로 고도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농기계 시장규모 는 2000년대 이후 연간 2조 원대 전후로 정체되고 있다. 특히 외국산 농기계의 점유율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주력기종인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의 2016년 기준 외국산 점유율은 각 각 28.
대동공업이 강력한 유압 성능으로 손쉽게 트랙터 전후방 동시 작업을 수행하는 125마력의 대형 트랙터 PX1300을 출시한다. 유압 승강력이 3,600kgf에 달해 랩핑기 등 대형 작업기도 손쉽게 들 수 있다. 그동안 전후방 대형 작업기 동시 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온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겐 희소식이다. PX1300은 유압 펌프를 1개 더 추가해 유압 성능을 개선해 일반적으로 2대의 트랙터가 각각 진행하는 집게 및 랩핑 작업을 전후방에 부착함으로써 동시 작업이 가능, 유류비와 인건비, 기계 구입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전후방 각각 6포트씩 모두 12개의 유압 포트와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이 가능하다. 트랙터 후방에 작업기를 부착하는 톱링크, 로워 링크, 수평 실린더의 성능을 개선해 안정감을 높였다. 톱링크는 트랙터 내부 및 외부에 작동 레버가 있는 유압식 톱링크를 채택새 손쉽게 작업기를 부착할 수 있다. 3점부 링크의 강성을 약20%, 수평 실린더의 양력을 약76% 증대해 사이드 모어 등의 대형 작업기를 부착해도 트랙터 균형을 유지한다. 연료 소비율도 뛰어나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
대동공업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제3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2015년 한농대와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 1일차인 3일 대동공업 대구 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주요 기술과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했으며, 이튿날부터 트랙터, 콤바인, 티어4엔진에 대한 기초 점검 및 정비 이론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정비 실습을 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농대 특용작물과 3학년 김성일 학생은 “농기계에 대해 정비 및 점검을 상세히 배워 농기계 사용 전 후 셀프 점검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며 “농기계 유지보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기계의 수명 및 성능 높이는 방법을 알 수 있었던 이번 교육이 무척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 대동공업 훈련원 김태호 차장은 “수시로 농기계 정비 점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 뛰어들었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농
동양물산기업㈜이 대한 불교 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에 농업기계를 기증했다.국내 사찰주변 농지 경지정리 및 규모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이 사찰 밭농지에 인력으로 작물을 재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동양물산이 지난달 30일 트랙터 2대, 로타베이터 2대, 승용관리기 2대, 휴립피복기 2대를 기증한 것. 밭작물 다목적 승용관리기는 2017년 신제품이며, 휴립피복기는 밭작물 두 고랑과 두둑을 작업할 수 있어 배추, 무를 수확하는 쌍계사에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기증 행사를 통해 우리 농기계를 사찰 밭농사에 적극 활용하면 인건비를 절약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쌍계사뿐 아니라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전체에 기계가 보급돼 사찰 인근 농민들이 기계를 대여·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동양물산의 미국 OEM 주요 고객인 마힌드라USA Inc.(이하 MUSA)가 미국 전역의 딜러들을 초청해 3박4일의 일정으로 2018 MUSA 신제품 및 세일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MUSA 딜러 1,300여명과 1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동양물산 제품 50여대를 포함한 트랙터 120대가 전시되고 그 외 작업기를 비롯한 UTV 등이 소개됐다.특히 동양물산 신제품은 EMAX-S 모델(19HP)은 많은 집중을 받았으며 2,000여대의 현장 주문이 접수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동양물산의 신규모델 9000series(110~125hp) 트랙터 출시로 향후 대형마력 트랙터 시장까지 마켓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MUSA에 동양물산이 37%의 트랙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P2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둘의 파트너십 관계는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 선도기업 한국구보다(주)에서 출시한 채소정식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채소정식기는 다목적 반자동으로 전용육묘 상자 없이 정식이 가능한 특징을 지녔다. 이로 인해 시판 중인 육묘상자를 구매해도 정식이 가능하고 육묘 및 육묘상자 구매에 대한 부담을 적게 한다. 또한 작물의 다양한 높이에도 정식이 가능해 정식기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국내유일의 담배정식이 가능한 혈굴 기능을 장착할 수 있어서 담배전용정식기로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식 주간조절 구조로 정확한 간격으로 정식을 할 수 있고 관수장치 까지 겸비해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150마력과 170마력을 보유한 대형 트렉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랙터는 150마력급 2개, 170마력급 1개 기종으로 축산농가와 대형 밭농업 시장을 겨냥했으며 최고급 사양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트렉터는 존디어와 CNH가 양분해 오던 국내 대형트랙터 시장에 구보다가 발을 내딛었다는 의미가 크다. 또한 멀티펑 션 레버 채용과, 각종 전자제어 장치는 작업자의 조작편의성과 작업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일 도 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도내 농촌 여성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기계활용 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농업인 34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농가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트랙터의 올바른 취급과 운전방법에 관한 내용부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 조작, 안전사고예방 등 여성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편성됐다. 트랙터 안전운전 시뮬레이터로 사고체험을 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으로 농업기계 교육에 앞서 조작미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늘 파종 시 기계를 사용하면 작업시간이 1년 기준 41% 줄어들고 비용도 19%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마늘 기계파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충북 마늘 재배농가 50여명을 초청, 마늘연구소 육성품종 ‘단산’ 기계파종 시연회를 열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재배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작업은 단연 파종이다. 그러나 경운기 부착형 마늘파종기를 사용하면 1,000㎡ 규모를 1시간 만에 모두 파종할 수 있다. 인력을 이용한 파종보다 약 25배 빠른 속도다.현재 파종기는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파종하는 11조식과 비닐을 덮은 다음 파종하는 7조식 두 가지가 보급 돼 있는 상태다. 장후봉 마늘연구소 소장은 “단양지역은 주로 밭 마늘로, 경사가 심하고 자갈이 많아 기계화가 어려웠다”면서도 “그러나 파종기계가 많이 보완됐고, 앞으로도 계속 밭에 적합한 기계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 지역의 경우 마늘 재배 농가들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했는데 기계 파종을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일반 육묘농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원통형 종이포트 제조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플러그묘 재배에 많이 이용되는 플라스틱 모판은 무게가 가볍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외국에서는 생분해성 종이포트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도 ‘순대포트’, ‘김밥포트’로 불리며 종이포트가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수입된 외국산 종이포트 제조장치는 초기 시설비나 관리 비용이 높아 농가 다위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농진청에 개발한 종이포트 제조장치는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 한 것이 특징으로, 상토공급부, 종이공급부, 포트제조부, 종이포트 절단부로 이뤄져 있다.이 제조장치를 이용하면 직경 20, 30, 40, 50mm의 포트를 30~80mm 길이로 연속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은 시간당 3,300개 정도다. 종이포트 모종은 플라스틱 재질은 모판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뽑아서 쉽게 옮겨 심을 수 있고, 옮겨 심는 과정에서 상토 모양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뿌리가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생분해성 재질의 종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동양물산기업㈜이 자체 개발한 여성친화형 밭작물 기계 홍보와 상시 시연 및 전시를 위해 논산시 노성면에 시연장을 설립했다. 연시장 3개동과 전시장 4개소, 약 2,000평 규모다. 이곳에는 약 35종의 기계와 작업기가 전시돼 있으며 국내 여느 시험장 못지않은 규모라는 평가다. 지난 10월 17일 이곳에서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밭작물기계 시연회를 열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논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날 “여성친화형 농기계가 개발됐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연구센터에서 밭작물기계 작동방법과 이식 및 관리 등을 직접 시운전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여성농민들이 더 많이 구입, 활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보급형 기계를 많이 개발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개발․출시된 밭작물 기계는 휴립피복, 종경제초, 비료․농약 살포, 고구마 순치기, 땅속작물 수확기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승용관리기, 다양한 품종의 채소류를 이식할 수 있는 다목적 정식기, 20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6조식 양파정식기 등이 있다. 보행형 다목적 관리기도 출시 예정이다. 현재 판매중인 밭작물 수확기계는 보리, 콩, 메밀 등
과수전정용 전동가위를 보급하는 (주)미듬이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A/S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미듬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서울 용답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A/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펠코(FELCO) 스위스 본사 엔지니어 CEO 스테판 코페스키 및 펠코사 A/S총괄 담당자인 빈센트 모레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전동가위 교육을 실시했으며 미듬 임직원 및 대리점주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듬 관계자는 “높은 호응도 속에 진행된 이번 강의를 통해 한층 수준 높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인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A/S를 실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손이 부족한 고추 수확작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지난달 28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포장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북대, 전남농업기술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수확기계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 고추수확기는 콤바인 형태의 궤도형 자주식수확기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학협동 연구과제로 추진됐다. 수확기계 개발은 동양물산기업(주) 주관기관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북대, 전남농업기술원, (주)생명과기술이 공동참여 했다. 고추수확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수확기 기계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번 고추 수확기 현장 연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 고추 수확에 따른 노동투입시간 및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양물산은 앞으로 보완작업과 농식품부 신기술농업기계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많은 중국 등에 수출전략품목으로 수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