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작업기까지 부착 가능, 가격 1100만원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은 트랙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여성 농업인 및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해 조작이 쉬운 트랙터 ‘CS240H(24마력)’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뛰어난 조작 편의성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트랙터 사용에 익숙지 않은 귀농귀촌 및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전·후진 패달이 각각 있는 2패달 방식의 HST(Hydro Static Transmission:유압식무단변속장치)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작업 상황에 따라 클러치 조작 없이 패달만 사용해 전·후진 전환 및 이동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워스티어링 휠(Power Steering Wheel)을 채택해 부드러운 조향이 가능, 여성 운전자라도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레버패달의 위치와 압력 등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을 고려한 운전석 설계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관절 통증이나 작업 피로를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최소한의 농업 작업을 위한 24마력으로 설계돼 로티베이터. 쟁기 등의 농업용 작업기부터 굴삭 작업용 ‘백호’, 잔디깍기용 ‘미드모어’, 화물운반용 ‘트레일러’ 등 산업용
가격 30% 인하·농협 최저입찰 폐지2016년 국내 농기계산업은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까? 세계로 눈을 돌리면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 시장이 10년 내 2배로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농기계산업은 말 그대로 차가운 겨울, 성장의 모멘텀이 아쉬운 상황이다. 물론 국내 농기계산업에 아예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농기계 분야에서 ‘이대로는 안된다’는 외침과도 같이 그간 누적된 문제점이 폭발적으로 제기됐으며, 수면으로 드러난 문제들을 잘 풀어간다면 국내 농기계산업이 오히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경제라는 틀 안에서 움직이는 다양한 산업이 존재하지만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후방산업이라는 특성에서 그 가치가 다른 빛깔을 띤다. 식량안보의 개념이 통용되듯 농업을 일정 부분 지켜야 하는 것으로 본다면 농업 후방산업의 하나인 농기계산업도 적절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농기계산업이 앓고 있는 속병이 낱낱이 풀어헤쳐졌다면 올해는 그에 대한 정확한 처방이 나오고 이에 상응하는 대응책이 실현됐으면 하는 것이 산업 관련자들의 새해 소망일 것이다.일본제 농기계의 한국 시장 과대점유 가장 먼
대동공업, 동양물산, 국제기계, LS엠트론, 아세아텍 등 5개 종합형농기계 기업 대리점 대표 600여명은 지난 12월28일 ‘국산 토종 농기계 산업과 유통의 패망을 막아주십시오’라는 제하의 민원신청서와 농업인 3만1685명의 서명인부를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중앙회 등에 제출했다. 농기계 대리점 대표들은 “일본제 농기계가 국내 시장을 초토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들은 또 “우리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지지해야 할 농기계 산업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했다”며 “국내 토종 농기계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에 진출해야 하는데, 정작 국내 시장을 일본제 농기계에 내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토로했다. 특히 “3만 가구 이상이 국내 토종 농기계 산업과 유통에서 일하고 있으며 2조원 가까운 매출과 3000억원 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해오던 우리 토종 농기계 산업과 유통이 도산 직전으로 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국내 정책자금으로 일본제 농기계 공급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이며 최근 이군현 국회의원이 이와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점도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우려가 전국적
대동공업(공동대표 곽상철, 김준식)은 지난해 1월에 출시한 6조 이앙기, ERP60이 ‘2015 굿 디자인’에 선정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굿디자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6조 이앙기 ERP60은 거친 환경에서 작업하는 농기계의 특성에 맞춰 본넷트를 유선형 라인으로 강조해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보이면서 진흙에서 작업하는 제품 특성에 맞춰 미끄럼 방지 기능을 채택하는 등 사용편의성을 디자인에서 강조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최근 수입 농기계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반면 국산 농기계산업은 정체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농기계업체들의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 노력, 정부의 지원 제도 강화, 농기계산업 RD를 위해 농진청 내 국립농기계연구원(가칭) 설립, 농기계 업계 공동의 연구개발센터 구축·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특히 농식품부가 ‘농업기계 평가를 통한 지원 요령’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통해 국내 농기계 제조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는 업체들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끔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농기계 기술의 RD를 담당하고 있으나 국내 농기계산업의 취약 분야인 핵심 원천기술 체계의 개발·발전까지 책임지기는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하고, 농진청 직속 기구로 국립농기계연구원(가칭)을 설립·운영해 핵심 기술의 RD까지 책임지고 견인할 수 있게끔 개편해야 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한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처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농기계산업의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며 정부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 농기계 관계자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한국농업기계학회는 지난 3~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15 농기계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저현상 장기화와 내수시장 위축 등으로 농기계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하고 “조합은 앞으로 정체돼 있는 내수시장의 한계 극복과 농기계 정책금리 인하, 매출 신장을 위한 국내·국제 박람회 개최 및 농기계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추진하며 농기계산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농기계조합 이사회에서 외부 공인회계사 감사와 각종 규정 정비를 진행했고, 회원사와 조합 발전을 위해 4개 위원회를 구성해 회원사가 직접 우리 조합 운영에 참여하고, 미래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2015 농기계리더스포럼 유공자 표창’도 병행됐다. 다음은 이날 영예를 안은 수상자 명단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9명) △정성원 나이
대동, 동양, 국제, LS엠트론 등 종합형 농기계기업 관계자와 대리점 전국회장, 농기계조합 관계자 등이 모여 농협 농기계은행사업 최저가입찰과 일본 농기계 국내시장 과대점유 등의 농기계산업 당면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 동국제강그룹연수원 후인원에서 농기계산업 관계자들은 현 농기계산업이 직면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했다. 농협 농기계 최저가 입찰 참여에 대해 농기계기업 한 관계자는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농협 최저가입찰은 한마디로 계륵과 같은 것”이라고 비유했다. 일시 현금유입에 따른 자금순환, 고정화된 안정적 수요라는 장점으로 인해 참여해 왔지만, 그 결과 농기계가격 거품이 형성됐고 시장에서는 수많은 가격이 형성되어 신뢰성이 상실되는 등 혼란이 야기되었고 이것은 결국 경영악화를 야기하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왔다는 데에 대해 기업 관계자들은 의견을 같이 했다. 농기계대리점 관계자는 “농협 최저가로 인해 20% 시장의 농협이 대리점을 통한 80%의 시장을 흔들고 전국 농기계대리점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규격만을 따져 동일한 잣대로 최저가를 요구하다보니 최저 품질의 농기계가 농
대동, 동양, 국제, LS엠트론 등 주요 농기계대리점 전국회장들은 지난 8일 모임을 갖고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 결성을 합의하고 이를 위한 일련의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서평원 동양물산 농기계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조합 결성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 1월부터 조직화를 시작하며 운영비 마련, 직원 고용, 발기위 조직, 소집, 진행 등 일련의 과정을 밟고 1월 상반기에 차후 과정을 논의키로 했다.현재 추진 중인 토종농기계 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농업인들의 탄원서는 최종 취합 후 이달 중순 5개 대리점전국회장들이 청와대, 농식품부, 국회상임위, 농협중앙회에 제출하고 이어 의견제시를 위해 관련기관을 방문키로 했다. 또한 전국 농기계대리점들은 동절기 농기계 무료 점검을 일제히 실시키로 합의했다. 각사 전국 대리점은 12월 23~24일부터 일제히 현수막을 내걸고 농한기 농기계 수리봉사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2015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동공업의 국내 선진 농가 탐방 프로젝트 ‘2015 대동농지도(大同農地道)’을 통해 한농대 채소학과 1학년 김민수(29세), 식량작물학과 3학년 강석익(28세) 학생이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전라 지역 내 과수, 채소, 쌀 품목의 7개 선진농가를 대동공업 트랙터와 UTV로 탐방하며 얻은 농업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생각 등을 한농대 재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2시간 가량 진행 됐다.토크콘서트에서는 한농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수, 강성익 학생이 연사로 나서 대동농지도 투어 일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과 올해 7월 대동공업 미얀먀 트랙터 투어를 함께한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33세) 씨의 사회로 2015년 대동농지도 농가 탐방 영상을 보며 김민수, 강성익 학생과 투어를 통해 배운 농업 지식과 생각을 청중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민수 학생은 “대동농지도를 통해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 선진 농가 탐방으로 농업에 대한 좋은 가
농촌진흥청(이양호)은 ‘겨울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우선, 농기계의 각 회전 부위나 절단부, 벨트, 체인 등에 말려 들어간 잡초나 볏짚 등은 쥐가 농기계 배선을 갉아먹는 원인이 되므로 깨끗하게 없애야 한다. 농기계는 평탄한 장소에서 세차한 후 먼지, 수분 등을 충분히 닦아내고 완전히 말린 뒤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준다. 각종 볼트와 너트가 잠겨 있는 상태를 점검하고 풀려 있으면 조인다.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 발생을 막기 위해 연료통을 완전히 비우고,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다. 엔진오일은 교환한 다음 10분∼15분 간 운전해 오일이 각 부위에 퍼지도록 하며, 1개월∼2개월마다 같은 방법으로 시운전한다. 라디에이터의 냉각수는 겨울철 엔진 동결 방지를 위해 부동액을 맑은 물과 섞어 규정량을 채워둔다. 냉각수를 빼 둘 경우에는 라디에이터에 물이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놓도록 한다. 배터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기체에서 분리해 둔다. 또, 배터리는 보관 중에도 방전되므로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 번씩
최근 국내 농기계시장에서 정체를 넘어 위기에 몰리고 있는 내수를 정상화하고 수출산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조원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외국산 농기계의 과다점유, 국내산 농기계의 경쟁력 부족, 전반적인 수요대수의 감소, 농협 농기계 최저가입찰제로 인한 유통혼란, 수출확대의 정체 등 위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농기계시장에 일고 있는 7대 변화와 정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3대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토종 농기계 주요기종 가격의 가파른 상승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품질 문제는 정부의 산업육성 전략, 기업의 구조조정, 최저입찰제의 폐지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ㅣ농기계시장의 7대 변화 ㅣ국내 농기계 수요량의 감소와 시장성장의 정체 장기화우리나라 농업기계화가 가장 많이 이뤄졌던 1990년대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한국 농기계 시장은 2000년대 이후 성장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약 30만대에 육박하던 농기계 공급대수는 점점 감소해 이제는 연간 5만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의 주요 농기계 기종도 확연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성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한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12만7000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3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13p)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