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이전북 김제연구소에서 2019년 출시 예정인 수도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EC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지난 2일 전시포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SG한국삼공은 각 지점의 영업직원과 마케팅직원을 대상으로 출시 예정인 '프로파몬' EC와 대조약제를 살포한 포장의 벼 생육상태와 제초효과 등을 비교 관찰했다. 이에 앞서 SG한국삼공은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5지점(경기, 대전, 전북, 광주, 순천)에서 2주에 걸쳐 유관기관 및 거래처, 지역 농업인 등 300여명과 함께 각 지역의 전시포를 순회하며 수도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EC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SG한국삼공은 이번 전시포 평가회를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한 농업인들의 평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프로파몬」EC의 제초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개선사항에 대한 농업인들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SG한국삼공은 평가회의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정립하여 농업인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례없는 폭염으로 농작물의 생육장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온을 포함해 가뭄·냉해·태풍·우박 등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이사비온’ 작물활성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젠타코리아가 보급하는 ‘이사비온’은 세계 최고 농도로 농축된 62.5% 아미노산 제품으로 작물에 빨리 흡수할 수 있는 유리아미노산과 펩타이드의 균형 잡힌 조성으로 작물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세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사비온의 유리아미노산은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방어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프롤린 아미노산과 영양소를 조직 내에 빠르게 이동 및 흡수를 도와주는 글리신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작물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사용하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젠타 관계자는 “이사비온 작물활성제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됐으며 작물 생장을 도와 품질과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고추, 배추, 양파, 마늘,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이 이상기온에 의한 환경 스트레스나 작물의 생육 단계가 바뀌는 시기에 사용해 작물의 품질 향상 및 수익 창출에 도움이
최근 시설재배로 인해 연작이 늘어나면서 토양 선충에 대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농민들이 병해충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정작 땅 속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선충에 따른 피해는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식물질병의 경우 반은 지상부, 나머지 반은 지하부에 원인이 있지만 지하부 병은 눈에 띄지 않아 토양병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 동안 놓쳐왔던 토양병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때다. 땅이 건강해야 작물도 건강해지는 법. 토양 속에서 식물을 가해하며 생활하는 선충은 토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선충은 토양의 무기적, 생물적 환경과 평형을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선충의 방제 방법과 방제제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살선충제 시용 살선충제로는 토양훈증제가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자연 생태계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현재는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훈증제는 살충 효과면에서 훈증제보다 못하지만 제 때에 처리하면 선충 억제 효과가 뚜렷할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부화저해, 발육이나 번식억제 등 선충의 정상적인 기생활동을 여러 단계에서 저해시킨다. 유기물 시용 현재 선충방제에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살선충제는 처리 후 선충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진딧물과 멸구 문제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신젠타코리아가 보급하는 체스 수화제가 문제 해충의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진딧물은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수확량 피해와 감로를 배설해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남방에서 날아오는 멸구도 벼 즙액을 빨아먹어 쌀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주요 해충이다. 특히 진딧물과 멸구는 번식력이 뛰어나 밀도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 전 미리 방제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 발현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올바른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 신젠타가 추천하는 '체스 수화제'는 강력한 약효 성분이 작물의 물관과 체관을 통해 상하좌우로 이동하면서 숨어있는 진딧물이나 멸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약제들과 다른 독특한 살충작용으로 저항성 진딧물 관리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내우성과 지속효과가 우수해 7월경 벼에 미리 살포하면 태풍이나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벼멸구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체스는 31종의 다양한 작물에 적용 등록돼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데
벼 생육 후기는 수확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방제에 집중해야한다. 기상이변으로 잦은 강우와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큰 피해가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위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후기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이삭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오거나 잎도열병이 늦게까지 계속될 때 발생하며 이삭 패는 시기에 유·수화제로 2회 방제하는 것이 좋다. 흰마름병의 경우 고온, 집중호수로 인한 침수, 태풍과 강풍의 피해가 클 경우 발생하며 상습 침수 지역은 병 발생 전에 이삭도열병 방제 시 함께 방제해야한다. 벼멸구·흰등멸구의 경우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외래 해충으로 예찰시 한 마리에서 2마리 발견 시 약효가 긴 침투이행성 약제로 2회 방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본적으로 논둑이나 제방의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육후기 수도 병해충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혹명나방, 노린재, 항공방제, 광역방제, 흰잎마름병, 세균성병해, 멸구류, 나방류, 흡즙성 해충, 나비목 유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벼멸구, 광역방제, 수도작 주요병해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가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농협과 함께 농약 등 농자재 유통을 양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단체인 점을 감안하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보급과 우수한 농자재의 유통을 담당하는 최일선 조직으로서의 역할은 더 커지고 있는 것을 방증한다.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강화 계기 농정당국-협회 유기적인 소통 체계 마련 지난달 26일 농진청 본청 연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황규석 국장, 연구정책과 조남준 과장, 농자재산업과 김경선 과장을 비롯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신원택 회장, 전국농회 이영래 회장,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협의회 서정대 회장 등이 참석해 작물보호제의 안전관리,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조기정착 및 농자재 유통질서의 확립 등의 시대적인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작물, 병해충 발생 정보 및 농약 사용에 대한 기술 정보 교환과 연구 개발(R&D) 수요조사 ▲PL
팜한농이 해외사업 전문인력 육성과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해외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구개발 전문 역량 지속적 강화 팜한농은 2016년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해외사업 경쟁력의 원천인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 인재 확보와 해외사업 전담 조직 및 인력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난해 산학장학생 지원 제도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상시 채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이와 함께 체계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팜한농은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해외사업 전문인력들을 ‘고밀도 어학 교육 프로그램(4주간 합숙교육)’과 ‘글로벌 트레이드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또 해외에 인재를 파견해 현지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
벼 출수기 전후에 나방부터 멸구까지 한 번에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볼리암후레쉬 액상수화제가 인기다. 볼리암후레쉬는 노동력 부족 및 생산비 상승 등으로 방제회수를 줄이는 상황에서 한 번을 살포하더라도 다양한 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신젠타코리아가 보급하는 볼리암후레쉬 액상수화제는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종합살충제다. 특히, 클로란트라닐리프롤과 멸구 등 흡즙해충 방제에 탁월한 티아메톡삼이 함유돼 나방과 멸구를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나방의 알부터 4령충까지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며 편리한 고함량 소형팩으로서 일반 방제는 물론 300ml 대형팩으로 항공방제, 광역방제기로 대면적 살포 시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볼리암후레쉬는 배추의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고추의 담배나방, 파의 파밤나방, 파좀나방, 상추의 파밤나방, 목화진딧물, 아메리카잎굴파리, 오이의 목화바둑명나방 방제에도 등록 돼 있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각종 병해로 농작물은 몸살을 앓는다. 그중에서 응애는 고온을 좋아하는 병충해로 번식력이 왕성해 초기에 집중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응애의 방제방법에는 경종적 방제와 생물적 방제가 있다. 생물적 방제는 응애의 천적을 이용한 방제로 대량생산한 천적을 방사하는 방법과 천적을 보호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잎을 가해하는 식식응애의 천적으로는 이리응애과에 속하는 포식성 응애를 천적으로 많이 이용한다. 천적을 대량생산하여 대량 투입하는 생물학적 방제 과거의 전통적인 생물적 방제는 원산지에서 천적을 도입해 몇 차례 방사하여 영속적으로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그러나 환경이 파괴되고 단절된 현재의 농업 생태계에서는 이런 전통적인 방법이 어려워졌다. 특히 시설 작물의 재배 환경은 밀폐조건으로 생태계가 단절돼 대량생산 천적을 투입하는 생물적 방제가 더 용이하다. 천적을 이용해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조건은 ▲다른 해충이 침입 못하게 밀폐 되어야함 ▲정식과 함께 천적을 넣어야함 ▲천적에 적합한 온도 습도 조성 ▲천적에 영향을 주는 농약을 사용해서는 안 됨 등이 있다. 해충 발생에 부적합한 재배환경 조성하는 경종적 방제 해충의 경종적 방제란 해충의 발생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약의 판매 및 구매에 대한 기록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통합전산망 실시가 작물보호제 유통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장부기록 방식 체계적인 이력관리 어렵고 안전 위험성 노출 이는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등을 겪으며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 등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면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발의된 농약관리법 개정안은 정부가 올해를 농산물안전성 강화의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농약관리법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농약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방제업자는 독성이 높은 농약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농약을 판매한 경우 농약의 구매정보 등을 전자적으로 기록 및 보존하고 농촌진흥청장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을 낸 박 의원은 “농약의 판매·구매는 농촌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면서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해 농약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안전성이 부족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지만, 농약의 판매·구매 등과 관련해 체계적인 이력관리는 미흡한 실정이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올바른 농약 판매 및 사용을 유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2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고 “농업인의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PLS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추진 상황과 대응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각 실·국, 소속기관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라 청장은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거나 비의도적인 농약 오염 등 농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문제들을 보다 촘촘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라 청장과 담당 부서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2019년 1월 1일 PLS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당초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 상황과 농업인들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한 대안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전해졌다. 앞서 농진청은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직권등록 확대 ▲농업인 교육과 홍보강화 ▲농약 판매상 관리강화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1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최소 1,670농약 등록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효약해 및 잔류성에 대한 775시험을 진행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이 최근 새로운 물질로 개발된 ‘다트롤’ 유탁제를 출시했다. 신제품인 ‘다트롤’ 유탁제는 채소원예 해충방제 전문약으로 총채벌레부터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트롤 유탁제는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기존 약제에 비교해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방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매개를 차단해 농산물 상품성을 효과적으로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포 포장에서 이 약을 사용한 한 농가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약을 3개씩 섞어 살포해도 펄펄 기어다니던 벌레가 이 약을 뿌리고 다음날 관찰해보니 다 죽었다”며 “하루 빨리 판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케팅팀 살충제 PM은 “다트롤은 채소원예쪽에 많이 발생하는 방제가 까다로운 해충들에 대해 종합적인 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채소원예 농가에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일정량을 판매해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