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하여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동 지위를 갱신 이번 청정국 인정은 우리나라에서 동 가축 질병이 현재까지 발생이 없고, 검사 및 예찰 점수 등 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른 결과이다. 이에 따라, 소해면상뇌증(BSE)는 2014년에 최고지위등급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동 지위를 갱신하고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소에 감염, 아프리카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 발생하는 ‘가성우역’과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말, 노새 등에 감염,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등 발생하는’아프리카마역’또한 OIE의 요건(비발생 등)을 만족하여 6년 연속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182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금년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 총회(2019.5월, 프랑스)에서 공식 의결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결과가 OIE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해외전염병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돼지농가에 급여하는 남은음식물의 사료제조, 음식품류 폐기물처리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60명이 20개의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남은 음식물 사료제조업체(45개소),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업체(192개소), 남은 음식물 급여농가(384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료제조업·폐기물처리업 등록 여부 △제조 및 처리시설의 적합 여부 △음식물류 수집·운반의 적정성 △사료의 멸균 및 살균의 처리기준(80℃ 30분이상) 적정성 △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국내에 입항하는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처리 여부는 정부합동 점검기간 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료제조를 위한 남은음식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국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해외로부터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장점검 결과, 미흡사항은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토록하고, 앞으로 돼지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