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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딸기 신품종 ‘금실’ 수출금길 닦는다!

올해 첫 수확 딸기, 홍콩 수출 개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수출용 국산 딸기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금실에 대한 생산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국산 딸기 확대보급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금실 품종의 수출용으로서의 전망까지 타진하는 자리로 재배농가와 수출업체, 종묘업체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신품종 딸기금실은 품종 육성 후 지난 해 한 농가에서 시험 재배를 시작했고, 올해 평가회가 열린 대평면 수출딸기 재배단지 내 10농가, 면적으로는 4에서 재배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대평면 수출딸기단지에서 생산되는 금실 딸기는 홍콩으로 수출이 계획되어 있어 국산 딸기 수출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한 딸기의 홍콩 수출은 18일부터 개시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금실은 수확시기가 빠른 촉성재배용으로, 꽃 수정이 잘 되는 편이어서 상품과율이 높고, 병충해에도 강하여 재배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 우리나라 딸기 최대 수출시장인 홍콩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데 이어 물량확대 요청까지 받으면서, 수출 유망 품종으로 기대를 큰 모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홍광표 과장은딸기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에 적합한 우수한 신품종 개발 연구역량을 집중시켜 왔으며, 이와 함께 신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내년부터는 농가에서 무병모주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내 두 곳의 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모주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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