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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벼 ‘조농’, 10일 이상 수확 앞당겨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자급률 향상 기대

쌀의 공급과잉에 따른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이는 벼 품종이 개발됐다.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아 맥류의 뒷그루 재배에 적합하며 풀사료와 함께 곡실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조농은 지금까지 개발한 사료용 벼 7품종 중 이삭 패는 데 걸리는 기간이 가장 짧은 조생 품종으로 높은 수량성을 가지고 있으며 쓰러짐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는 평균 81일로 기존의 사료용 벼 품종 녹양의 812일에 피해 10일 이상 빠르면서도 조사료 수량은 1476/10a(녹양 대비 99%)로 비슷하고 알벼 수량으로도 녹양보다 높은 다수성 조생 품종이다.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의 영양가 지표를 나타내는 가소화양분총량(TDN)은 녹양과 같은 70.2%로 높아 사료가치 또한 우수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조농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20톤의 종자 생산과정을 거쳐 2018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김보경 작물육종과장은 사료용 벼 품종 조농은 밥쌀용 벼 대체 작물로 논 이용 다양화와 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통해 1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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