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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유충 활동시기, 진드기 감염 주의보!

8월 상순에서 10월 상순 적극주의 필수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검은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털진드기 유충 활동 시기인 8월 상순에서 10월 상순 적극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

농업인은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해야한다. 농작업 후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집에 돌아와 바로 샤워를 한다.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고,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야 한다. 풀밭에서는 용변도 보지 말아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기피제 성분 및 사용방법을 명확히 숙지하여 사용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진드기가 매개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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