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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국제축산박람회 해외공략 성과 ‘두각’

해외업체 유치 전년대비 32% 급상승

국내 축산업 부문 최대 박람회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해 해외 업체 유치에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김홍길 (사)전국한우협회장, 이하 KISTOCK 2017)의 주관단체인 한우협회는 지난 23일 서초동 ‘더 화이트 베일’에서 KISTCOK 2017의 결과 보고회 및 평가회를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해외업체는 39개 45개 부스가 참가해 전년과 비교해 3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기존 바이어 초청 지원도 48% 가량 확대 운영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의 참가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인증하는 ‘국제 전시회’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관람객과 참가업체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관람객은 평균 2시간 55분을 머물며 약 21개 부스를 방문해 69%의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9%는 차기 박람회 재참여 의사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도로 박람회 참가업체 설문 결과로는 긍정적 평가가 약 52%의 응답율을 보였으며, 부스 배치와 개최 일정·개최 일수 등에 대해 가장 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길 회장은 “세계 유수의 축산박람회처럼 우리 KISTOCK도 축산 전·후방산업 전체가 참여하고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박람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평가회를 통해 축산박람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차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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