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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자연과미래, 과수 돌발해충 방제에 ‘그린포수’ 선제적 대응

전남 화순군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약제 선정

()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는 최근 전남 화순군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등 과수 돌발해충에 대한 농가 방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그린포수’가 유기농 방제약으로 선정되는 등 외래해충 유기농 방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산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과미래 관계자는 최근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전남지역 역시 발생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조기방제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고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는 해충으로 약충은 5월 중순~8월 중순에 나타나며, 성충은 7월 중순~11월 중순에 나타나서 주로 1년생 가지에 2줄로 산란한 후 톱밥과 흰색 밀납물질을 혼합해 덮는다. 이때 산란된 가지는 말라 죽으며 성충과 약충이 잎과 얼린 가지, 과실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부생성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전남에서는 2011년 구례에서 처음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 급속도로 퍼져나가 2016년에는 13시군 40읍면 1,627ha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향후 그 확산속도가 매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예찰에 따른 방제작업이 절실하다.

 

자연과미래는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효능과 품질을 인증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그린포수[품질인증-2-5-001]’를 등록했다. 작년에는 돌발해충인 사과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에 대해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여 인증기관에 적용등록을 마쳤다.

 

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는 앞으로도 화학농약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원료탐색 및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특히,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기술 보급에 앞장서서 환경친환적인 농업발전 및 환경보전의 기초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미래는 20166,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지역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연구개발과제인 외래해충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기술 개발 및 산업화라는 과제에 선정돼 현재 2차년도 연구개발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과제가 완료되는 시점에 돌발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의 추가등록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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