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통해 2019학년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 일정
◆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 9. 10(월) 9시 ~ 28(금) 18시

 ◆ 일반전형 : 10. 8(월) 9시 ~ 19(금) 18시

한농대는 매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총 모집인원 550명 중 농수산인재전형 110명(20%), 도시인재전형 58명 (11%), 일반전형 382명(69%) 선발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한 3년제 전문대 학으로 농수산업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실습,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733명 졸업 생 배출했다. 평균연령 31세인 한농대 졸업생 중 85.9%(3,705명, ’17. 6. 기준)가 지역사회에서 농수산업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8,910만원(’16 기준) 소득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농가(3,720만원) 대비 2.4배, 도시근로자 (5,861만원) 대비 1.5배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진행한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개교 이래 가장 많은 2,054명이 지원해 평균 3.7: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농수산인재전형(110명)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 생이나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도시인재전형 (58명)의 경우는 특별시 또는 광역시 소재 고등 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 능하다. 일반전형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를 졸업 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별로 각각의 지원자격이 있는 만큼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지만,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에 지원한 사람은 일반전형에 중복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특별시나 광역시에 있는 농수산계 고등학교 출신의 경우 농수산인 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의 지원자격에 해당하기 때문에 2개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